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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기 칠곡군수, 참외 첫 출하 농가방문

기사입력 2015.02.1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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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선기 칠곡군수는 11일 참외 첫 출하 농가를 방문해 겨울철 참외재배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확작업을 함께 하며 농업인을 격려했다.

     

    지천면 연화리에서 0.9ha규모의 시설하우스를 재배하는 이재춘(59세)씨는 지난해 11월 참외 모종을 본밭에 옮겨 심은 후 정성들여 재배한 참외 10kg들이 30상자를 수확해 도매시장에 전량 납품했다.

     

    그동안 겨울철 저온 및 일조량 부족으로 착과부진이나 당도저하 등의 문제로 참외재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에 출하된 참외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한 광합성작용의 촉매제인 탄산가스발생제를 처리해 당도 및 상품성이 크게 향상돼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참외에는 태아의 신경조직 발달에 좋은 엽산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임산부에게 특히 좋으며, 쿠쿨비타신과 베타카로틴 등은 몸속의 활성산소를 분해해 항산화작용 및 간기능 보호, 암과 심장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크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참외의 고품질화와 억대농 육성을 위해 영농현장 컨설팅 강화는 물론 다양한 기술보급과 재배시설 현대화로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칠곡벌꿀참외 생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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