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칠곡군은 지난 25일 왜관읍 중심지활성화사업 지원센터에서‘국도4호선(대동다숲~등기소간) 부체도로 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부선 철로 하단부를 통과하는 기존 부체도로는 폭 2m, 높이 2.8m에 불과해 사람의 통행은 가능했으나 차량 통행이 불가해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백선기 칠곡군수는 기존 부체도로를 차량 통행이 가능한 왕복 2차선 도로로 확장 한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전방위 세일즈 행정을 펼쳐 국비를 확보했다.
국도4호선 부체도로 개선사업은 국도관리청인 대구국토관리사무소에서 설계와 시공을 맡는다.
경부선철도 통로박스 18m(7×3.2), 부체도로 6m(인도 2.1 ~3.6m), 안전시설 등으로 총사업비는 30억 원이며 전액 국비로 추진된다.
통로박스 폭 확장 협의로 설계가 지연되었으나 칠곡군의 적극적 행정 지원과 대구국토관리사무소의 주민 민원 반영 노력으로 칠곡군 요구 사항인 통로박스 폭 7m를 반영해 정상적으로 실시설계가 진행되고 있다.
주민설명회에 이어 기타 건의사항을 반영 후 최종 용역을 완료하고 2023년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열악한 지방재정 속에서도 철저한 사전준비로 국비 예산을 확보해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지역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빠른 공사 추진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전력을 다 해 줄 것”을 주문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할매래퍼 ‘수니와 칠공주’, 장학금으로 따뜻한 손길 전해
- 2정희용 의원, 칠곡군 왜관시장에서 집중유세 성황리에 마쳐
- 3경북 칠곡군, 할매 힙합의 본고장으로 부상하다
- 4[기고] 전방신호 적색이면 일단 멈춘 후 우회전
- 5칠곡군, 이상기후 대응 농업인 교육 실시…농업의 새로운 미래 모색
- 6칠곡교육지원청, 제1기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출범
- 7석적읍발전협의회, 무궁화 꽃길로 탄소중립 달성
- 8칠곡군, 스마트 공간정보활용시스템 사용자 교육 실시로 행정 업무 혁신 나서
- 9칠곡군-IBK기업은행, 중소기업 운전자금 동행 지원 협약 체결
- 10칠곡군, 소나무재선충병 극복을 위한 총력전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