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칠곡군민체육대회가 12일 왜관읍 아곡리 칠곡종합운동장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잘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이란 슬로건 아래 칠곡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군민대통합 및 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과 함께 칠곡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며 8개 읍·면 및 초등학교 직장경기, 어르신 경기 등 작년보다 더 풍성하고 다양한 경기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식전 공연행사로 동명면 농악풍물보존회 공연, 식후행사로 해군 군악대 공연, 초청가수(신유, 금잔디) 공연 등이 열려 참석한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부대행사로 대구예술대에서 진행하는 어린이 및 주민체험 프로그램인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초상화 그리기, 풍선아트, 즉적포토타임, 스포츠 마사지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열렸다.

 

특히, 동화나무에서 진행하는 어린이 놀이 프로그램, 생활원예 전시 및 체험, 섹소폰 공연 등 체육경기 이외에도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단순한 체육대회에서 벗어나 칠곡군민이 모두 함께할 수 있는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으로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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