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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순심연합총동창회 체육대회순심고 역사관 개관식도 함께 열려

기사입력 2010.05.0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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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회 순심연합총동창회 체육대회가 2일 오전 10시30분 순심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나채홍 순심연합총동창회장을 비롯 체육대회를 주관한 중27.고24회 장용화 동기회장, 장영철․신덕수․이영환 명예회장, 석호익 재경순심동창회장, 이인기 국회의원, 순심고 김영한 교장, 순심여고 황영지 교장, 은사, 순심연합동창회원 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체육대회는 지천부부농악대의 식전공연으로 막이 올랐으며, 1부 개회식에서는 국민의례, 내빈 및 은사소개, 공로패 수여, 장학금 및 격려금 전달, 대회사, 환영사, 축사, 우승기 반납, 대표 선서, 교가제창의 순서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 나채홍 총동창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화창한 봄날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전국 각지의 동문 여러분들께 한없는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여러분의 젊음이 가득한 이곳에서 모교의 발전된 오늘을 느끼며 학창시절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 나채홍 총동창회장

    또한 “승부를 떠나 세상의 모든 근심과 걱정을 털어버리고, 오늘 이 자리가 동문 여러분의 화합의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체육대회를 주관한 중27.고24회 장용화 동기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이렇게 은사님과 동문여러분을 모시고 제21회 체육대회를 갖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이라 생각한다”고 하면서 “이번 대회를 중27회.고24회 동기생들이 준비를 했습니다만, 다소 부족하고 미흡한 점 있더라도 너그럽게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 장용화 동기회장

    장영철 명예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순심의 동산에서 30대에서 70대까지 5세대가 모여 펼치는 체육대회를 순심동창사의 획기적인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우리 순심이 세계로 웅비하는 힘찬 나래를 활짝 펴기를 염원한다”고 했다.

     

    ▲ 장영철 명예회장

    또 김영한 순심고 교장은 축사를 통해 “얼마전 우리 학교 마라톤부가 전국대회에서 두 번이나 우승을 하는 등 날로 발전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동문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오늘 체육대회를 통해 선후배 간의 만남과 친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영한 순심고 교장

    이어서 우승기 반납과 선수대표 선서, 교가제창을 한 뒤 개회식이 마무리 됐으며, 곧이어 2부 체육대회가 시작됐다. 이날 대회의 종목으로는 피구, 줄다리기, 코믹 400M계주가 열려 각 동기회들은 영광의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모습이었다.

     

    ▲ 우승기를 전달하고 있는 순심 출신 이재명 군의원 예비후보(오른쪽)

    한편, 이날 체육대회를 맞아 순심고등학교에서는 역사관 개관식을 함께 가졌다.

     

     

    순심고 역사관은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순심의 발자취를 더듬고 정비해 21세기를 지향하는 명문 사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것이며, 교내 요한 바오로관 2층에 아늑한 공간을 마련했다.

     

    ▲ 역사관을 관람중인 나채홍 총동창회장

    역사관이 개관하기까지는 순심재단 산하 3개 학교 교장 및 교감, 관계 교사들로 구성된 역사관 추진위원회가 사업비 마련과 자료수집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펼쳤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내빈 및 순심연합총동창회 관계자들은 테잎컷팅과 기념촬영을 한 뒤  김영한 교장의 안내를 받으며 역사관을 관람했다. 특히, 서일석씨를 비롯한 순심고 은사들은 옛 기억을 되새기며 전시품 하나하나 유심히 관람하는 모습이었다.

     


    이어서 3부에는 기수별 노래자랑 및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서로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4부 폐회식을 끝으로 다음 대회를 기약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역사관 개관과 함께 더욱 의미 있는 대회가 됐으며,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친구와 선․후배간의 정, 학창시절의 추억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 장학금 전달

    또한 동문들은 폐막식이 끝나고도 아쉬운 마음에 삼삼오오 모여 술잔을 기울이며 옛추억을 떠올리며 즐거운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Photo plus>

     

    ▲ 식전공연

     

    ▲ 순심고 관악부

     

    ▲ 아줌마 부대의 열띤 응원

     

    ▲ 공로패 수여

     

     

     

     

    ▲ 마라톤부에 격려금 전달

     

     

     

    ▲ 선수대표 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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