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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정뉴스(2021년 2월26일)2021년 2월 26일 군정뉴스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칠곡 군정뉴스입니다.1. 칠곡군보건소 2030세대 맞춤형 운동 처방 시행칠곡군보건소는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지역 20·30대 군민들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1대1 개인별 운동 처방 프로그램인 '개운한 하루'를 운영하고 있습니다.이는 2019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서 지역 20·30대 연령층의 비만 유병률이 높았고연간 영양교육과 상담 수혜율은 낮았던 결과를 개선하기 위해섭니다.보건소는 전문 운동처방사와 함께개인의 체력수준과 건강상태, 연령에 맞는 첨단 스포츠 의학 장비를 제공합니다.특히 3개월간 SNS 등을 이용해매주 개인별 미션을 부여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 서비스를 병행하고 있습니다.프로그램 신청 시 BMI 체중계를 빌려주고 개인별 미션 수행률이 우수한 자와프로그램 시작 전·후를 비교해 BMI 수치가 개선된 참가자에게는 수료 선물을 증정할 예정입니다.2. 대학원생이 된 75세 만학도 호이장학금 100만 원 기부가난 때문에 학교에 다니지 못했던75세 신현문 씨가 불과 5년 만에 검정고시를 거쳐 대학교를 졸업 후 대학원생이 돼 화제입니다.신현문 씨는 칠곡 기산면 가난한 농가에 장남으로 태어나 초등학교만 졸업하고 부모님 농사일을 도왔습니다.30대에 농촌 생활을 청산하고 대도시에서 사업에 도전해 성공했지만 중국산 저가 제품과 IMF 사태로 부도를 맞았습니다.예순을 넘기면서 상가 임대사업으로 매월 고정수입이 생기며 생활이 안정되자 그동안 못한 공부에 열정을 쏟기로 했습니다.불과 5년 전 최종 학력이 초등학교 졸업이었던 신 씨는 검정고시와 수능을 함께 준비하느라 7개월 동안 고시원에서 생활하기도 했습니다.손자뻘 대학 동기들과 세대 차이를 극복하느라반년이 걸렸지만 졸업식에서는 형이라 불릴 만큼 대학 생활도 즐거웠습니다.신현문 씨는 올해 2월 우수한 성적으로대구의 한 대학교를 졸업했고 같은 대학의 대학원에 입학했습니다.사료가 부족한 고려역사를 연구하는 역사학 박사가 되기 위해서입니다.한편, 신현문 씨는 대학 졸업식에서 받은 장학금 100만 원을지역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칠곡군에 기부했습니다.인터뷰) 신현문 / 칠곡군 북삼읍"미래를 위한 개척과 도전의 꿈은 저버리지 말고 저와 같이나이 들어서 공부하는 일이 없도록 젊어서 제때 공부를 열심히..."3. 2월 말 온정의 손길 이어져2월 말에도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습니다.먼저 호이장학금 기탁 소식입니다.한빛환경 주식회사가 1천만 원을, 대양산업에서 5백만 원, 보현사에서 3백만 원을,곽경수 칠곡군 이장연합회 회장과 박성권 칠곡군 이장연합회 부회장이 각각 1백만 원을재단법인 칠곡군 호이장학회에 전달했습니다.이어서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이 정월 대보름을 맞아홀몸 어르신 150가구를 찾아 대보름 음식을 전달했습니다.대한한돈협회 칠곡군지부는 23일칠곡군청을 방문해 25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350kg과 이웃돕기 성금 22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LG노동조합 구미지부는 칠곡군 북삼읍에 있는저소득층 가정의 교복비를 지원하기 위해 3백만 원을 쾌척했습니다.4. 구상문학관 열린공간으로 재단장구상문학관이 누구나 쉽게 관람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났습니다.칠곡군은 구상문학관 리모델링 공사를 끝내고 2월 말부터 재개관했습니다.구상문학관은 세계 200대 문인이 구상시인을 기념하기 위해2002년 건립돼 시설이 낡아 노약자가 이용하기 불편했습니다.이에 칠곡군은 4억 원을 들여 지난해 9월부터 대문과 담장을철거하고 쉼터 등을 설치해 열린 휴게공간으로 조성해왔습니다.출입구에는 이동이 불편한 방문객을 위해 경사로를 설치하고화장실과 냉난방 시스템도 정비했습니다.5. 지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지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지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올해 첫 대면 정기회의를 개최했습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간 운영계획과협의체 위원 지역자원 발굴에 관한 논의를 했습니다. 이상으로 칠곡군정뉴스를 마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영상 : 칠곡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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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정뉴스(2021년 2월 22일)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칠곡 군정뉴스입니다.1. 칠곡군 제14차 호이장학회 이사회 개최재단법인 칠곡군 호이장학회가 17일백선기 이사장과 현임 이사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차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이날 회의에서는 '임원 변동건'과 '2021년도 장학생 선발 계획' 등 1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습니다.2021년도 장학생은 중학교 성적 상위 2%인 신입 고등학생과성적 우수자 또는 저소득층 등 고등학생 111명, 신입 대학생 10명으로 모두 121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올해는 2019년과 2020년 선발된 장학생 30명을 포함해모두 151명의 학생에게 1억 7천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됩니다.특히 2021년에는 고교 무상교육 시행에 따른 우수 신입생 장학금 지급기준을3년 등록금 전액에서 등록금 액수에 따르는 120만 원 정액으로 변경했으며,대학생 선발 심사기준을 세분화하고 장학금 정기기탁자를 위한 기념품 제작 등의내용도 회의 석상에서 오갔습니다.한편, 호이장학회는 2011년 경상북도 교육청으로부터장학 재단 설립 인가를 받아 칠곡군에 재학 중인 학업 우수 학생과예체능 특기생 등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에게장학금을 지급하기 위해 설립한 장학 재단 법인입니다.2. 전국교육장협의회 경북지역 동계워크숍 개최전국교육장협의회 경북지역 동계워크숍이 칠곡군 호국평화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이날 워크숍에는 친환경을 중시하는 정부 방침에 발맞춰 기후·생태 환경에 관한 교육 연수로 시작했습니다.이번 연수는 한국기상협회 반기성 이사장이'기후와 날씨의 힘', '기후변화와 환경파괴' 등 세 가지 주제로 2시간가량 강의를 진행했습니다.교육장들은 이번 연수를 토대로지역별 맞춤형 환경·생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일선 학교에 보급할 계획입니다.이어서 코로나19로 인해 심화되는학습격차 해소 방안과 원격수업 개선안, AI 교육센터 보완 등 3건의 안건을 논의했습니다.인터뷰) 이숙현 /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요즘 시대에 기후 위기 변화, 생태 환경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인식하고 있고 모든 학교와 아이들이 생태 교육과 연계해서..."3. 칠곡군 농지원부 정비 추진칠곡군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농지원부 일제 정비를 올해 연말까지 최종 마무리할 계획입니다.농지원부는 농지 현황과 농지의 소유, 이용실태 등을 파악해 농지 행정 자료로 활용됩니다.작성대상은 토지 1,000㎡나 시설 330㎡ 이상의 농지에서농작물 또는 다년생 식물을 경작·재배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입니다.구성항목으로는 농가주 일반사항, 농가 구성원,소유농지 현황, 임차농지 현황으로 돼 있으며농가주의 주소지 담당 읍·면에서 작성·관리합니다.지난해 농업인의 주소지와 농지 소재지 행정구역이 다른농지원부 3,468건 중 3,217건을 정비해 정비율 약 93%를 달성했고올해는 농지 29,328건에 대해 집중적으로 정비할 계획입니다.4. 칠곡군 통합관제센터 음주운전검거칠곡군 통합관제센터가 음주운전 현행범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관제요원 2명은 지난 5일과 16일 새벽 1시쯤석적읍과 북삼읍에 정차한 차량에서 내린 사람이비틀거리는 것을 보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이후 해당 운전자의 동선을 추적하면서출동 경찰관에게 보고해 신속히 음주운전 범인을 검거하는 데 큰 도움을 줬습니다.5. 칠곡군보건소 2030세대 맞춤형 운동 처방 시행칠곡군보건소는 지역 20·30대 군민들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1대1 개인별 운동 처방 프로그램인 '개운한 하루'를 운영하고 있습니다.보건소는 전문 운동처방사와 함께개인의 체력수준과 건강상태, 연령에 맞는 첨단 스포츠 의학 장비를 제공합니다.특히 3개월간 SNS 등을 이용해매주 개인별 미션을 부여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 서비스를 병행하고 있습니다.이상으로 칠곡군정뉴스를 마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영상 : 칠곡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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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노조 구미지부, 저소득가정 교복비 지원LG노동조합 구미지부(지부장 유정종)는 23일 칠곡 북삼지역 저소득층 가정의 초․중 졸업생 10명에게 교복비 300만 원을 지원했다. 유정종 지부장은 “이번 행사는 LG전자 노동조합이 지역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교복비를 지원받은 김모 학생의 어머니는 “넉넉지 못한 형편에 비싼 교복을 어떻게 마련해야하나 걱정했다”며 “교복입고 좋아하는 아이를 생각하니 행복하다”고 말했다. 송동석 북삼읍장은 “추운 날씨임에도 방문해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LG전자노동조합 구미지부는 지난 2010년 LG전자노동조합의 USR(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선포 이후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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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70대 만학도, 대학원 장학금을 호이장학금으로 기부 '선행'경북 칠곡에 사는 70대 중반의 만학도가 대학원 시험에 합격하면서 받은 '면학장학금'을 다른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해 화제다. 주인공은 북삼읍에 거주하는 신현문(74)씨. 신씨는 18일 계명대 학위 수여식에서 자신이 받은 장학금 100만 원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칠곡군에 '호이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신씨는 5년 전만 해도 초등학교 졸업이 학력의 전부였다. 칠곡 기산면에서 가난한 농부의 장남으로 태어난 그는 어려운 가정형편에 초등학교만 간신히 졸업하고 부모님의 농사일을 도왔다. 하지만 가난이 신씨의 배움에 대한 의지를 꺾지 못했다. 그는 친구들의 교과서와 노트를 빌려 독학을 하며 학업에 대한 열망을 채워 나갔다. 신씨는 30대에 농촌 생활을 뒤로하고 큰도시에서 사업에 도전해 성공한 사업가로 명성을 얻었다. 그러나 중국산 저가제품과 IMF로 인해 부도를 맞는 고통을 겪기도 했다. 예순을 넘기면서 상가임대업으로 생활이 안정되자 그동안 못했던 공부에 대한 열정이 다시 솟아났다. 신씨는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가족의 격려와 배움의 한을 풀기 위해 공부를 시작했다"며 "하고 싶은 일을 열심히 실천하며 도전하는 것이 노년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보내는 방법의 하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16년 약 7개월간 고시원에서 숙식을 해결한 끝에 69세 나이로 중학교·고등학교 졸업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이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도전해 이듬해인 2017년 계명대 역사학과에 입학했다. 그렇게 시작한 대학생활도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반백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기들과 친목을 다지지 못해 한동안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학생들에게 밥을 사주는 등 열린 마음으로 다가가자 학생들도 마음의 문을 열었다. 심지어 학생들 사이에서 신씨는 '말이 잘 통하는 밥 잘 사주는 착한 형·오빠'라고 불리기도 했다.학위 수여식에서도 학생들은 신씨를 향해 "형 축하해요"라고 인사를 건네며 손을 잡았다. 평점 4.5점 만점에 3.8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그는 다음달 계명대 일반대학원 역사학과에 진학한다. 신씨는 "다른 학생처럼 결혼 걱정할 일도 없고 이력서 쓸 일도 없어 점수 욕심을 버렸지만 동기들의 도움으로 좋은 성적으로 졸업하게 됐다"며 "숨을 다하는 순간까지 손에서 책을 놓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백선기 칠곡군수는 "신씨의 기부는 금액을 떠나 그 어떤 기부보다 숭고한 가치가 있다"며 "기부에 담긴 뜻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호이장학금을 더욱 활성화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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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통합관제센터 요원, 음주운전자 검거 역할 '톡톡'칠곡군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두 명이 신속한 업무처리로 음주운전 현행범을 검거에 크게 기여했다. 관제요원 A씨와 B씨는 지난 5일과 16일 석적읍과 북삼읍에 정차한 차량에서 내리는 사람이 비틀거리는 것을 확인했다. 음주운전이 의심됐기에 즉시 112에 신고했다. 뿐만 아니라 모니터링을 하면서 위치 등을 출동 경찰관에게 전달해 신속히 음주운전 범인을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에 이익훈 칠곡경찰서장은 17일 관제센터를 찾아 관제요원 두 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 서장은 “CCTV 통합관제선터 요원의 면밀한 관찰과 노력이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안전한 칠곡을 만들기 위해 더욱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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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고발] 현대차 네비에 폐기된 지 7년된 칠곡군 구형 심벌 사용…대책마련 시급국내 최대 자동차 회사인 현대자동차의 차량에 장착된 순정 네비게이션에 8년 전에 사용되던 칠곡군 구형 심벌마크가 사용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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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삼·왜관역 포함된 대구권 광역철도 2023년 개통…주민들 기대칠곡군 북삼역과 왜관역이 포함된 대구권 광역철도가 2023년 개통된다. 이 사업으로 대구·경북권역이 40분대 단일 생활권으로 연결될 예정이어서 칠곡군 주민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대구시·경상북도·철도공단·철도공사와 ‘구미․칠곡․대구․경산’을 잇는 대구권 광역철도 사업의 원활한 건설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권 광역철도는 기존 운영 중인 경부선 일반철도 선로를 개량해 전동차를 투입하는 비수도권 최초의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1천515억 원이다. 하루 편도 61회 운행 예정이며, 운행 간격은 첨두시간(피크 타임) 15분, 비첨두시간 20분이다. 기존역(구미·왜관·대구·동대구·경산) 5곳을 개량하고, 신규역(사곡·서대구) 2곳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칠곡군은 자체 예산 200억원을 들여 북삼역을 신설한다. 앞서 칠곡군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북삼역 신설을 성사시켰다. 그동안 북삼읍은 경부선이 읍 소재지를 관통하고 있었지만, 정차역 부재로 약 2만4천여명의 주민이 철도서비스를 받지 못했다. 이에 칠곡군은 국토교통부에 북삼역 신설을 2012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건의했다. 그러나 2015년 광역철도 지정고시와 2016년 기본계획 고시에서 북삼역이 제외되면서 난항을 겪었다. 군은 2017년 6월 자체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경북도와 국토부에 신설을 거듭 건의하고 관련 기관을 방문하는 등 역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그 결과 2018년 10월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재검증 용역에서 경제성과 타당성을 확보했고, 칠곡군의회 의결을 거쳐 국토부 최종 승인을 받았다. 군은 지난해 9월 설계공모를 완료하고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이어 보상협의와 교통영향평가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말 착공할 예정이다. 2023년 하반기 공사를 완료하고 종합시험 운행에 돌입할 예정이다. 북삼역은 구미국가산업단지와 인접해 이 일대 근로자를 비롯해 칠곡군 북삼읍·약목면, 구미시 오태동 주민 등 6만여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북삼역이 개통되면 율리 지구를 비롯한 역 주변은 역세권 개발에 따라 북삼읍 신주거지와 신흥상가 형성으로 인구가 늘어나는 등 새로운 시가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또 북삼역과 약 370m 떨어진 율리지구 택지조성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대구역(23분), 경산역(37분) 등 주요 도시를 40분 이내로 도착할 수 있다. 대구권 광역철도 사업에 포함된 왜관역은 이미 개량 공사가 진행 중이다. 빠르고 안전한 승하차를 위해 광역 전동차가 정차하는 구간(상행선 45m, 하행선 45m)에 고상홈(열차 출입구와 높이가 같은 플랫폼)과 스크린도어·안전난간이 설치된다. 왜관역은 기존 무궁화·새마을호 열차 뿐만 아니라 광역열차까지 탑승이 가능한 복합역사로 거듭나게 된다. 이밖에 장래역으로 지정돼 있는 왜관공단역 신설도 하루 빨리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흘러나오고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북삼역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버스 배차 간격을 조정하고 자전거 보관 공간과 주차장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대구권 광역철도가 개통되면 주민들의 편의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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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북삼읍에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 기탁경상북도개발공사는 지난달 28일 이웃돕기성금 3백만 원을 북삼읍사무소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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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휘날리며, 북삼읍에 라면 100박스 기탁‘태극기휘날리며’(대표 이금례)는 지난달 31일 ‘희망2021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품으로 160만 원 상당의 라면 100박스(16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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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삼새마을금고,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 기탁북삼새마을금고(이사장 장일희)는 지난달 31일 ‘희망2021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과 백미 90만원 상당(10kg 30포)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