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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읍체육회, 제18회 군민건강걷기대회 개최

기사입력 2011.05.15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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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관읍체육회(회장 이철희)가 주최한 ‘제18회 군민건강걷기대회’가 14일 오후 2시 제2왜관교에서 개최됐다.

     

     

    칠곡군과 왜관읍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군민건강걷기대회는 꾸준한 걷기를 통해서 주민의 건강관리 능력과 건강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왜관읍체육회에서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대회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는 장세호 칠곡군수, 곽경호 군의회 의장, 정지문 왜관읍장, 장규석 농협 칠곡군지부장, 장인희 칠곡문화원장, 왜관읍체육회 회원 및 주민 등 3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철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걷기 보다 더 좋은 운동은 없으며, 꾸준한 걷기를 통해 여러분 모두가 건강한 신체를 가꾸길 바란다”고 하면서 “바람이 다소 많이 불지만 모두 결승점까지 완주하길 바라며, 푸짐한 선물도 많이 준비되어 있다”고 했다.

     

    ▲ 이철희 회장
     

    이번 대회는 전 참가자가 제2왜관교에서 호국의 다리(구.인도교)를 왕복(5km)하는 코스로 실시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다소 강한 바람에 모자와 마스크로 중무장한 사람들이 눈에 많이 띄었으며, 미처 준비하지 못한 사람들은 기념품으로 받은 수건을 목이나 얼굴에 둘러싸고 걷기대회에 참가했다.

     

     

    걷기대회에 참가한 한 주민은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힘들지만 모처럼 걷기대회에 참가한 만큼 완주하고 싶다”고 했으며, 또 다른 참가자는 “낙동강변을 따라 걷는데 주위엔 4대강 사업 공사하는 모습이 너무 많아 걷기대회 기분이 나지 않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왜관읍체육회는 이날 걷기가 마친 뒤에는 집결장소인 제2왜관교에서 행운권 추첨을 통해 자전거 및 운동용품 등 푸짐한 상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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