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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평화분수 16일 가동‘호국평화의 도시’ 칠곡군수 김재욱은 오는 16일부터 ‘칠곡 평화분수’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평화분수 공연은 매주 화요일 ~ 일요일(월요일 휴무)로 19시, 20시, 21시 30분간, 3회 공연할 예정이며 10월 중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칠곡 평화분수는 6·25전쟁의 의미를 담은 62.5m 길이의 분수대에 55일간의 낙동강 방어선 전투를 상징하는 55m의 고사분수 등 10가지 모양의 분수와 레이저, 무빙라이트, LED조명 등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음악에 물줄기가 춤을 추는 역동적인 분수 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낙동강의 아름다움과 호국의 다리의 역사성, 평화를 기원하는 염원을 담은 칠곡 평화분수가 일상에 지친 군민들과 관람객들에게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하고, 다양한 행사들과 연계하여 풍성한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제공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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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읍, 취약계층 위한 따뜻한 시작칠곡군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주거환경이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깔끔말끔 클린업 집정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거취약계층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그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 및 칠곡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관계자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매월 2가구를 선정해 집안 정리와 청소를 지원한다. 대상 가구들은 거동이 불편해 집안 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로, 이들의 침구류 세탁 및 정리수납 청소를 통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칠곡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뿐만 아니라 왜관병원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해, 대상 가구의 집안 곳곳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청소함으로써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차영식 왜관읍장은 "이번 집정리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그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가 이루어질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칠곡군 왜관읍의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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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새마을회 칠곡사랑의 집에 쌀 전달(사)칠곡군새마을회(회장 우충기)는 25일 지역 내 무료급식소로 사용되는 ‘칠곡사랑의 집’에 10kg 쌀, 104포(1,040kg, 300만원 상당)를 전달하였다. 이 쌀은 지난 12일 (사)칠곡군새마을회장단 이취임식 때 참석한 분들이 기증한 것으로, 축하금 대신 쌀을 받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자는 (사)칠곡군새마을회장단의 의견이 모아진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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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앤엘 주택개발, 왜관읍에 300만원 기탁3월 26일(화) ㈜피앤엘 주택개발(대표자 박용효)은 관내 불우이웃돕기에 동참하고자 현금 300만원을 왜관읍사무소에 기탁했다. 대표(박용효)는 “주위를 둘러보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다. 이번 기부로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차영식 왜관읍장은 “따뜻한 온정으로 성금을 기탁해 준 피앤엘 주택개발에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300만원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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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인사위원회 심의 결과[일반승진] 16명 농촌지도사→ 농촌지도관 승진(의결): 2명 -김성호 (농업기술센터) -신혜정 (농업기술센터) 7급→ 6급 승진(의결): 3명 ❍ 행 정: 1명 -장동우 (일자리경제과) ❍ 사회복지: 2명 -이미혜 (사회복지과) -이현정 (교육아동복지과) 8급→ 7급 승진(의결): 3명 ❍ 행 정: 2명 -박영삼 (왜관읍) -이윤민 (지역활력과) ❍ 사회복지: 1명 -김재선 (사회복지과) 9급→ 8급 승진(의결): 8명 ❍ 행 정: 5명 -김상혁 (북삼읍) -문준모 (총무과) -박민지 (환경관리과) -박민지 (교육문화회관) -양서윤 (교통행정과) ❍ 사회복지: 2명 -박동진 (왜관읍) -이지학 (왜관읍) ❍ 시 설: 1명 -방찬일 (건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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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섭 조은세무법인 대표세무사, 모교 순심고에 통큰 기부윤원섭 조은세무법인 대표세무사(순심중 25회, 순심고 22회)가 21일 모교인 순심고등학교를 찾아 육상부 훈련지원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순심연합총동창회 직전 회장인 윤 세무사가 모교 육상부 후배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사비로 마련한 것이다. 평소 윤 세무사는 모교를 위한 일이라면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적극 봉사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 세무사를 비롯해 김영철 순심고 교장, 양순애 순심중 교장, 서광호 순심교육재단 사무국장, 이진권·이상곤·김홍수 동문이 참석했다. 김영철 순심고 교장은 "육상부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할 수 있도록 기부해주신 윤원섭 직전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동문 선배들의 적극적인 후원 덕분에 후배 선수들이 힘을 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윤원섭 세무사는 "앞으로도 순심고 육상부가 모교를 더욱 빛낼 수 있도록 순심 동문들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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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신협 두손모아 봉사단, 떡국 나눔 봉사활동 펼쳐왜관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은 지난 1일 왜관신협 본점 주차장에서 '새해맞이 떡국나눔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서숙이 단장과 단원 5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떡국을 준비해 이웃주민 550여명에게 대접했다. 서숙이 봉사단단장은 "준비한 재료가 모두 소진돼 못드시고 가신분이 계셔서 안타깝다"며 "내년에는 맛있는 떡국을 더 많이 준비해 대접하고싶다"고 말했다. 서 단장은 "연휴를 반납하고 봉사해준 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칠곡군 주민 모두 2024년에는 힘찬 용의 기운을 듬뿍 받길 바라며 두손모아 봉사단도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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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왜관새마을금고, 석적읍에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 전달MG왜관새마을금고는 지난 12월 28일 석적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12월 1일부터 다음 해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되는 희망 나눔 캠페인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한 MG왜관새마을금고는 매년 꾸준히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여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달받은 성금은 사랑의 열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긴급복지지원, 지역 특화사업 등 저소득층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MG왜관새마을금고는 매년 장학금 지원사업, 소외계층 지원, 희망 나눔 캠페인, 집수리 봉사활동, 좀 도리 운동(쌀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환원사업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금융기관으로의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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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재욱 칠곡군수, "새로운 칠곡시대 만들어 갈 것"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희망 가득한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로운 시작은 희망과 함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줍니다. 승천하는 푸른 용처럼 칠곡군이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저는 취임과 함께 소통과 공감,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세일즈 행정을 펼쳐 왔습니다. 그 결과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 확보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우리 군 주민숙원사업이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에 반영되어 89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고, 제4차 법정문화도시와 농기계 실증랩팩토리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각각 150억 원과 23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습니다. 이와 함께 동명중학교와 신동중학교가 도내 최초 교과 중심 중점학교로 승인받아 교육 명품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지난해 초 일흔이 넘어 한글을 깨친 칠곡 할머니들의 글씨체가 대통령 연하장에 사용되어 전국적인 이슈가 되면서, 다섯 할머니들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고 190억 원 규모의 칠곡 할매문화관 건립사업을 지원받게 됐습니다. 또한 칠곡문화관광재단 출범으로 다양한 문화공간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우리 군이 수준 높은 문화도시로 발돋움하게 됐습니다. 이와 함께 베트남 포옌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베트남, 태국 무역사절단을 이끌며 역대 최대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역대 최대 35만여 명이 다녀간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과 제1회 칠곡 국제트랜스미디어축제는 문화와 예술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군민 여러분이 아낌없는 지지로 함께해 주신 덕분입니다. 자랑스러운 군민 여러분! 올해는 민선 8기 주요 사업들을 가시화하고 동시에 칠곡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 저는 군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도전, 끊임없는 혁신, 함께 하는 변화’를 이뤄 나가겠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통해 우리는 성장하고 발전하며, ‘끊임없는 혁신’은 우리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며, ‘함께 하는 변화’를 통해 우리는 서로 존중하고 협력해 ‘더 나은 칠곡’을 맞이할 것입니다. 우리의 작은 노력들이 모여 만든 수많은 점과 선으로 칠곡을 디자인하고 그 위에 미래의 후손들이 다채로운 색깔을 입히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새로운 칠곡시대’를 꿈꾸며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새로운 도약을 위한 변화와 혁신의 길에 늘 함께 해주시길 당부드리면서 2024년 군정 역점 추진방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일자리는 행복한 삶과 지역발전의 핵심동력입니다. 중소형 첨단 농기계 소재·부품 개발 및 제작지원을 위한 첨단 농기계 실증 랩 팩토리 조성으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왜관1일반산업단지 산단 대개조와 연계해 노후화된 산업단지에 배후시설을 조성하고 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역량 강화에 힘쓰겠습니다. 기업과 청년이 상생하는 청년 일자리를 지원하고 신중년 등 수혜자 중심의 일자리를 제공해 고용안정을 도모하겠습니다. ‘칠곡우선운동’을 통해 지역 업체를 우선 이용하고 지역 생산품 구매를 늘려 골목경제를 살리겠습니다. ‘칠곡우선운동’의 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해 지역 업체의 경쟁력 제고와 함께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립니다. 영농기술의 혁신과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농가 시설 현대화로 고효율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친환경 농업지원과 농업소득 다변화를 통해 지속적인 농업이 가능하도록 돕겠습니다. 미생물 보급 생산시설인 미래농업복합지원센터를 조성해 친환경농업을 실현하고 우수 농산물 재배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농산물 가공창업 리빙랩 시스템 도입과 드론 공동방제로 영농을 과학화하고 전문농업 인재와 차세대 청년 농업인을 육성해 변화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겠습니다. 노령화에 따른 농기계 임대 및 교육, 농작업 대행 서비스 구축,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도입으로 농가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겠습니다. 내년 농업 보조금은 198억 원으로, 우리 군 예산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저는 보조금이 다수의 농업인에게 공정하고 형평성 있게 집행되고 투명하게 관리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수의 농업인이 보조금을 골고루 지원받을 수 있도록 농업인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지역발전의 원동력인 도시 인프라 구축으로 미래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과 연계해 대중교통 광역환승제와 노선체계를 개편하고 군청사와 왜관시장 인근에 공영주차장을 확보해 교통복지를 향상시키겠습니다. 농촌협약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통해 생활 SOC시설을 확충하고 공공서비스를 개선하겠습니다. 왜관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북삼 인평공원 조성사업, 오평~덕산 간 연결도로, 중리~구평 간 연계도로 등 대형 인프라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문화·관광 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여행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인문여행, 인문축제, 문화거점 조성사업 등 법정문화도시 사업 추진으로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칠곡만의 문화적 브랜드를 창출하겠습니다. 매원마을 관광기반 조성사업과 함께 매원지, 벚꽃길 등과 연계해 매원마을을 관광자원화하고, 왜관나루 마리나와 호국평화공원 잔디휴게공간을 조성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겠습니다. 매일매일 칠곡소풍 프로그램을 비롯한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여행객들로 넘치는 칠곡을 만들겠습니다. 교육이 칠곡의 미래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동명중학교와 신동중학교를 중점학교로 육성해 수학, 영어에 특화된 명문중학교로 만들겠습니다.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 만들어 가는 칠곡미래교육지구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관내 고등학생에게 수능 인터넷 강의를 지원해 대도시와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대구광역시 북구와의 학군 조정과 칠곡영재교육원 이전·확대를 지속 추진해 지역 학생의 유출을 막고 학력 신장을 돕겠습니다. 군민이 함께 어울리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스마트 도시 안전망 서비스 구축과 CCTV 추가 설치, AI 범죄분석 플랫폼을 통한 선별 관제로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또한 생활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을 통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겠습니다. 칠곡중리지구 도시개발사업과 북삼도시개발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파크골프장과 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를 추가 조성해 활력이 넘치는 여가생활을 지원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시대의 장기화와 부동산 위축으로 인한 내수 부진으로 군민 여러분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새들은 바람이 가장 강하게 부는 날 집을 짓는다고 합니다. 강한 바람에도 견딜 수 있는 튼튼한 집을 짓기 위해서입니다. 태풍이 불어와도 나뭇가지가 꺾여도 새들의 집이 부서지지 않는 것은 바로 그런 까닭입니다. 역경은 우리의 잠재력을 일깨우고 우리 자신을 성장시키는 밑거름입니다. 우리 함께 이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어떠한 역경에도 흔들리지 않는 ‘새로운 칠곡시대’를 만들어 갑시다.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은 함께 하는 것이 즐겁습니다. 우리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합친다면 ‘새로운 칠곡시대’의 꿈은 앞당겨질 것입니다. 인생 황혼기에도 새로운 도전장을 내민 칠곡 래퍼 할머니들처럼, 항상 도전하는 마음으로 변화와 혁신의 문을 두드리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올 한 해도,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과 기쁨이 넘쳐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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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문화원 부설 칠곡문화학교 수료식 및 교육발표회 '성료'칠곡문화원(원장 이형수) 부설 칠곡문화학교 수료식 및 교육발표회가 지난 15일 칠곡군민회관 3층 강당에서 열렸다. 수료식에는 경상북도의회 정한석 도의원, 장인희·김윤오 전 문화원장, 문화회원, 수료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교육발표와 수료식, 식후 교육 발표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식전 발표에는 요가(A·B), 가야금, 고전 성독, 고고장고 5개 반이 문화학교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어 수료식에서는 학기중 60%이상 출석한 수료생 259명을 대표해 각 반의 반장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또 9개월간 빠짐없이 개근한 11명의 교육생(황화실,박영희,신경숙,옥관섭,이수남,이승재,장성주,정말연,최필환,하순희,김진수)에게 개근상과 부상을 수여했다. 교육 기간 솔선수범하며 문화학교 교육생 화합과 운영발전에 기여한 교육생 3명(배갑점,조순자,유춘화)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식후 발표에는 한국무용(초급·중급), 댄스스포츠(초급·중급), 합창, 풍물반의 삼도사물놀이로 이어지며 관객들의 아낌없는 환호와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이형수 문화원장은 "한 해 동안 정성을 다해 교육생들을 지도해주신 강사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배움의 열정으로 빛나는 무대를 보여준 칠곡문화학교 교육생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칠곡문화학교는 올해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2024년 2월에 새학기 신청접수를 받고 3월 4일부터 새 학기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