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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순심연합총동창회 체육대회 개최중28회·고25회 주관으로 성대히 열려

기사입력 2011.05.02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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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수할 순(純) 마음 심(心), 순심이란 글자 그대로 순수한 마음으로 선배와 후배, 동기들의 가득한 의리로 하나로 뭉칩시다”

     

    제22회 순심연합총동창회 체육대회가 5월 1일 순심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성대히 열렸다.

     

     

    중28회·고25회(회장 김현국, 추진위원장 정병찬·박명자) 주관으로 열린 이번 체육대회는 순심이라는 이름 아래 선후배가 함께 어울려 달리고 부딪히며 우정과 화합의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나채홍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김영환 전 동창회장, 석호익 재경동창회장, 장영철·신덕수 고문, 양순근 순심고 교장, 황영지 순심여고 교장 등 500여명의 순심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 왼쪽부터 양순근 순심고 교장, 황영지 순심여고 교장, 석호익 재경동창회장, 나채홍 총동창회장, 김현국 대회 주관기수 회장
     

    본 대회에 앞서 1부 개회식에서 나채홍 총동창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이번 행사를 위해 한걸음에 달려오신 사랑하는 동문 여러분과 내외귀빈을 모시고 체육대회를 열게 된 것을 참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대회를 준비한 중28회 고25회 모든 동문들에게 감사드리며,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서 이번 대회를 주관한 중28회·고25회 김현국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개교 73주년을 맞아 순심동문 선·후배님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뜻 깊은 체육대회 행사를 가지게 되어 4만여 순심동문 여러분과 함께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행사준비에 부족함과 미비함이 있더라도 순심인의 우정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양순근 순심고 교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여러분의 청춘과 이상이 드높게 펼쳐졌던 정든 모교에서, 22회 순심연합총동창회 체육대회를 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현재 여러분의 모교는 이 지역의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여러 여건들로 그 어느 때 보다 동창회의 발전과 단합된 모습으로 모교에 대한 깊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시기이므로, 앞으로 동문 여러분께서 더 면밀히 지켜봐 주시고 아낌없는 성원과 지도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서 순심동문 모두는 학창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교가를 함께 부르며 즐거운 화합의 축제를 시작했으며, 배구, 줄다리기, 등 다양한 경기를 통해 건강과 우정, 추억을 깊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총동창회 장학금, 순심중고등학교 발전기금, 육상부 격려금, 순심여자중고등학교 역사관 건립기금, 순심연합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 장학금 등이 전달되어 모교 및 후배 사랑으로 풍성한 대회가 됐다.

     

    <Photo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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