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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보도

최숙현양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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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 이재호 칠곡군의회 의원(왼쪽 세번째)과 박태자 기산면장(오른쪽 두번째) 등이 최근 트라이애슬론 주니어 국가대표로 선발된 최숙현양(오른족 세번째)에게 꽃다발을 선물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트라이애슬론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이 목표입니다.”

 

기산면 행정리 최숙현(18, 경북체고 2년)양이 지난 5일 2015년 하반기 국가대표 선발전인 ‘설악전국트라이애슬론대회’에서 주니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최양은 상반기 국가대표 탈락자 등 국내 트라이애슬론 최강자들과 겨룬 대회에서 주니어 국가대표 여자부분 5인에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는 약동초등 1학년때 수영을 시작해 2009년에는 경북도 대표로 활약했다. 특히 초등 6학년때 ‘전국동아수영대회’ 접영부분 금메달을 딸 정도로 수영에 소질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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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 최양의 아버지 최영희씨(왼쪽)가 최양에게 꽃다발을 선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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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은 석전중 1학년때 주종목을 트라이애슬론으로 바꿨다. 이후 2012년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여중부 금메달 획득으로 두각을 나타냈고, 최근 폐막한 ‘2015 뉴 타이페이 아시아트라이애슬론선수권 대회’에서 주니어 여자 개인전 동메달을 따냈다.

 

뒤늦게 딸의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 소식을 들은 최양의 아버지 최영희씨(농업)는 지난 11일 행정1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들을 초청해 점심을 대접하며 최양의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에 대한 고마움을 함께 나눴다.

 

최양은 “올해 가장 목표로 하고 있던 국가대표에 선발돼 매우 기쁘다”며 “오는 9월 5일에 캐나다 에드먼튼에서 열릴 예정인 ‘세계트라이애슬론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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