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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수 후보, 주한미군 한국인노동조합 왜관지부장 당선

"조합원들의 버팀목 되겠다"

기사입력 2022.09.1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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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치러진 전국주한미군 한국인노동조합 왜관지부 지부장 선거에서 기호 2번 김삼수(만 52세) 후보가 당선됐다.

     

    김 당선자는 왜관중앙초등학교(35회)와 순심중고등학교(38·35회)를 졸업한 후 1995년 미군부대에 입사했다.

     

    그는 HED분회장(2선), 왜관지부 부지부장, 중앙상무집행위원장 감찰부장, 왜관지부 사무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왜관지부 기획실장과 한국노총 외기노련 감사 등을 맡고 있다.

     

    김 당선자는 “지난 20여년간 노동조합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부가 조합원들의 신임을 회복하고 정상화 되는데 최선을 다하고 조합원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발로 뛰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조합원들과 직접 소통하고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부발전을 만들어 가겠다”며 “언제나 최일선에서 조합원의 버팀목이 될 수 있는 왜관지부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 당선자는 중앙과 협력해 △정년연장(62세→65세) △기술직 직급조정을 통한 임금인상 △호봉증설 △국군복지단 시설 이용 추진 △주휴수당 △근속상금의 현실화 추진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왜관지부 조합원들과 소통을 위해 △홈페이지 오픈 △정기적인 분회 방문 등을 통해 의견을 청취할 뿐만 아니라, 조합원 위상 강화를 위해 △지부 및 모든 분회에서 정기적인 노사회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밖에 지역 병원, 관광 시설, 상조 및 서비스 매장과 업무협약을 맺어 ‘조합원 할인’을 추진하는 등 조합원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조합원 산재처리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 당선자는 “6개월마다 진행되는 왜관지부 감사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지부 회계의 투명성을 약속한다”며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안전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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