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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칠곡 참외 품평회 열린다

기사입력 2014.05.2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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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군 주최, 칠곡군참외발전연구회(회장 김진천) 주관으로 오는 6월 12일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참외품평회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칠곡의 향기 서울에 퍼지다’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인근도시의 명성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았던 칠곡 벌꿀참외의 명성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칠곡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된다.

     

     

    칠곡군참외품평회는 매년 칠곡군 지역에서 개최했으나, 올해 개최되는 제10회 품평회는 처음으로 서울소비자들의 평가를 받게 되어 현장감과 실효성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행사는 품평회 이외에 칠곡군의 다양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및 떡메치기와 같은 농업체험, 야생화전시 등이 함께 진행되어 서울시민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참외에는 태아의 신경조직 형성에 도움을 주는 임산부 필수 영양소인 엽산이 다른 어느 과일보다 풍부한 점을 내세워 행사현장에 방문하는 산모들에게 참외를 무료로 나누어주는 이벤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칠곡군은 다년간 노력해온 칠곡벌꿀참외의 명품화와 대중화를 이번 행사를 통해 그 가능성을 타진하게 될 것이며, 도농교류의 지렛대 역할을 하는 시발점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경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해 서울청계천광장에서 칠곡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노하우와 칠곡군 농업인들의 아름다운 농심이 어우러져 서울 시민들과 함께하는 나눔의 행사가 될 것”이라며 “농가와 소비자간 직거래 확대와 칠곡농산물의 지속적인 판매로 칠곡군 농가의 소득증대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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