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칠곡군이 한국 할매 힙합계의 새로운 별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6일, 왜관4리 도시재생커뮤니티 텃밭에서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한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텃밭 왕언니' 창단식이 열렸다. 이로써 칠곡군은 다섯 번째 할매래퍼 그룹을 배출하며 할매 힙합의 본고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텃밭 왕언니'는 수니와 칠공주, 보람할매연극단, 우리는 청춘이다, 어깨동무를 잇는 칠곡군의 다섯 번째 할매래퍼 그룹이다. 이 그룹은 텃밭 조성으로 모인 동네 할머니들로 구성되었으며, 평균 나이 86세의 8인조로 이루...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으며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래퍼 그룹 ‘수니와 칠공주’가 이번에는 장학금 기부로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평균 연령 85세, 이름에서도 훈훈함이 느껴지는 이 할머니 래퍼 그룹은 최근 칠곡군에서 진행된 호이장학금 기탁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대기업 광고 촬영으로 받은 모델료 일부를 모아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장학금은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전달되었으며, 칠곡군의 미래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에 쓰일 예정이다. ‘수니와 칠공주’의 리더 박점순 할머니...
수니와 칠공주가 알토란 같은 활약으로 지역을 빛내자 김재욱 칠곡군수는 최근 할머니들을 만나 경북도지사 표창패를 직접 전달하고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지난해 8월 정식 데뷔한 칠곡 할매래퍼그룹‘수니와 칠공주’는 BTS 부럽지 않은 인기를 얻으며 전성시대를 활짝 열고 있다. 팬클럽까지 결성되며 세계 주요 외신들의 취재는 물론 각종 행사 공연과 대기업 이미지 광고 촬영 요청까지 이어지고 있다. 수니와 칠공주는 평균 연령 85세인 8인조 할매래퍼그룹으로 ...
“손자 올해도 아프지 말고 열공해 예~~~” 설날을 맞아 자리에 함께한 가족들에게 전하는 새해 덕담을 랩으로 때리는 경북 칠곡군 할머니가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평균 연령 85세의 8인조 할매래퍼그룹 수니와칠공주의 리더 박점순 할머니와 홍순연·김태희 할머니다. 순연 할머니는 설날인 10일 오전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장남의 집에서 가족들의 새해 인사에 랩으로 화답했다. 순연 할머니는 설날을 맞아 가족들이 새해에도 건강하고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랩으로 표현했다. 리더인 박점순 할머니와 김태희 할...
경북 칠곡 왜관농협(조합장 이종덕)이 여성대학 운영과 행복강연 힐링 콘서트 개최 등 지역주민과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6일 칠곡군민회관에서 '제7기 여성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배성도 칠곡군의원, 권선호 군의원, 오종열 군의원, 박남희 군의원, 성낙현 농협은행 칠곡군지부장, 유승자 고향주부모임회장, 조합 임직원 등이 참석해 70명의 수료생들을 축하했다. 왜관농협 여성대학은 여성의 내재된 자질을 개발해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을 주기...
윤기한(왼쪽) 칠곡군새마을회장이 지난 6일 새마을훈장을 받은 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기한 칠곡군새마을회장이 지난 6일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정부포상인 새마을훈장을 수상했다. 윤 회장은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칠곡군새마을회는 윤 회장을 중심으로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수해복구 봉사활동과 필수품 지원 등 피해복구를 위해 총력으로 지원했다. ...
곽경수(순심25·22회)전 전국이통장연합회 칠곡군지부장과 금수미 생활개선칠곡군연합회 감사가지난 23일 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2023년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했다. 곽 전 지부장은 2018년부터 올해 3월까지 전국이통장연합회 칠곡군지부장 직을 역임하며, 군정 업무 추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민화합 및 지역 안정화에 기여했다. 금 감사는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및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했 왔고, 다양한 사회단체 활동에 참여하며 민관 협력에 이바지했다. ...
칠곡군체육회(회장 이승호)는 인평중학교 남자배구부가 9월 2~3일 문경공고 체육관에서 열린 ‘2023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남중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인평중은 작년까지 최약체팀 중 하나였으나 이번 대회에서 깜짝 우승을 하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총 18명이 출전한 인평중은 8강에서 작년 준우승팀 웅부중을 25대 20으로 승리, 4강에서 지품천중을 25대 8로 승리, 결승전에서 작년 우승팀 외동중을 25대 12로 완파했다. 이번 우승은 인평중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승을 차지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
화재로 공장이 잿더미로 변하며 위기에 처한 경쟁업체에 자신의 공장을 무상으로 대여하며 도움의 손길을 내민 한 기업인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귀감이 되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1일 상생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왜관공단에서 자동차 스포일러를 생산해 현대차에 납품하는 ㈜대일기업 박병태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 대표는 2021년 8월 북삼읍에서 동일 제품을 생산하는 A사가 화재로 인해 공장이 전소됐다는 소식을 접했다. A사는 현대차에 스포일러를 공급하는 경쟁업체로 화재가 발생하기 전까지 탄탄대로의 성장 ...
MG왜관새마을금고를 비롯한 경북도내 120개 새마을금고가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정기예금 특판'을 다음 주부터 판매한다. 경북 새마을금고 실무책임자협의회(회장 이순상, 왜관새마을금고 전무)는 8일 예천군 감천면을 찾아 수해복구 자원 봉사를 한 뒤 이 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경북지역 120개 새마을금고는 정기예금 특판 금액의 0.1%를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기부한다. 정기예금 금리 등 세부적인 내용은 현재 협의 중이며, 파격적인 수준의 혜택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120개 새마을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