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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도민체전 3년 연속 종합우승시부 4위 경산보다 점수 높아

기사입력 2014.09.0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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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군이 경북도민체전 3년 연속 군부 종합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문경에서 열린 제5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칠곡군은 전 종목에 출전해 월등한 기량으로 군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칠곡군은 160.5점을 기록, 2위 예천군(128.8)을 30점 이상 따돌리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3위는 124.5점을 얻은 성주군이 차지했다.

     

    칠곡군은 마라톤, 농구, 배구, 레슬링 등 7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다른 종목도 중상위권을 유지했다. 칠곡군은 당장 시부에 올라와도 5위안의 성적을 낼 수 있는 전력을 갖췄다는 것이 체육인들의 평가다.

     

    실제로 이번 대회 기록상 시부 4위 경산(155.3)을 비롯해 김천, 문경 등 여러 시보다 점수가 높게 나왔다.

     

    시부에서는 214.6점을 얻은 포항시가 구미시(191.5)와 경주시(176.6)를 제치고 대회 6연패를 달성했다. 개최지 문경은 지난 대회 10위에서 이번 대회 6위로 뛰어 올라 대회개최와 성적 향샹 두가지 목적을 달성했다.

     

    한편, 우승기를 받으로 문경으로 이동 중인 백선기 칠곡군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땀 흘려 연습하고 기량을 높인다고 고생하신 선수 및 임원여러분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면서 “칠곡군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다함께 새로운 칠곡 100년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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