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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남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장’ 개소비싼 농기계 구입 걱정없이 농사 지어요

기사입력 2013.12.0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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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군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지천면 연화리에서 농가부채 해결과 경영비 절감에 큰 몫을 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장 남부분점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행 4년째를 맞은 칠곡군 농기계 임대사업은 지난 2010년 8월 본소가 개설되고, 2011년 12월 동부지소가 개설 운영되고 있다.

     

    남부권 주민들의 원거리 이동 불편을 위해 지난해부터 준비한 남부분점은 국 ․ 도비를 포함해 14억원을 들여 농기계 보관창고와 임대용 농기계를 비치해 운영된다.

     

    최근 귀농을 준비하고 있는 농가와 소규모 영농인의 관리기, 경운기 등 소형농기계의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귀농을 준비하는 농업인들이 초기 농지, 농기계 구입비용이 많아 농가 부채의 원인이 되었지만 농기계 구입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서 농기계 임대사업이 활성화 되고 있다.

     

    이효석 왜관 매원리 이장은 “지천, 왜관 농가에서 본소에 농기계 임대를 위해 가려면 4차선 도로를 경유해야 하는 위험성이 있었다”며 “남부분점 개소로 위험성 해소와 동시에 시간절약을 할 수 있어 무척 고맙고 반갑다”고 말했다.

     

    한편, 농기계 임대사업은 2011년 1,400여건, 2012년 3,200여건, 2013년 11월말 현재 4,030여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임대농기계 관련 문의 칠곡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 담당(054-979-8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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