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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영챔버오케스트라 러시아 위문 공연 참가

기사입력 2015.07.21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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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영챔버오케스트라는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2일까지 금난새가 지휘자와 함께 ‘러시아 사할린 위문 연주회’에 참가했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한국마사회 농어촌희망재단’과 ‘국제교류재단’이 주최한 이번 공연은 칠곡영챔버를 비롯해 전국에서 선발된 KYDO(Korea Young Dream Ochestra) 단원들이 금난새 지휘자의 지휘로 고국을 그리워하는 동포들을 위해 아리랑을 연주했다.

     

     

    러시아 네벨스크시와 유즈노 사할린시에서 열린 이번 연주회는 광복의 의미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상징하며 교포들과 러시아 현지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현지 언론도 이번 연주회를 톱기사로 소개하는 등 한국을 알리는 문화 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칠곡영챔버와 네벨스크 청소년 오케스트라, 한인예술학교 학생들의 가야금, 사할린시립 오케스트라, 유라시안 단원들이 함께 연주한 무대를 본 네벨스크시 블라드미르 시장은 러시아와 한국의 청소년문화교류가 계속되기를 희망했다.

     

     

    백선기 칠곡군수와 김종혁 순심중 교장신부, 선지훈 순심재단 상임이사 신부는 칠곡과 순심을 대표해 러시아에서 동포들을 대상으로 연주회에 참가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앞서 한국마사회 농어촌 희망재단과 국제교류재단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광복의 의미를 알게 하고, 강제 이주 동포들을 위로하기 위해 전국 KYDO 단원들을 대상으로 사할린 위문 연주회 참가자를 모집했고, 총 20명 중 칠곡영챔버 단원 9명이 선발됐었다.

     

     

    러시아 위문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칠곡영챔버 오케스트라는 오는 8월 2일 스즈키 갈라콘서트(대구시민회관)와 13일 KYDO 합동연주회(서울 예술의 전당)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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