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체 청년협의회칠곡군연합회(회장 김창규) 창립 27주년 기념 및 제39회 체육대회가 17일 북삼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낙동회와 각지부 OB회가 후원하고 북삼청년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장세호 칠곡군 군수, 곽경호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송필각·김희원 도의원, 각 읍․면장, 각 읍․면 농협 조합장, 초대 연합회장 이융상 고문, 각 읍․면 청년협의회 회장 및 회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개회식에는 선수단 입장과 이진권 직전회장의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개회선언, 우승기 반환, 감사패 전달, 환영사 및 축하인사, 우리의결의낭독, 선수대표 선서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2부 체육대회에 이어 페회식으로 마무리 됐다.

 

 

김창규 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통해 모든 청년협의회 회원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며, 회원상호간에 더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하면서 “이번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해준 모든 회원들과 참석해주신 내빈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 김창규 연합회장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선.후배 친목경기인 대형 공 굴려 반환점 돌아오기를 비롯해 달리기(어린이 경기), 7인조 혼성줄넘기, 장애물 릴레이(회장단 경기) 등 다양한 경기가 열려 각 지역 회원들간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또한 경기가 모두 끝난 뒤 한마당 축제가 열려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을 펼치며 흥겨운 화합 한마당이 열렸으며, 오후 5시쯤 폐회식을 끝으로 내년 대회를 기약했다.

 

<Photo plus> 

 

▲ 장세호 칠곡군수

▲ 곽경호 칠곡군의회 의장

▲ 바이크 퍼레이드(어린이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