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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농협 비정규직 직원 상생자금 전달매년 5천만원씩 5년간 2억5천만원 전달

기사입력 2016.09.23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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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관농협(조합장 김영기)은 23일 농협 임직원 및 노측위원장(유재영)이 참석한 가운데 비정규직원에 대한 상생자금 전달식을 가졌다.

     

    왜관농협은 대부분의 회사와 농협이 노조가입을 통해 사측과 협상하는 것과 달리 노사협의회를 통해 노측과 사측의 의견을 원만하게 절충해 해결하고 있으며, 비정규직원에 대한 상생자금 지원도 노사협의회를 통해 노사간 합의하에 이루어진 결과다.

     

    왜관농협의 비정규직원에 대한 상생자금 지원은 올해 5년차로 연간 5천만원씩 총 2억5천만원을 비정규직 직원의 임금에 지원했으며, 재원은 조합장을 비롯한 정규직원의 급여에서 매월 일부를 공제해 매년 추석 및 설 명절 즈음 지급하고 있다.

     

    김영기 조합장은 “이러한 정규직원과 비정규직원간 임금 격차를 조금이나마 줄여 직원간 소통 화합함으로써 잘사는 농업농촌, 안정된 왜관농협을 이루는데 기여 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비정규직원에 대한 복리후생부분에 대해서 정규직원 수준으로 향상시키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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