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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농업 6차 산업관 기공식 열어6차 산업화를 통한 칠곡 농업의 신경쟁력 강화

기사입력 2014.11.10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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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군은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 6차 산업관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칠곡군은 ‘6차 산업화를 통한 칠곡 농업의 신경쟁력 강화’라는 비전을 두고 6차 산업화 기반시설확충, 인적역량강화, 농산물 제조·가공·유통기반조성, 농촌자원 활성화, 미래 농가소득향상이라는 목표로 6차산업의 로드맵을 완성하고 단계적으로 실천방안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칠곡군은 국비 12억원을 포함해 30억원 규모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및 다목적교육관 등을 짓고 농업인들의 6차 산업 추진을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업 6차 산업관이 완공되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2차가공 시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가공관련 전문계약직 채용 및 농가 공동으로 상품화 방안을 모색해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과 직거래 서비스, 농촌관광과의 융·복합으로 농업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농업 6차 산업관 조감도

     

    또한 다목적 교육관에서는 농가 창업보육 프로그램과 농산물 가공교육을 통해 6차산업화를 위한 인적자원 양성에도 매진할 계획이다.

     

    대구와 구미가 인접한 도농복합지역인 칠곡군은 최근 활발한 인구 유입과 깨끗한 자연환경, 풍성한 먹거리와 유구한 문화가 공존해 농업6차 산업 추진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

     

    칠곡군은 이를 활용한 친환경 농산물 재배, 가공식품생산 및 판매·체험관광, 6차형 농장운영 등 서비스 산업과 결합시켜 풍요로운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농업6차 산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인적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난해부터 ‘칠곡형 6차산업 지도자 양성과정’, ‘농촌체험 지도자과정’ 등을 운영해 지역의 6차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가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금 한·중 FTA 등 농촌의 현실이 갈수록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지속적으로 시책을 발굴하고 돈 버는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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