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새마을금고, 수해복구 지원 '정기예금 특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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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새마을금고, 수해복구 지원 '정기예금 특판' 출시

특판 금액의 0.1% 수해복구비로 기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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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왜관새마을금고를 비롯한 경북도내 120개 새마을금고가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정기예금 특판'을 다음 주부터 판매한다.


경북 새마을금고 실무책임자협의회(회장 이순상, 왜관새마을금고 전무)는 8일 예천군 감천면을 찾아 수해복구 자원 봉사를 한 뒤 이 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경북지역 120개 새마을금고는 정기예금 특판 금액의 0.1%를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기부한다.


정기예금 금리 등 세부적인 내용은 현재 협의 중이며, 파격적인 수준의 혜택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120개 새마을금고가 모두 동참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기부금액은 수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순상 회장은 "예천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를 한 후 회장단을 중심으로 정기예금 특판을 통해 수해복구 비용을 마련하자는데 뜻을 모았다"며 "어려울 때 힘이 되는 새마을금고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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