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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개최경북어르신의 최대 스포츠 축제장

기사입력 2010.09.0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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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활동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통해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경북 최대 스포츠 축제가 김천에서 개막됐다.

     

     

    ‘2010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1일 칠곡을 비롯한 경북 23개 시·군 선수 및 임원 등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천스포츠타운 및 2곳에서 2일까지 2일간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체육대회 식전행사로 김천생활체조협의회에서 사군자 무용단의 전통춤 공연으로 우리전통 무용의 아름다운 선을 보여주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스포츠댄스 공연으로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김천에 온 것을 환영하며 대회 개회를 축하했다.

     

     

    이어 어르신들의 환호와 함성이 함께 시작된 ‘뱀이다’, ‘유리구두’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가수 김혜연씨의 공연은 열정적인 무대로 흥겨움에 일어나 춤을 추는 어르신도 있었으며, 자신의 히트곡인 ‘뱀이다.’를 열창하고 노래 가사에 나오는 네 마리 동물을 맞추는 어르신에게 자신의 음악 시디를 증정하는 등 흥겨운 무대와 앙코르로 많은 박수가 터져 나왔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생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김천시생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경북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개회식은 서종환 김천시생활체육회장의 어르신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램을 보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활력이 넘치는 김천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는 간단한 인사말과 함께 힘찬 대회선언으로 개회식이 진행됐다.

     

     

    김천을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박보생 김천시장은 “어르신의 취미와 레저 활동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 추세로 인해 어르신생활체육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것은 오늘 여기 오신 분들을 봐도 알 수 있다. 짧은 기간이지만 건강한 모습으로 대회 잘 치르시고 김천의 우수한 문화유산과 경관도 둘러보시면서 즐거운 시간되길 바란다.”고 환영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황인철 경상북도생활체육회장은 “급속도로 진전되고 있는 고령화시대에 건강하고 활력 있는 어르신들은 우리 사회를 이끌어 주는 힘의 근간이며 국가의 미래를 밝혀주는 등불이다. 우리 도생활체육회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램을 보급함은 물론 ‘스포츠 7330’을 적극 추진하여 어르신의 건강을 챙기는데 앞장설 것이다.”고 했다.

     

     

    이번 대회 종목은 6종목이며, 장소는 게이트볼 경기는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생활체조 경기는 김천실내체육관, 정구 경기는 김천농공고등학교 정구장, 탁구 경기는 김천성의고등학교 체육관, 배드민턴 경기는 종합스포츠타운 내 배드민턴 전용경기장, 테니스 경기는 종합스포츠타운 내 테니스장에서 1박 2일간 열띤 경쟁을 펼쳐 질 것이다.

     

     

    한편, 칠곡군에서는 게이트볼, 배드민턴, 정구, 탁구, 테니스, 생활체조 등에서 체육도시 칠곡의 명예를 걸고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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