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뉴스목록
-
정희용 의원, 교육부 특별교부금 14억 2천900만원 확보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칠곡 왜관초등학교와 대교초등학교 화장실 보수사업에 필요한 6억3천300만원과 5억4천600만원, 고령 쌍림중 소규모 옥외체육관 신축에 필요한 2억5천만원 등 총 14억 2천900만원의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상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 지원대상이 된 왜관초등학교와 대교초등학교는 화장실 노후화로 인해 악취와 부식이 발생하는 등 위생 상태가 좋지 않아 학생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정 의원의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로 왜관초등학교와 대교초등학교 화장실이 보수될 예정이다. 또 고령군 쌍림중학교는 우천시, 혹한기, 미세먼지 등의 사유로 야외체육활동을 할 때 실내활동공간이 부족해서 자유로운 체육활동에 제약이 있었다. 쌍림중 소규모 옥외체육관 신축으로 뛰어다닐 수 있는 실내 공간 확보되어 학생들의 정신과 육체 건강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 의원은 “그동안 학부모님들을 만나 뵈면 노후화된 학교 환경을 개선해 달라는 요구가 많았다”며 “화장실 개보수 사업과 소규모 옥외체육관 신축으로 아이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국민의힘 고령·성주·칠곡 광역·기초의원, '대법원장 사퇴' 릴레이 시위 펼쳐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이 대법원 앞과 지역을 오가며 김명수 대법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 피켓 시위를 진행한 가운데, 경북 고령·성주·칠곡지역의 도·군의원들과 봉사단장 등도 한마음 한뜻으로 릴레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정 의원은 지난 11일 칠곡군 왜관시장 앞에서 1인 피켓 시위를 진행한데 이어 19일에는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시위를 이어가며 법관 탄핵사태 과정에서 정치적 고려와 거짓 해명으로 문제가 된 김명수 대법원장을 향해 사퇴를 촉구했다. 지역에서도 대법원장 사퇴에 공감하는 여론이 일면서 광역·기초의원 등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경북도의회 ▲박정현 ▲이수경 ▲정영길 의원을 비롯해 칠곡군의회 ▲장세학 의장 ▲김세균 ▲심청보 ▲이재호 ▲최인희 ▲한향숙 의원, 고령군의회 ▲성원환 의장 ▲김명국 부의장 ▲김선욱 ▲나인엽 ▲배철헌 ▲배효임 ▲이달호 의원, 성주군의회 ▲김경호 의장 ▲전수곤 부의장 ▲구교강 ▲김성우 ▲김영래 ▲도희재 ▲배재만 ▲황숙희 의원이 자발적으로 릴레이 시위에 동참하고 있다. 또 노성환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 국민의힘 칠곡군 미래봉사단 박길자 봉사단장과 박남희 당원협의회 칠곡군 여성위원장도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정 의원은 “김명수 대법원장 사퇴를 촉구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주신 도·군의원님들과 당원 동지들, 격려와 지지를 보내주신 국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법치와 공정이 바로서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시환 도의원, 사회적경제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 추진김시환 경북도의원(사진)이 지난 22일 사회적 경제기업제품의 구매촉진과 판로지원 방안을 담은 '경상북도 사회적 경제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 기본계획·시행계획 수립 △ 실태조사 실시 △ 구매계획 및 구매실적 작성 △ 구매실적 평가 및 공표 △ 판로지원 사업 추진 △ 사회적경제기업제품 전용 판매장 설치 △ 우선구매관리시스템 구축 및 운영 △ 품질인증 등이다. 김 도의원은 “사회적경제기업제품의 구매촉진과 판로지원 방안을 법제화함으로써,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경영안정 도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16일 본회의를 통과할 예정이다.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경기도당, 상생발전 협약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장세호)과 경기도당(위원장 박정)이 협약식을 갖고 두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해 국가균형발전과 K-뉴딜, 코로나 방역과 민생현안 등에 대한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20일 경북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 경기도당 위원장과 김철민(안산상록을)·양기대 국회의원(광명을)을 비롯해 장세호 경북도당위원장, 이우원 수석부위원장, 김위한 안동예천지역위원장, 황재선 영주영양봉화울진지역위원장, 정복순 여성위원장, 유경상 자치분권위원장, 박태춘 경북도의원 등이 참석해 상생협약서를 교환하고 상호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022년 대선·지방선거를 앞두고 상대적으로 취약한 시도당을 지원하고 지역의 정책현안을 서로 교류함으로써 민주당의 전국 정당화를 앞당기는 한편, 장기적인 균형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국 시도당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박정 경기도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북지역 당원들의 열정과 환대에 감사하다”며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서 앞으로 정기적인 정책 간담회를 활성화 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지원함으로써 함께 성장하자”고 말했다. 장세호 경북도당위원장은 “경북은 예로부터 학문과 정신문화의 뿌리가 깊고 국난이 있을 때 마다 분연히 떨쳐 일어난 선비정신이 살아있는 고장”이라고 말하고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데 두 지역이 서로의 장점을 나누고 상호 협력함으로써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상생모델로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상생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당원들에게 화상으로 생중계됐다.
-
정희용 의원, 신협으로부터 감사패 받아…지역경제활성화 공로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 최근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신협은 지역·서민금융 발전 관련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대한 기여를 높이 평가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 의원은 지난해 10월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업무용 부동산 취득세·재산세 감면 세제혜택의 적용시한을 현행 2020년 12월 31일에서 2023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고,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에서 대안이 통과됐다. 그는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은 코로나 19사태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 소상공인에 대한 상호금융기관의 육성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세제혜택 지원조치가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입법조치였는데, 감사패까지 받으니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도 신협과 함께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구미·익산서 아동 사망…정희용 의원 "아동학대 실태조사 해야" 주장 설득력최근 경북 구미와 전북 익산에서 아동 학대와 방치로 아기가 숨진 사건이 발생해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아동학대 실태를 조사해야 한다’는 정희용 국회의원의 주장과 ‘학대피해 아동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한향숙 칠곡군의원의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3시쯤 구미 사곡동 한 빌라에서 3세 여아가 숨진 채 발견됐다. 어린이의 시신은 같은 빌라 아래층에 사는 외할머니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여아의 시신은 심하게 부패된 상태였다. 경찰 조사 결과, 아이의 모친 A씨(20대)는 오래전 남편이 집을 나가자 혼자 아이를 돌보다가 6개월 전 이사를 하면서 다른 가족들과 연락을 끊었고 이사 당시 아이가 숨진 사실도 이미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A씨가 구미시로부터 양육수당과 아동수당 등 20만원을 매달 받아왔던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2일 법원은 “도주 우려가 있다”며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고 학대 여부 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또 전북 익산에선 생후 2주 된 갓난아이를 때려 숨지게 한 부모 B씨(24·남)와 C씨(22·여)가 구속됐다. B씨 등은 지난 9일 밤 전북 익산시 자신이 거주하던 오피스텔에서 생후 2주 된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아이 얼굴 여러 곳에서 멍 자국이 발견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B씨 등은 당초 혐의를 부인하다가 "아이가 자주 울고 분유를 토해서 때렸다"고 털어놨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의 1차 소견상 사인은 외상성 두부 손상에 의한 뇌출혈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처럼 아동학대와 방치로 인한 사망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자 지역에서도 아동학대에 대한 대책마련과 학대피해 아동 지원체계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정희용 의원도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소녀, 빈곤 아동, 장애 아동, 취약 아동을 포함하여 폭력의 위험에 놓여 있는 아동학대 위험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인해 이번 설 연휴에 가정에서 보내는 ‘집콕·비대면 설 명절’을 보내면서 아동학대 발생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시기의 아동학대 대책은 아동학대 실태에 대한 정확한 통계치를 기반으로 수립되어야 한다”며 “정부는 설 명절 이후 아동학대 관련 학계, 현장의 전문가들에 의한 ‘코로나 시기 아동학대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향숙 칠곡군의원은 학대피해 아동 지원체계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한 의원은 지난달 26일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학대피해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아동학대 사건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분리조치가 필요한 아동이 다수임에도 불구하고 아동을 보호·치료할 수 있는 기관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칠곡군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에 학대피해아동 쉼터의 지정에 대한 고려와 실질적인 우리군 내 학대 피해 아동의 분리보호 및 치료 등 긴급 돌봄을 지원할 수 있는 학대피해 아동지원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칠곡군 주민 강모씨는 “아동학대 소식을 들을 때마다 부모로서 가슴이 아프다”며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정희용 의원 "코로나 시기 아동학대 실태조사 해야"코로나19로 인해 소녀, 빈곤 아동, 장애 아동, 취약 아동을 포함하여 폭력의 위험에 놓여 있는 아동학대 위험을 악화시킬 것으로 보인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 국회입법조사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아동, 부모, 케어제공자들은 코로나19 이후 약 32%의 세계적 가구에서 신체적, 정서적 폭력이 발생하고 있다는 ‘세이브더칠드런 보고서’를 인용하며 이같이 말했다.또한, 국회입법조사처가 인용한 세이브더칠드런 보고서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녀들의 63%가 가사일이 증가했고, 52%가 코로나19 이후 형제, 자매나 타인을 돌보는 시간이 증가하여, 학습을 중단한 소녀의 수는 소년보다 2배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젠더 역할에 부정적인 영향을 증가시킨다는 의견이다.한국의 경우 코로나19 이후 가정 내 거주가 늘어 일반적으로 아동학대가 증가할 것이라는 추정은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가정 밖으로 나오지 않아 아동학대 사례의 발견은 오히려 쉽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보건복지부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아동학대 건수는 2015년 11,715건에서 2019년 30,045건으로 2배 이상 증가하고, 아동 재학대 건수는 2015년 1,240건에서 2019년 3,431건으로 3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인해 이번 설 연휴에 가정에서 보내는 ‘집콕·비대면 설 명절’을 보내면서 아동학대 발생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 정희용 의원은 “아동학대의 경우 외부로 알려지지 않으면 대응이 쉽지 않은 측면이 있다”라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주변 이웃들에 대한 신고가 더욱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희용 의원은 “코로나 시기의 아동학대 대책은 아동학대 실태에 대한 정확한 통계치를 기반으로 수립되어야 한다”라며 “정부는 설 명절 이후 아동학대 관련 학계, 현장의 전문가들에 의한 ‘코로나 시기 아동학대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
정희용 의원 "명절 고속도로 교통사고 20% 경부선"최근 5년간 명절 연휴 기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발생 20% 이상은 경부선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ㆍ성주ㆍ칠곡)이 한국도로공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기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259건이라고 9일 밝혔다. 사고 발생 구간별로는 경부선이 57건(22%)으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이어 서해안선이 22건(9%), 남해선이 20건(8%)으로 뒤를 이었다. 명절 연휴 교통사고는 2018년 43건에서 2019년 51건으로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정부의 ‘명절 이동 최소화’ 권고에도 불구하고 33건의 수치를 보였다.최근 5년간 명절 기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사고 발생 원인으로는 ▲주시태만이 94건(36%), ▲과속 46건(18%), ▲졸음 32건(12%), ▲안전거리미확보 26건(10%) 순으로 나타났다. 정희용 의원은 “장거리, 장시간 운전을 하는 귀성객들은 설 연휴에는 충분한 휴식을 통해 졸음운전, 과속, 주시태만 등에 유의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안전밸트 착용을 철저히 하고 졸음이 오면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반드시 휴식을 취하시길 바란다”고 맒했다. 이어 “이번 설에는 사회적거리두기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로 인해 고향을 못 가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부득이 고향을 방문하시는 분들께서는 교통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길 당부드린다”라며, “정부는 설 연휴 기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홍보, 캠페인 등 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하고, 한국도로공사에서는 교통사고 발생 시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곽경호·김시환 경북도의원, 복지시설 생필품 전달…나눔문화 실천칠곡 출신 곽경호(칠곡1)·김시환(칠곡2) 경북도의원이 8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칠곡군에 소재한 왜관지역아동센터, 섬김노인복지센터, 행복한마을, 성화노인복지센터를 각각 방문했다. 이날 사회복지시설 방문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착용 등 개인방역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시설내부 방문은 지양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들은 화장지·세제 등 정성껏 준비한 생필품을 시설입구에서 전달한 후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담소를 나눴다. 또 시설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회복지시설 운영 및 지원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곽경호 의원은 “설을 맞아 소외받기 쉬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시환 의원은 “코로나19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기부와 봉사의 손길이 줄었다”며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에 대한 정책지원 확대로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설 연휴 화재사고 유형 1위는 '부주의'최근 5년간 설 연휴기간 평균 574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한 사망자는 평균 7명, 부상자는 23명, 재산피해는 약 43억 2천500만원이다. 국민의힘 중앙재해대책위원장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 소방청으로 제출받은 ‘설 연휴기간 화재 현황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설 연휴기간의 화재 건수는 ▲2016년 910건 ▲2017년 487건 ▲2018년 704건 ▲2019년 406건 ▲2020년 364건으로 감소추세다. 그러나 인명피해는 ▲2016년 33명(사망 9, 부상 24) ▲2017년 22명(사망 3, 부상 19) ▲2018년 32명(사망 3, 부상 29) ▲2019년 23명(사망 5, 부상 18) ▲2020년 38명(사망 15, 부상 23)으로 20~30명 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의 원인별로는 작년 기준 ▲부주의 ▲전기 ▲미상 ▲기계 ▲화학 ▲교통사고 ▲방화·방화의심 ▲기타 ▲가스누출 순이다. 정 의원은 “설 연휴기간 화재 건수 자체는 감소하고 있지만, 인명피해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면밀한 화재조사와 연구를 통해 화재 사고가 대형화되는 것은 아닌지 살펴보고,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 부주의로 인한 화재사고를 저감하기 위해서는 소방당국 차원의 노력도 중요하겠지만 국민 모두가 화재 예방에 관심을 갖아야 한다”며 “특히 이번 설 연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에 있는 시간이 예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기장판·히터 등 난방기구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