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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교육청, 자가격리 학생 '심리방역' 나서

기사입력 2021.01.1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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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코로나19로 자가격리 중인 학생과 학부모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심리방역’ 상담지원 활동에 나섰다.

     

    칠곡 Wee센터는 현재 코로나19로 격리 중인 학생 19명과 코로나블루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면 및 온라인 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사이버상의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개별 학생들의 문제 상황에 맞는 맞춤 상담으로 심리상담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우울감·무기력감을 극복할 방안으로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컬러링북, 스트링 아트, 아크릴 무드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직접 체험해 보게 한다.

     

    완성품을 통해 학생들은 작은 성공을 경험하고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

     

    이숙현 교육장은 “혼란스러운 성장기를 거치는 중인 청소년에게 코로나 블루는 더욱 큰 타격으로 다가올 수도 있지만 팬데믹의 피해를 함께 이겨내자는 공동체 분위기를 우리 칠곡교육지원청이 앞장서서 조성하겠다”며 “코로나19로 자가격리중인 학생과 학부모의 마음방역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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