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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봉, 칠곡 농가 새 소득작목으로 기대

기사입력 2014.01.2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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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군은 가속화되는 기후 온난화에 따른 대응작목 육성을 위해 추진한 아열대과수 한라봉 재배에 성공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장에서 지난 2012년부터 시험 재배중인 한라봉은 3연동하우스 내 시험재배 성공으로 경제성 확보를 위한 최저난방, 경제성 및 시장성 분석을 위해 2~3년 정도 추가 시험 재배 후 농가 보급 예정이다.

     

    특히 평균 과중 290g, 당도 13.5브릭스(Brix), 95%이상 색택으로 제주산 한라봉에 뒤지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생산성은 성과기 도달시 10a 당 1,800kg이상 수확 할 것으로 예상되어 제주지역보다 낮지만 경남지역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돼 일반 농가에서도 이중비닐 하우스 및 보온다겹 커텐시설과 같은 최저난방 시설만 갖춘다면 시장경쟁력을 갖춘 한라봉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 우리군 대체작목으로서의 가능성을 확보한 상황이며, 겨울 과실성숙기(12월~2월)의 경제적 난방온도 및 시장성 분석 후 농가보급을 검토하여 칠곡군 과수경쟁력 향상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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