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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농협 “인력부족 농촌 인력은행으로 해결”

기사입력 2016.08.1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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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관농협(조합장 김영기)은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업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농업생산력 제고를 목적으로 농업 노동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농촌인력은행 사업을 왜관농협 2016년도 증점 사업으로 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농업인과 인근 농촌 및 도시의 구직자를 연계한 일자리를 알선해주는 인력지원센터 운영과 구인구직 종합시스템 구축, 농작업 안전교육, 농작업자 안전관리 및 농작업 상해보험 지원, 인건비 지원 등이 주된 사업내용이다.

     

    김영기 왜관농협 조합장은 오이, 참외, 포도, 화훼 등 관내 주력생산 농가의 농촌인력 대상 수요를 다음과 같이 4가지로 나누어 지원 할 계획을 가지고서 농촌인력은행 사업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연수요: 적정 재배 면적 농가 대상

    ▶인위수요: 사고등 농작업 불가능시

    ▶상황수요: 자연재해 발생시,

    ▶과잉기타수요: 적정 재배면적 이상 또는 기타일손 필요농가

     

    김영기 조합장은 "농촌인력은행이 농번기 일손부족 농가에 필요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제공해 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농업경쟁력 제고와 지역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 조합장은 또 이번 사업을 계기로 젊고 유능한 농업인력이 많이 유입되어 농촌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능력 있는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면서 “지역적 기후의 변화로 인한 작물전환이 필요한바 대체작물의 도입 및 결정에 대한 농민단체, 농업관계자들의 관심과 협의가 필요한 시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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