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칠곡군지부와 칠곡관내 7개 지역농협은 30일 오전 10시 30분 왜관공단 운동장에서 ‘농촌사랑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농촌에 대한 사랑과 상생정신을 바탕으로 청렴한 농협, 투명한 농협, 깨끗한 농협의 이미지를 구현하고 희망이 넘치는 화합과 밝은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체육대회를 가졌다.

 

 

체육대회에 앞서 열린 기념식에는 장규석 농협중앙회 칠곡군지부장, 장세호 칠곡군수, 곽경호 군의장, 이수헌 왜관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7개 농협 조합장, 정지문 왜관읍장 등 내빈과 칠곡관내농협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장규석 지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은 여러분을 위한 자리인 만큼 신나게 즐기면서 그동안 업무로 받은 스트레스 모두 확 풀어버리고, 앞으로 농업인과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봉사하는 농협가족이 되자”고 밝혔다.

 

▲ 장규석 지부장

 

기념식이 끝나고 농협 전 직원은 음악에 맞춰 즐겁게 친절체조로 몸을 푼 뒤, 단체줄넘기를 비롯해 족구, 피구 등 본격적인 체육대회가 시작됐다.

 

 

농협은 그동안 몇몇 조합이 함께 참여한 체육행사는 있었으나 이처럼 칠곡관내 전 농협 임직원이 참여하는 행사는 처음이다.

 

 

한편, 농협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인에게 한걸음 더 다가감으로서 지역 농업 발전을 견인하고 지역사회에 책임 있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