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보도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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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청년협의회, 왜관읍민 민속윷놀이 한마당 성황리 개최칠곡군 왜관청년협의회(회장 배성현)가 지난 5일 왜관읍사무소 주차장에서 '제37회 왜관읍민 민속윷놀이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리는 행사로, 주민 화합 한마당 축제로 진행됐다. 칠곡농악단의 흥겨운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단체전, 개인전, 왕중왕전 등 분야별로 진행됐다. 이날 칠곡군 군부대 유치 서명운동도 진행했으며, 군부대 유치 염원을 담은 희망 풍선도 날려보냈다. 어르신들을 위해 품바 공연을 진행했고, 무료 손톱손질 이벤트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왜관청년협의회 부녀회에서는 수육·무침회·김치전·부추전·소고기 국밥 등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대접했다. 이날 단체전 경기 결과에 따라 10만원~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했다. 또 개인전 1~8위까지는 김치냉장고·LED TV·진공청소기·에어프라이어·가전제품 등을 제공했다. 특히 행사 후 경품추첨을 통해 주민들에게 자전거 등 푸짐한 선물을 선사했다. 8개 읍면 대표선수들이 모여 실시한 '칠곡군 왕중왕전'에선 석적읍 선수단이 우승했다. 배성현 회장은 "4년 만에 열리는 행사에 후원을 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왜관읍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왜관청년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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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퇴임 앞둔 김영기 왜관농협 조합장김영기 왜관농협 조합장<사진>은 2015년 취임 후 변화와 혁신으로 농업인들의 실익향상과 경영안정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그는 후배들을 위해 아름다운 용퇴를 결정하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칠곡인터넷뉴스는 김영기 조합장을 만나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 등을 들어봤다. ▲ 임기 중에 가장 보람되고 기억에 남는 사업(일)은 무엇입니까? 지난날을 돌아보면 제가 취임하자마자 오픈한 칠곡군농협장례식장의 경영안정화,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 로컬푸드사업 개시, 하나로마트 확장오픈과 이디야커피전문점 오픈 그리고 쾌적한 쇼핑과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주차건물증축, 출자증대운동을 통한 자기자본확대, 예수금 및 대출금 경영계수 확대, 조합원주치의 제도를 통한 조합원님들의 복지향상, 조합원 집고치기 사업, 출산장려금지급 등 조합원님들의 전이용과 많은 관심덕분에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뤄냈습니다. 이 중 가장 보람되고 기억에 남는 사업을 꼽으라고 한다면, 단연 로컬푸드 사업이 아닐까 싶습니다. 취임 당시 농가인구 감소와 급격한 고령화, 시장개방의 확대와 기후변화로 인한 농산물 생산 불안 등 농업여건이 어려워 짐에 따라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자 했습니다. 농가에는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 및 판매를 지원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2015년 지역생산농산물장터 오픈을 시작으로 2016년 본격적으로 로컬푸드 사업을 실시했습니다. 제가 조합장으로서 로컬푸드 사업의 필요성을 피력하며 사업추진을 시작했으나, 임직원들과 조합원님들의 부단한 노력 덕분에 오늘날 왜관농협 로컬푸드 사업이 성공적으로 자리매김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농업인 교육 및 선진지 견학을 통한 생산자교육을 시행하며, 여러 로컬푸드 직매장 견학을 통해 지역에 맞는 로컬푸드 시스템을 만드는데 집중했고 당일 수확, 당일 판매, 생산자표시, 합리적 가격결정, 잔류농약검사로 안전한 농산물 취급이라는 기본원칙에 충실했습니다. 또한 로컬푸드품질관리 위원회를 발족하여 농산물의 출하량조절, 다양한 보조 및 개선사항 건의, 매장 환경개선과 소비자들의 동향파악 등 분기별 회의를 개최하여 고품질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의 소득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습니다. 임기 동안 하나로마트 남부점을 600평으로 확장 오픈하고, 주차건물 증축을 통해 쾌적한 쇼핑공간을 만들어 왜관농협 하나로마트는 명실상부한 지역 밀착형 종합 유통매장으로 발돋음 하면서 로컬푸드 매출도 비약적인 상승을 이루어 내고, 농가들의 새로운 농가소득 창출에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앞으로 다가오는 농업농촌의 미래도 순탄치 않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지금 당장만 보더라도 급격한 시장의 변동으로 인한 농업 투자비의 증가, 농산물 가격변동성의 심화, 기후변화로 인한 작물재배의 어려움과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부족 등 어려운 상황이 예상되지만, 협동조합의 이념을 되새기며 농업인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의 향상과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하여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전사적인 노력을 해야 할 것 같고 언제나 위기를 극복해온 왜관농협인 만큼 앞으로의 백년을 향해 달려갈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 조합원과 농업인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 있다면. 농협은 농협법 제1조의 내용처럼 농협의 존재의 목적에 충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궁극적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하는데, 농촌이 고령화되면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농업인들에게 제공해 드릴 수 있는 필수적인 사업으로는 노동력을 제공해드리는 '농촌인력중개센터'사업과 생활 서비스를 지원하는 '돌봄케어'사업 이 두가지의 사업이 꼭 필요합니다. 농촌인력중개센터사업은 2016년 조합원님들의 부족한 일손을 해결하기 위해 처음 도입되었으며, 농촌에 필요한 인력을 연중 중개하며 일자리 참여자에게는 맞춤형 일자리를 공급하고, 일손필요 농업인에게는 연중 필요한 일손을 찾도록 도와주는 일을 합니다. 이웃 지역농협에서도 인력을 요청할 정도로 성공적인 사업으로 자리잡은 왜관농협의 인력중개사업은 2020년도에 농촌인력중개 국책사업자로 선정되어 2022년말 농가 일손중개 2천85회, 연인원 1만164명의 지원 성과와 왜관농협 임직원이 직접 농가일손 돕기에 참여하여 전전체 2천95회, 총인원 1만324명, 2천3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였습니다. 돌봄케어사업은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힘쓴 농협 원로조합원님들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조합원님들께 신체활동·정서·가사지원 및 일상생활 서비스 등 케어서비스를 제공해 조합원님들의 안락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이미 다양한 지역농협에서 방문요양, 주간보호 그리고 더 나아가 요양원까지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왜관농협도 지역에 맞는 '농촌형 돌봄 서비스'를 추진하여 지역복지 확대에 구심점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견제의 시선이 상당한 만큼 필요성에 대한 충분한 공감대와 지역적 논의를 거친뒤 사업의 추진을 이루어야 할 것입니다. ▲ 임기 중에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칠곡농협연합장례식장의 추모공원(납골당) 건립 무산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취임하자마자 칠곡군연합장례식장을 오픈하게되어 경영을 도맡았는데, 초창기 안정되지 않은 장례식장 운영과 홍보부족, 부정적인 여론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적극적인 홍보와 왜관금산공단, 성주군 농협, 지역 학교 동창회, 주한미군 노조, 구미지역 일부 농협등 다양한 유관기관 MOU 체결을 통해 매출증대에 노력하였고, 조합원 30%의 할인, 생활보호대상자와 국가유공자 할인 30%, 칠곡군민 할인 20%, 기타지역 할인 10% 등 지역사회를 위한 할인을 통해 칠곡군의 장례문화를 선도하며, 군민과 조합원의 복지증진에 앞장서는 모범 복지시설이라는 긍정적 인식이 자리잡혔습니다. 또한 장례식장의 정직하고 투명한 운영과 고품격 장례문화를 위한 임직원들의 전사적인 노력으로 영업 1년만에 흑자경영을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조합원님들과 군민들이 장례 후 납골당을 이용하는데 있어 다른지역 납골당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낙후된 관내 봉안시설보다 쾌적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추모공원 건립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칠곡군연합장례식장은 장례문화 선도시설로서 칠곡 7개 지역농협의 뜻을 모아 장례식장 부지안에 추모공원을 추가 설치 하려 했으나, 아쉽게도 인근주민들의 반대로 허가가 나지 못했습니다. 조합원 및 지역주민들의 91%가 찬성하는 설문조사 결과에도 불구하고 추모공원 건립이 무산되며 설립추진을 하지 못한 것이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그러나 저는 아직도 추모공원 건립은 조합원님들과 지역민들의 편의를 위해서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으며, 인근주민분들과의 협력과 해결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궁극적으로 건립추진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왜관읍과 칠곡군에 있는 시중은행의 경우 지역의 환원사업이 미미한 실정입니다. 앞으로 '민족자본'으로 출발한 농협은 조합원 환원사업 등으로 그야말로 힘든 농업인과 서민, 지역민을 위한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지방자치시대에 농협을 비롯한 지역금융기관의 역할이 더욱 크게 기대됩니다. 이 시대에 농협이 지역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앞으로 농협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농협은 지역사회의 뿌리이며 근본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 특히, 칠곡과 같은 준농촌지역에서의 농협의 의미는 조합원들의 생산성, 소득향상에 국한 된 것이 아니라,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지역공동체적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농업의 역할을 그저 '생산'에만 국한한다면 전반의 특성을 이해하는데 깊이 있는 접근이 어렵습니다. 농업 농촌이 가지고 있는 무형적 가치와 기능이 많은데 이는 환경을 보호하고, 일자리를 만들고, 지방소멸을 막으며, 도시민에게 교육,치유 및 자연과의 교감 등 기회를 제공하는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농업의 발전은 필수불가결적으로 지역의 발전으로 귀결되며 이는 다시 농업의 발전으로 상호보완적 시너지형성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의미로 왜관농협은 지역사회 환원사업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칠곡군 왜관읍의 근본적인 뿌리로써 든든한 버팀목으로 건강한 사회공동체를 만들고 있습니다. 지역상생발전을 위해서 현재도 지역관내기관들과의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다양한 환원사업과 지역민들을 위한 공헌·봉사활동을 펼치묘 지속적이고 활발한 소통과 화합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농협은 금융 여·수신보다 조합원과 농업인들에게 유용한 각종 사업을 통해 이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철저하게 '지역을 위한, 조합원·농업인에 의한, 지역민의 금융기관'으로 지역과 함께 상생발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민선지방자치시대에 지방자치단체(칠곡군, 경상북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절실할 텐데 어떠한 행정적 지원과 상호 협조가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지금도 지방자치단체에서 농협사업에 많은 협조를 해주시고 있으나, 앞으로 지역과 함께 더욱더 상생발전하기 위해서는 많은 지원과 협조가 필요합니다. 첫째로 농협의 경영과 사업 활동을 지원하는 경제적 지원, 예를 들어 농촌지역사업 투자, 복지증진 지원금, 농업인 실익증진 자금 등이 필요하고 둘째로 필요 농업정책의 적극적인 반영과 제도마련 등 농협의 경영 및 사업활동에 필요한 정책지원이 필요합니다. 셋째로 농업기술교육, 컨설팅 등 농협의 경영 및 사업활동에 필요한 기술지원이 필요하며, 농협이 시장 경제에 대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에서 제공해주는 정보도 필요합니다. 이처럼 농협에서 관여하고 파악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정책적, 제도적, 행정적, 재정적 업무협조를 적극적으로 해야 농업농촌 더 나아가 우리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룩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왜관농협 조합원과 농업인, 지역민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은. 지난 8년간 저를 믿고 많은 응원과 격려를 해주신 조합원님들 농업인분들 그리고 지역민여러분 감사드립니다. 2015년 제가 조합장이라는 이름으로 취임한 뒤 해마다 경영이념 실천 및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의 균형발전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했으며, 조합원님의 전이용, 지역주민의 사업 참여로 25년 연속 종합경영평가 1등급, 2018년 예수금 3천억원 달성, 2020년 경제사업 물량 500억원 달성, 2021년 대출금 3천억원 달성, 2021년 하나로마트 매출 300억원 달성의 성과를 거두며, 2022년 12월말 기준 예수금 3천694억원, 대출금 3천304억원, 경제사업 물량 581억원, 하나로마트 매출 340억원, 총자산 4천252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이 같은 왜관농협의 눈부신 발전은 조합원님과 지역민들의 아낌없는 애정과 성원을 보내 주심에 이룰 수 있었던 성과라고 생각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 3월을 끝으로 이제 조합장의 이름을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농업인으로서 그리고 지역주민으로서 왜관농협의 성장과 번영 그리고 칠곡군민과 왜관읍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평안과 안녕이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 퇴임 후 계획은. 변화하는 우리 농업의 현장에서 여러 조합원님들과 머리를 맞대고 의논하며 배운 지식과 경험은 저의 마음속에 큰 추억과 가르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저는 조합장이기 전에 왜관농협의 조합원이기에 퇴임 후에는 본업인 농업으로 돌아가 농업인으로 인생 제2막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또한 부족한 저를 조합장으로서 아껴주시며 농업인들과 지역민들이 주신 사랑을 되돌려 드리기 위해 농협사업추진의 활동지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특히나 이번에 부임하시게 될 신임조합장님과 다시 새롭게 출발하는 왜관농협의 도약을 위해서는 농업인들께서 한 목소리로 결집하는 힘이 필요한만큼, 사업추진과 상호소통·협력의 다양한 노하우와 농촌현장의 시선에서 바라본 농협발전 및 지역사회상생을 위한 필요방안에 많은 조언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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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봉사단체] 배성현 왜관청년협의회 51대 회장우리 칠곡군에는 현재 수십 개의 사회봉사단체가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숨은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우리 주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먼저 손을 내밀며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하고 있습니다. 칠곡인터넷뉴스는 이들 단체가 어떤 일을 하며 또 어떤 보람으로 봉사하는지 소개하는 코너 <우리동네 봉사단체>를 연재합니다. 취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이메일(news7@cginews.net) 또는 전화(054-977-0053)로 사연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편집자주> 안녕하십니까. 왜관청년협의회 제51대 회장으로 취임한 배성현입니다. 제가 왜관청년협의회에 입회한 지 1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선배님들의 귀한 가르침 아래, 동기와 후배들과 함께 봉사하며 왜관읍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철 없던 저를 이끌어주신 역대 선배님들과 파미회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저를 믿고 왜관청년협의회 일이라면 군소리 없이 애써주는 동기들, 후배님들께 감사드리며 ‘내 고장 발전은 청년의 힘으로’라는 우리의 슬로건처럼 앞으로도 왜관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 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제가 회장에 취임하고 나니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된다’는 뜻의 가화만사성이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부인회 회원님들의 넓은 아량과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우리 회원들이 아무 걱정 없이 무탈하게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 시집와서 고생만 하는 와이프에겐 항상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또 미안하고 감사한 분이 계십니다. 저를 도와 함께 할 권지웅 사무국장과 그의 아내 이하얀씨입니다. 뿐만아니라 왜관청년협의회와 늘 함께 애써주는 부인 회원분들과, 1년 동안 고생하신 김순영 부인회장님과 이명호 회장님, 장오식 파미회 회장님께 큰 박수를 드립니다. 창립 50주년을 맞이 하는 왜관청년협의회 회장으로서 책임감이 무겁게 느껴지는 오늘, 여러분들 앞에서 자신 있게 약속드립니다. 회장이라는 자리와 상관없이 더 낮은 자세로 여러분들의 의견을 존중하며 함께 활동하겠습니다. 선배님들이 일궈낸 50년 역사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가오는 2023년, 왜관청년협의회 50주년 기념행사 또한 차질없이 준비해서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왜관청년협의회에 아낌없는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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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백혈병 소녀의 꿈, 나눔의 기적 일으켰다손흥민 선수의 월드컵 골과 '럭키칠곡' 세리머니를 보고 싶다는 칠곡 백혈병 소녀의 사연(본지 12월 4일 보도)이 알려지면서 후원이 쇄도하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인 김재은(순심여고 1년) 양은 지난 3일 SNS를 통해 손 선수 월드컵 16강전에서 골을 넣은 뒤 왼손으로 숫자 7을 그리는 '럭키칠곡'세리머니로 희망을 불어넣어 달라고 했다.김양의 글은 인기 게시물에 등록되며 많은 네티즌의 공감을 얻었지만, 대표팀이 16강전에서 브라질에 패하고 손 선수가 골을 넣지 못하자 소녀가 바라던 기적은 무산되는 듯 했다.그러나 한부모 가정에서 자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양을 돕겠다는 천사들이 나타나면서 김양이 쏘아 올린 작은 공이 나눔 나비효과라는 기적을 불러일으켰다.백혈병 아들을 둔 어머니와 폐 이식으로 새로운 생명을 얻은 40대 가장은 물론 학교 친구와 학부모 등 각계각층이 김양을 돕기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선 것이다.서울 아이와이씨앤시<주> 이봉송 회장은 "치료에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좋겠다"며 1천만원을 쾌척했다.김재욱 칠곡군수는 SNS를 통해 "재은이에게는 여러분의 온정이 희망이고 삶의 동력이다. 많은 관심과 따뜻한 정을 보내달라"고 호소하며 지역 사회의 동참을 끌어냈다.아들이 백혈병에 걸린 칠곡군청 팀장과 폐를 이식받아 건강을 회복한 주무관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또 백혈병으로 아들을 잃은 한 어머니도 김양 돕기에 나섰고, 칠곡군수직 인수위에 참가했던 위원들은 계좌를 개설하고 모금 활동을 펼쳤다.연평도 포격전 참전용사 권준환(50사단 예비군 중대장)씨는 대학 초빙 강연료를 기부했고, 칠곡군 주둔 주한미군 장병도 김양 돕기에 나섰다.이와 함께 학교 친구들과 교직원은 손 편지와 카드섹션으로 쾌유를 기원했고 졸업생 학부모인 정근섭 씨는 500만원을 보냈다.이밖에 칠곡군 기업가 모임인 세경회와 왜관MG새마을금고도 모금 활동에 동참했고 칠곡군 샛별어린이집 원생들은 고사리손으로 모은 동전을 보탰다.이지민(순심여고 1년)양은 "재은이는 성격이 좋고 평소 친구들을 잘 챙긴 착한 친구"라며 "손흥민 선수가 손가락 7 포즈를 해서 재은이와 백혈병 친구에게 용기와 희망을 선물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김양의 아버지 김동진씨는 "딸의 아픔을 함께하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재은이가 병마를 떨쳐버리고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받은 사랑을 돌려줄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럭키칠곡 포즈는 김재욱 칠곡군수가 고안한 것으로 왼손 엄지와 검지를 펴 검지가 아래쪽으로 향하게 하는 자세다. 6·25 전쟁 최대 격전지였던 칠곡군의 첫 글자 '칠'과 발음이 같은 숫자 '7'을 그려 칠곡군을 상징하며 '평화를 가져다준 행운의 칠곡'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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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백혈병 소녀의 소원 “손흥민 선수의 특별한 골 세리머니 보고파”손흥민 선수의 골과 특별한 세리머니를 보고 싶다는 어느 백혈병 소녀의 소원과 사연이 알려지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감동의 주인공은 경북 칠곡군에 사는 김재은(순심여고·15) 양으로 지난 1월 급성 백혈병에 걸려 11개월 동안 항암치료를 이어오고 있다. 김양은 지난 3일 본인 SNS 계정에 손흥민 선수에게 골을 넣고 왼손 엄지와 검지를 펴서 숫자 7을 그리는‘럭키칠곡 포즈’로 세리머니를 해달라는 글을 올렸다. 자기 자신을 격려하는 것은 물론 자신처럼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들에게 긍정적인 생각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서다. 이날 김 양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느라 온몸에 힘이 빠져있는 상태였지만 왼손으로 숫자 7을 그려 보였다. 손흥민 선수도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모두 등 번호 7번을 달고 경기에 나서고 있다. 김양은“제가 사는 칠곡군에는 긍정의 힘을 전하는 럭키칠곡 포즈가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며“다음 경기에서 꼭 골을 넣고 저와 친구들을 위해 숫자 7을 그려 달라”고 했다. 김양은 키가 크고 체격이 좋아 초등학교 때 육상선수를 할 만큼 건강했지만 대수롭지 않게 방문한 병원에서 급성 백혈병이라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을 접했다. 병실 부족으로 장기 입원을 하지 못해 아버지와 함께 일주일에 두세 번은 경북 칠곡과 서울대학교병원을 오가며 치료를 받고 있다. 김양의 아버지는 홀로 자녀를 키우고 있으며 차상위 계층일 만큼 경제 여건이 좋지 않지만 딸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군에 입대하는 훈련병처럼 머리를 짧게 잘랐다. 딸의 치료를 돕다 보니 직장을 구하지 못해 병원을 가지 않는 날에만 하루하루 일을 해서 치료비와 교통비를 마련하고 있다. 김양은“뼈가 녹아내릴 것 같은 항암치료의 고통은 10대인 제가 감당하기에 너무 벅차지만 희망의 끈은 절대 놓지 않겠다”며“병을 치료해 입학 후 한 번도 등교하지 못한 학교에서 친구들과 이야기 꽃을 피우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럭키칠곡 포즈는 김재욱 칠곡군수가 고안한 것으로 왼손 엄지와 검지를 펴 검지가 아래쪽으로 향하게 하는 자세다. 6·25 전쟁 최대 격전지였던 칠곡군의 첫 글자‘칠’과 발음이 같은 숫자‘7’을 그려 칠곡군을 상징하며‘평화를 가져다준 행운의 칠곡’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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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심여중 학생·학부모, 단설화 촉구…1천여명 서명칠곡 순심여자중학교 학부모들이 병설교 운영으로 학생들이 큰 피해를 받고 있다며 단설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학부모들은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미 학생·동문·주민 등 1천명 이상이 동참한 상태다. 순심여중은 그동안 순심여고와 더부살이를 하다가 지난 4월 순심여중 본관동을 증축,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육 공간을 완전히 분리했다.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사용하는 교문까지 분리했다. 체육관·급식소·운동장 이외의 시설은 물리적 교류가 없는 상황으로, 단설 학교로의 시설적 준비가 완료됐다. 하지만 경북도교육청은 순심여중이 단설화 기준에 맞지 않는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도교육청 측은 "내부 규정에 따라 '중학교 12학급, 고교 12학급 이상으로 각각 운영'(1안)되거나 '두 학교 학급을 합쳐서 30학급 이상'(2안)이 되면 단설화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현재 순심여중은 9학급에 216명, 순심여고는 19학급에 443명으로, 1·2안에 모두 해당하지 않는다. 이에 대해 학부모들은 시대에 맞지 않는 규정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20년이 넘은 오래된 규정으로 인해 맞춤형 교육이 이뤄지지 않는 등 학생들이 피해를 받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 병설교 운영으로 순심여중 학생들이 받는 피해와 문제점은 한 둘이 아니다. 우선 교육부가 정한 중학교 수업시간은 45분임에도 불구하고 병설로 운영되는 탓에 순심여중 학생들은 고등학교와 같은 50분 수업을 한다. 초등학교(40분 수업)를 졸업한 학생들이 순심여중으로 진학할 경우 수업 시간이 갑자기 10분이나 늘어 적응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또 고등학교 중심의 학사일정으로 중학교의 독립적이고 특화된 교육과정의 설계가 어렵고, 자유학기제 운영에도 제한이 생긴다. 교장 한 명이 여중과 여고를 동시에 관리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관리가 어렵다. 뿐만 아니라 도교육청 지원 예산도 단설교인 순심(남자)중학교의 60%에 불과해 그 피해는 온전히 학생들이 받고 있다. 여고 입장에서도 불편을 겪기는 마찬가지다. 방학을 중학교 일정에 맞출 경우 수시 전형으로 진학을 하는 고3 학생들(약 92%가 수시전형)이 면접 등 전형에 차질이 생기는 등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 순심여중 단설화에 대한 명분과 당위성은 차고도 넘친다. 현재 도교육청 측은 학생 수가 감소한다며 단설화에 부정적인 입장이다. 하지만 다른 지역과 달리 칠곡군 관내 9개 초등학교 기준으로 볼 때 안정적인 학생 수급이 예상된다. 또 순심여중은 단설 학교로의 시설적 준비도 완료됐다. 뿐만 아니라 순심여중보다 환경·시설적인 부분이 미흡했음에도 불구하고 순심(남자)중학교는 2008년 단설화로 독자적인 운영 및 선호도 높은 학교로 발돋움했다. 지역 교육계 관계자는 "순심여중은 약 45년간 병설로 인해 운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중학교의 교육 전문성 확보와 더불어 교실 개혁을 바탕으로 하는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해서라도 독립된 학교로 단설화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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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 영웅의 딸과 호국 소녀, 칠곡군 군부대 유치 '응원'호국 영웅의 딸과 호국 소녀가 호국의 성지 칠곡군의 대구 지역 군부대 유치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고 백선엽 장군 장녀 백남희(74) 여사와 유아진(왜관초 6년) 양은 지난 27일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홍준표 시장이 이전을 계획 중인 대구 지역 군부대의 칠곡군 유치에 힘을 보탰다. 이날 백 여사와 유양은 다부동 전투에서 산화한 호국 영령들의 넋을 기리며 헌화와 분향을 한 후 60년이라는 나이 차를 뛰어넘어 호국과 보훈을 주제로 대화를 이어갔다. 유양이 그린 '멋진 군인 아저씨 호국의 고장 칠곡군으로 오세요'라는 글과 군부대 마크가 그려진 전투모를 쓴 군인 그림으로 기념 촬영을 하며 군부대 유치에 힘을 보탰다. 유양은 6·25 낙동강 전투에서 실종된 미군 장병의 유해를 찾아 달라는 손 편지를 작성해 미국 대사관 SNS에 소개되고 감사 편지와 선물을 받은 바 있다. 또 윤석열 대통령에게 귓속말로 "미군 유해를 꼭 찾아서 가족에게 돌려보내 주세요"라고 말한 것이 알려지면서'호국 소녀'로 불리게 됐다. 칠곡 다부동 전투의 영웅 백선엽 장군의 추모 활동을 주도하고 있는 백 여사는 군부대 유치를 돕고자 지난 27~28일 양일간에 걸쳐 칠곡군을 찾았다. 백 여사는 김재욱 칠곡군수로부터 '군부대 유치 홍보 대사'위촉장을 받고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개막식에 참석해 칠곡군 군부대 유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했다. 백 여사는 "보훈의 가치를 알린 어린 학생의 선행으로 밝은 미래를 보게 됐다"며 "72년 전처럼 칠곡군에서 호국 용사들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양은 "대한민국을 지키는 군인이 되는 것이 장래 희망"이라며 "교통이 편리하고 살기 좋은 우리 동네에서 군인 아저씨와 함께 생활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칠곡군은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탁월한 정주 여건은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국 도시 이미지를 바탕으로 대구 군부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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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0주년 맞은 왜관신협 두손모아봉사단, 사회적 가치 실현 앞장왜관신협 두손모아봉사단(단장 김태곤)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두손모아 봉사단은 지난 22일 창립10주년을 기념해 지역 어르신 500여명에게 국수 무료 나눔을 실천했다. 또 추운 겨울을 맞아 취약계층 및 소외된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가실성당 복지위원회에 이불 50채와 생필품을 담은 어부바박스 5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전국 신협 및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 10월 14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7회째를 맞는 이 캠페인을 통해 전국 668개 신협에서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을 비롯해 전기요·이불 등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담은 어부바박스를 나눠 지역 내 나눔 온도를 높이고 있다. 김춘동 왜관신협 이사장은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함께 울고, 함께 웃는 신협의 가치를 잘 나타낸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왜관신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에 밝은 햇살을 비추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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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당선자·낙선자·시민단체 한자리에…지역발전 동참6.1 지방선거 칠곡군 출마자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한자리에 모이는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당선자와 낙선자, 여당과 야당을 떠나 오직 ‘지역발전’이라는 공통된 목적을 갖고 행사에 참석했다. 칠곡포럼(공동대표 윤원섭)은 9일 오전 7시 석적읍 다올 식당에서 ‘2022년 지방선거 출마자 조찬회’를 열었다. 조찬회에는 선거 기간 동안 경쟁했던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무소속 후보들이 함께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칠곡군수 선거에 출마했던 김재욱·장세호·김창규 후보를 비롯해 경북도의원·칠곡군의원 후보 다수가 참석했다. 칠곡포럼에선 윤원섭 공동대표, 김동재 공동대표, 이상천 상임부대표, 이종춘 전 칠곡포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하면서 지역 발전과 화합을 놓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조찬회를 마친 후 식당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윤원섭 공동대표는 “지방선거를 마치고 많은 고민을 한 끝에 이번 조찬회를 열게 됐다”며 “출마자 여러분의 비전과 생각을 군정과 도의회, 군의회에 충실히 반영해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칠곡포럼은 앞으로 지역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고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며 “또한 때로는 선출직 공무원들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발동하는 등 시민단체 고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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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성 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장, 한나래 어린이집에 50만원 기탁휠라인업스포츠 대표이자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장 정재성은 장애관련용품 사업을 운영하면서 평소 장애아동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2021년에 이어 올해에도 한나래 어린이집(장애전담어린이집)에 후원금 50만원을 전달하였다. 또한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는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022 찾아가는 교통안전순회교육을 실시하였다. 한나래어린이집 장재경 원장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바깥 외출이 힘든 아이들을 위해 2021년 후원금으로 에어바운스를 구매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고 신나게 놀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는데 올해도 아이들을 위해 후원해 주고 교통안전교육까지 진행해 줘서 너무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에 정재성 대표는 “자신 또한 유년시절을 장애아동으로써 많은 어려움을 겪어 봤기에 지금의 아이들은 자신만큼 어려움을 겪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장애인단체장으로서 아이들이 편견 없는 사회에서 자신의 역량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것이며 교통사고예방 교육 및 캠페인에도 더 많이 힘 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