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13일 오후 6시 30분 왜관읍 석전리 동산재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동산재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동산재 가을음악회는 지난 8월 24일 매원마을 참봉댁에서 열린 고택음악회에 이어 칠곡군에서 두번째로 열린 고택음악회다.

이날 칠곡영쳄버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문을 연 음악회는 색소폰 연주,통기타 연주 등 다양한 음악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왜관읍 석전리 661번지에 위치한 동산재는 광주이씨 석전문중의 대표적인 건물로서 낙촌(各村) 이도장(李道長) 의 덕행을 기리기 위해 건립됐으며, 2006년 2월 16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503호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