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당선자·낙선자·시민단체 한자리에…지역발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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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당선자·낙선자·시민단체 한자리에…지역발전 동참

칠곡포럼 주관 지방선거 출마자 조찬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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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출마자들과 칠곡포럼 회원들이 9일 석적읍 다올 식당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6.1 지방선거 칠곡군 출마자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한자리에 모이는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당선자와 낙선자, 여당과 야당을 떠나 오직 ‘지역발전’이라는 공통된 목적을 갖고 행사에 참석했다.

 

칠곡포럼(공동대표 윤원섭)은 9일 오전 7시 석적읍 다올 식당에서 ‘2022년 지방선거 출마자 조찬회’를 열었다.

 

조찬회에는 선거 기간 동안 경쟁했던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무소속 후보들이 함께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칠곡군수 선거에 출마했던 김재욱·장세호·김창규 후보를 비롯해 경북도의원·칠곡군의원 후보 다수가 참석했다.

 

칠곡포럼에선 윤원섭 공동대표, 김동재 공동대표, 이상천 상임부대표, 이종춘 전 칠곡포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하면서 지역 발전과 화합을 놓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조찬회를 마친 후 식당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윤원섭 공동대표는 “지방선거를 마치고 많은 고민을 한 끝에 이번 조찬회를 열게 됐다”며 “출마자 여러분의 비전과 생각을 군정과 도의회, 군의회에 충실히 반영해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칠곡포럼은 앞으로 지역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고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며 “또한 때로는 선출직 공무원들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발동하는 등 시민단체 고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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