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286고지에 충혼위령 승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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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기고] 286고지에 충혼위령 승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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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한 달여 만에 낙동강 마지막보루 워커라인이 무너지면서 대한민국 하와이 강제 망명정부 수립계획과 함께 유엔군(미군)은 오끼나와 철수라는 위급한 상황에 8월6일 경부선 철도와 국도가 관통하는 전략요충 미군이 지키던 금산공단 뒷산 286고지 쟁탈전에서 성주 선남 나루터를 건너오려는 인민군 주력 3사단을 전멸시켜 유엔군참전 최초로 미군이 대승한 6.25전쟁 역사에 길이 빛난 286고지 전투를 재조명 해야겠다.

 

금무산(錦舞山) 286고지 치열한 전투현장에서 미 부사단장과 작전참모가 전상당하고 피바다 고지 탈환 미군병력 손실이 심각하여 긴급 투입된 국군 보충병과 혼성부대를 편성 각개전투 연합작전 승리의 혁혁한 공로를 인정받아 휴전 후에도 주한 미군 군속 카츄사로 재편 유지관리 되고 있기에 286고지를 일명 카츄사 고지라 명명한 뜻 깊은 금무산 고지에 충혼위령탑 승전비를 새워야함이 칠곡 호국 우리들 사명이라 하겠다.

 

<이수헌 전 왜관농협 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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