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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 신규 마음성장학교 업무협약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10일과 12일 석적고등학교와 약목중학교에서 마음성장학교 업무협약 체결 및 현판식을 가졌다. 마음성장학교는 학교 학부모, 교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마음 들여다보기, 디지털 리터러시(디지털 기기 올바른 사용방법), 생명지킴이 교육, 마음성장퀴즈 등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3개교(순심중, 석전중, 북삼고)로 운영하던 마음성장학교는 올해는 2개교(약목중, 석적고)가 신규로 추가되어 총 5개교에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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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찰서 2021년 명예경찰소년소녀단 발족칠곡경찰서는 지난 11일 대교초등학교에서 여성청소년과장, 여성청소년계장, 학교전담경찰관, 명예경찰소년소녀단, 지도교사 등이 참석하여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청소년 치안리더·또래지킴이’역할을 선도하는 명예경찰소년소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명예경찰소년소녀단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학교폭력 예방 및 또래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학생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분위기 조성 등 공동체적 학교폭력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이다. 명예경찰소년소녀단은 온·오프라인 활동으로 나누어 교내 취약지 순찰, 또래보호, 학교폭력 예방 홍보 SNS 활동 등을 실시 할 예정이다. 김교희 여성청소년과장은 “명예경찰소년소녀단 활동을 통해 경찰과 학생들 간의 공감과 소통이 되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생활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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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찰서 직원들 21년간 음주운전 사고 '제로'칠곡경찰서 직원들이 21년간 음주운전 사고를 한 건도 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칠곡경찰서는 10일 오전 경찰서 4층 유학마루에서 음주운전 ZERO 21주년을 맞아 전 직원과 함께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칠곡경찰서가 지난 2000년 5월 8일부터 현재까지 21년간 음주운전 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사회적 비난이 큰 경찰관의 의무위반 근절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전 직원이 다짐의 쓱(S.S.G) 오른손 운동에 동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익훈 경찰서장은 “음주운전 ZERO 21주년 달성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하여 의무위반 없는 청렴한 칠곡경찰로 거듭나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고품격 치안서비스를 제공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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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바꾼 일상, 유리창에 카네이션 다는 자녀들“카네이션 하나도 달아드리지 못하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어머님 가슴을 대신해 유리창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릴 때 가슴이 미어졌습니다” 대구시에 살고 있는 A(女·사진)씨는 중증 치매로 거동이 불편해 동명면 한 요양원에 입소해 있는 구순이 넘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걱정 때문에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기 일쑤다. 그는 지난 5일 가족들과 함께 어머님이 입소해 있는 바오로둥지너싱홈 요양원으로 면회를 갔다. A씨에게는 이날 면회가 어버이날을 앞둔 시점이라 더욱 특별했다. 혹시나 하는 기대로 카네이션과 꽃다발을 준비했지만 그의 작은 바람은 코로나19 앞에서 속절없이 무너져 내렸다. 요양원이 예외 없이 대면 면회를 금지해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 드릴 수 없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면회 인원제한으로 A씨와 그의 오빠를 제외한 나머지 가족 4명은 면회실 밖 유리창 너머로 어머님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A씨는“어머님은 저를 보시면 눈물을 흘리신다. 코로나19를 잘 모르는 어머님이 혹시나 자식들이 일부러 어머님을 멀리한다고 오해할까봐 걱정된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요양원·요양병원의 대면 면회를 14개월째 금지한 가운데 어버이날을 앞두고 A씨처럼 자식들의 애절한 사모곡이 잇따르고 있다. 이성우(왜관읍·44)씨는“5월이 되니 어머님의 품이 더욱 그립다”며“면회 때 마다 아들의 손을 잡으려 손을 내미는 어머님 모습에 눈물을 흘렸다. 가슴이 무너지는 것 같아 비대면으로 면회하는 것이 너무 힘들다”고 했다. 최영희(석적읍·54)씨는“코로나19 확산 이전에는 자주 요양원을 찾아가 어머니의 건강을 살피고 어버이날에는 어머님을 집으로 모셔와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며 “코로나 백신 접종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하루빨리 대면 면회가 허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단절됐던 요양원 입소 부모님과 자식들의 간절한 소망은 곧 이루어질 전망이다. 보건복지부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마치고 2주가 경과되면 대면 면회를 허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다. 칠곡군에는 요양원 25곳, 요양시설 4곳, 요양병원 4곳에 1000여 명이 입원 또는 요양하고 있다. 현재 이곳에 입소자는 1차 접종을 모두 마친 상태이며 백신 수급이 원활하다면 5월 말부터 2차 접종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르면 6월 14일 부터 15개월 만에 부모님과 자식들의 대면 면회가 시작될 전망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부모님 손을 잡아 드리는 것이 얼마나 큰 효도이며 기쁨인지 잘 알고 있다”며“신속하고 안전한 백신접종으로 가족의 정이 다시 이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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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찰서, 가짜 투자 사이트 개설해 7천900만원 가로챈 일당 검거칠곡경찰서는 가짜 ‘선물 투자 리딩방’을 운영하며 ‘알려주는대로 투자를 하면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말로 금융에 취약한 주부, 사회초년생 등 3명을 속여 투자금 명목으로 7천900만원을 가로챈 사이트 관리책 A씨(29세,남) 등 3명을 검거(구속2명)했다. 이들은 2020년 8월부터 2021년 4월까지 SNS(○○톡)에 ‘선물투자 리딩방’이라는 오픈채팅방을 개설한 후, 가짜 ‘선물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을 배포하고, 금융정보가 부족한 주부, 사회초년생 상대로 “투자 리딩을 받으면 수십배의 수억을 얻을 수 있다”라고 속여 수십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피의자들은 피해자들에게 투자 전문가인 것처럼 행세하면서 피해자가 직접 HTS를 통해 투자하도록 하여 손실이 발생하면 피해자에게 책임을 전가하거나 손실을 복구해주겠다고 거짓말하는 등으로 피해자가 피해사실을 깨닫지 못하거나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검거된 피의자들로부터 범행 이용 컴퓨터, 스마트폰, 계좌 접근매체를 다수 확보하여 아직 확인되지 않은 다수 피해 정황을 확보하였으며, 이를 근거로 추가 범행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하여 밝혀지는 공범과 추가 범행에 대해서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3월에도, 칠곡경찰서는 금・비트코인 등의 투자를 빙자하여 가짜 거래소 사이트를 만들어 투자금을 가로채는 수법으로 7억여 원의 범행을 저지른 피의자 2명을 검거(구속 2명)한 바 있다. 경찰은 이처럼 가짜 프로그램 및 사이트를 개설한 후 SNS 등을 이용하여 단기간에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투자를 유도해 돈을 돌려주지 않는 사기 범죄가 주식 및 가상화폐 투자 열기에 편승하여 급증하고 있다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으며, 서민생활 파괴범죄인 투자사기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단속 활동을 계속해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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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기 칠곡군수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치명적인 것은 방심 바이러스"경북도가 26일부터 칠곡군을 제외한 도내 12개 군(郡) 지역에 대해 5인 이상 집합 금지를 해제한 가운데 백선기 칠곡군수가 “이럴 때 일수록 방심은 금물”이라고 밝혔다. 백 군수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치명적인 것은 ‘방심 바이러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백 군수는 “그동안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방역 협조로 칠곡군은 그 어느 지역보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해 왔다”며 “하지만 최근 장기간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피로 누적도가 가중되고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심리적 느슨함이 발생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그는 “이처럼 긴장의 끈이 느슨해지며 ‘방심 바이러스’가 퍼지자 여지없이 코로나 바이러스는 우리를 공격해 왔다”며 “칠곡군에서도 지역사회(기업체, 의료기관 등)와 가족 감염이 증가하며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단계에서 가장 두려운 것은 감염 확산세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는 것”이라며 “이로 인해 소상공인을 비롯한 많은 군민들이 다시 큰 피해와 불편을 감내해야 할 상황이 올까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백 군수는 “나 하나쯤은 괜찮을 거라는 안일한 생각이 우리 모두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며 “다시 한 번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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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직접 마련한 '칠곡형 보훈도시락' 아시나요?칠곡군이 6.25참전 70주년을 맞이하는 에티오피아 노병을 위해 준비한 ‘칠곡형 보훈도시락’이 주목을 받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24일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열린 ‘6.25참전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참전용사 50여 명에게 칠곡형 보훈도시락을 제공했다. 에티오피아는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돕기 위해 1개 대대 규모 병력으로 부대를 창설하고 1951년 4월 24일 부산으로 출발했다.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은 물론 부산으로 출발한 4월 24일을 대한민국 국민으로 다시 태어난 생일로 생각하고 축하 인사를 전하기 위해서다. 칠곡형 보훈도시락은 케이크, 피자, 과자, 약밥, 군만두, 잡채, 미역국, 주스 등으로 구성됐다. 칠곡군 예산이 아닌 각계각층 주민 60여 명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마련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 도시락 앞면에는 백선기 칠곡군수의 감사 마음을 담은 글과 사진을 스티커로 제작해 붙였다. 백 군수는 한국어로 감사 글을 작성하고 전북대학원에 재학 중인 에티오피아 출신 유학생의 도움으로 에티오피아 공용어인 암하리어로 번역했다. 편지 배경은 최근 타계한 멜레세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회장의 추모를 위해 백 군수와 멜레세 회장이 포웅하는 사진을 흑백으로 처리했다. 또 칠곡형 보훈도시락에는 에티오피아 현지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공수된 식재료도 포함돼 있다. 칠곡군의 한 주민은 생일이면 빠지지 않는 미역국을 참전용사에게 대접하고 싶은 마음으로 국내에서 미역을 구입하고 20만 원이 넘는 항공 운송료까지 부담했다. 칠곡형 보훈도시락은 평소 참전용사들이 선호하는 음식을 조사해 도시락을 마련하는 등 참전용사를 위해 세심한 배려도 돋보인다. 칠곡군은 도시락과 함께 손가방 50여 개도 참전용사에게 선물로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백선기 칠곡군수는 “코로나와 지구 반대편이라는 거리의 장벽으로 직접 찾아뵙지 못해 감사의 마음을 도시락에 담았다”며 “앞으로도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2015년부터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원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노병들을 칠곡군에 초청하고 마스크, 손소독제 등의 코로나19 방역물품도 전달했다. 또 에티오피아 현지에 참전용사 동상을 세우고 참전용사마을에 의료용품과 생필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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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6.25참전 에티오피아 노병 ‘생일잔치’ 연다칠곡군이 오는 24일 6.25참전 70주년을 맞이하는 에티오피아 노병을 위해 ‘특별한 생일잔치’를 연다. 이번 행사는 1951년 4월 24일 대한민국을 돕기 위해 부산으로 출발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의 출정식을 기념하고 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백선기 칠곡군수가 직접 기획했다. 행사는 참전용사 50여 명과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위치한 참전용사회관에서 24일 열린다. 칠곡군민들은 4월 24일을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이 대한민국 국민으로 다시 태어난 생일로 생각해 동영상 축사는 물론 미역국, 잡채 등이 포함된 ‘생일 도시락’과 ‘생일 선물’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은화 왜관가온로타리클럽 회장은 미역국을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생일잔치에 올리기 위해 지난 20일 왜관시장에서 7만 원 상당의 미역을 구입했다. 그는 바다가 없는 에티오피아에서는 미역을 구할 수 없기 때문에 미역 가격의 3배가 넘는 항공 운송비용까지 부담하며 에티오피아로 미역을 보냈다. 미역은 하옥선 참전용사후원회 에티오피아 지부장이 국으로 조리해 참전용사에게 제공한다. 박은화 회장은 “한국인으로 다시 태어난 참전용사에게는 생신이나 다름없는 날인데 미역국이 빠질 수 없다”며 “미역국의 참된 의미가 참전용사 어르신께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또 각계각층의 칠곡군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생일 도시락과 선물도 제공한다. 생일 도시락에는 참전용사들이 선호하는 케이크, 주스, 쿠키는 물론 한국인의 생일상에 자주 등장하는 잡채와 약밥까지도 포함된다. 또 생일 선물로는 참전용사들이 고령임을 감안해 신분증, 핸드폰 등의 중요 물품을 분실하지 않고 한 곳에 쉽게 보관할 수 있도록 양가죽으로 제작한 손가방 50개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백선기 칠곡군수가 참전 70주년을 기리고 대한민국 국민으로 다시 태어난 생일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은 영상도 상영된다. 영상은 한국 유학생 출신 현지인이 암하리어로 번역해 참전용사에게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1951년 4월 24일을 결코 잊지 않고 있다. 그날은 피로서 동맹을 맺고 대한민국 국민으로 다시 태어난 날”이라며 “70년 전 오늘 극한의 두려움과 공포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긴 여정을 떠나신 참전용사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말했다. 그러면서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는 너무나도 보잘 것 없지만 칠곡군민의 마음을 모아 생일잔치를 마련했다”며 “호국과 보훈은 국경이 없다. 지구 반대편 호국 영웅들을 항상 기억하고 또 기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칠곡군은 2014년부터 에티오피아 오르미아주 디겔루나 티조를 칠곡평화마을이라 부르고 식수와 교육 사업을 펼쳐왔다. 또 참전용사 동상을 건립하고 코로나 방역물품을 전달하는 등 에티오피아 6·25참전용사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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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접종한 칠곡 70대 노인 사망…인과성 미확인칠곡 70대 요양원 입소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지 나흘 만에 사망했다. 하지만 백신 접종과 사망 간의 인과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15일 칠곡군과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9일 칠곡 북삼읍 한 요양원에서 생활하던 A씨(77)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나흘 후인 13일 오후 10시쯤 사망했다.A씨는 당뇨 초기 증상 외에는 별다른 기저 질환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보건당국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과 사망 간의 인과성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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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주요거리 멜레세 회장 추모 현수막 내걸려왜관읍 로얄사거리, 관호교차로 등 칠곡군 주요거리에는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지난 8일 별세한 멜레세 테세마 에티오피아 6.25참전용사 회장을 추모하는 현수막이 내걸렸다. 왜관읍 이장협의회 등 민간단체 중심으로 현수막 30여 개를 내걸고 추모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한편 2016년과 2018년 두 차례에 걸쳐 칠곡군을 방문했던 멜레세 회장은 1951년 소위로 한국전쟁에 참전해 혁혁한 공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