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읍체육회(회장 정익균)는 지난 14일 오후 2시 제2왜관교(오성아파트 맞은편 둔치) 밑에서 ‘제21회 군민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칠곡군과 왜관읍의 후원으로 열린 군민건강걷기대회는 꾸준한 걷기를 통해서 주민의 건강관리 능력과 건강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왜관읍체육회에서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4월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세월호 침몰사건으로 인해 6월로 연기가 됐다.

 

 

이날 대회에 참여한 1,300여명의 군민은 제2왜관교를 출발해 제1왜관교(인도교)를 왕복하는 약 5km코스를 걸었다. 또한 걷기대회 후 추첨을 통해 전자제품, 자전거, 운동용품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했으며, 참가자에게는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나눠주기도 했다.

 

 

왜관읍체육회 정익균 회장은 “우리 생활속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인 걷기를 통해 체력을 기르고, 주위 사람들과 함께 참여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 갖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