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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산업으로 칠곡 농업의 힘을 키운다칠곡군, 농업․농촌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 개최

기사입력 2013.09.1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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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군은 지난 9일 칠곡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의 6차산업화를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칠곡군 농업․농촌 6차산업 활성화 심포지엄’이 관내 농업인 단체 대표 및 농업관계 공무원, 지역농협조합장 및 희망자, 일반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농업⁃농촌의 6차산업이란 농업 진흥과 농촌 활성화의 새로운 전략으로 농촌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농업과 식품, 특산품 제조가공(2차산업) 및 유통판매, 문화체험관광 서비스(3차산업) 등을 복합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말한다. 이러한 6차산업을 통해 농업 부가가치 및 농가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의 활성화, 공동체 회복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날 심포지엄은 ‘6차산업화의 이해와 추진전략’에 대한 주제로 백선기 칠곡군수의 ‘칠곡농업의 6차산업 추진전략’에 대한 기조발표가 있었으며, 칠곡군농업기술센터 담장자의 사회로 석태문 대구경북연구원 농림수산연구실장이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자로는 박재홍 영남대교수, 안대현 경북도청 FTA농식품유통과 사무관, 황해룡 (사)농산어촌홍보개발원 상임이사, 송동희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자원개발담당, 이은수 칠곡 녹색농촌체험마을 대표, 최광룡 농협중앙회 칠곡군농정지원단장이 참석해 칠곡군의 6차산업화에 대한 기본적인 방향과 성공전략 제시, 생산․가공․체험․문화가 함께하는 농촌문화가치 유통, 지역 농특산물과 식품산업 연계 등 농업과 농가소득의 한계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는 칠곡군 6차산업화 핵심 추진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칠곡군 6차산업화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방청객의 의견도 청취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6차산업화를 활용하기 위한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 하고 대구경북연구원과 협동하여 우리지역의 농업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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