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왜관농협 우리쌀 소비 촉진 캠페인 가져

기사입력 2017.08.13 21:59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왜관농협(조합장 김영기)은 지난 11일 왜관 우방사거리에서 아침 출근 차량을 대상으로 농협 임직원 및 자유총연맹 칠곡군지회, 행정기관 직원들과 함께 ‘우리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떡 400세트를 무료로 나누어 주며, 아침식사의 중요성 및 식생활 개선으로 쌀 소비를 촉진해 달라는 내용을 담은 홍모불을 배포하는 등 우리 쌀 소비를 위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통계청의 2016년 양곡소비량 조사에 따르면,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61.9㎏, 국민 1인당 1일 쌀 소비량은 169.6g으로 매년 최저치를 순회하고 있다.

     

    1970년 1인당 연간 소비량이 136.4㎏이던 것을 감안하면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는 말도 이젠 옛 말이 됐다고 볼 수 있다.

     

     

    쌀 20㎏이 4만원일 경우 국민 1인당 하루 평균 쌀 소비를 위해 지출하는 비용이 345원(밥 한공기 가격 200원)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밥 한공기가 자판기 커피 한잔 가격(500원)에 밀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소비 급감을 해결하기 위해 왜관농협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홍보강화·쌀 가공식품 하나로마트 내 진열 판매는 물론, 쌀에 대한 효능을 재조명하고 가치를 재발굴하는 등 쌀 소비촉진운동을 매년 2회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왜관농협 김영기 조합장은 “우리 쌀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재조명하고 가족의 건강과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서는 아침밥 먹기 운동에 지역민을 비롯한 전 국민이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유총연맹 칠곡군지회(지회장 정시몬)회원들과 함께 광복절 72주년을 맞아 국경일 태극기 게양을 독려하기 위한 태극기 무료 나눔 행사도 함께 가졌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