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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체고 수영장에서 열린 수영경기 |
제47회 경북도민체전 셋째날인 14일, 수영과 육상 종목에서 무더기 대회신기록이 쏟아져 나왔다.
13일 육상종목에서 5개의 대회신기록이 나온데 이어 오늘은 수영 종목에서만 10개의 대회신기록이 나왔으며 육상과 사격 종목에서도 각각 4개와 2개가 나왔다.
가장 많은 신기록이 나온 수영 종목에서는 평영 여자학생부의 정아름(경산) 선수와 접영 여자학생부의 김가을(포항) 선수가 각각 2개의 기록을 세우는 등 총 10의 기록 가운데 9개가 남녀 학생부에서 나왔다.
육상종목에서는 창던지기 시남자일반부에 출전한 문경시 강병훈 선수가 69m15로 대회신기록, 원반던지기 시여자고등부의 김은경(영주 동산고) 선수가 41m75의 기록으로 부별신기록을 세웠다.
경북체고에서 열린 사격 단체전 및 개인전에서는 포항팀과 포항 남윤명 선수가 우승과 함께 대회신기록을 세우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 다관왕도 수영종목에서 대거 배출됐다. 포항 김가을(경북체육중) 선수와 전미경(경북체육고) 선수가 수영 4관왕에 올랐고 경산 장윤정·김솔잎 선수도 수영 4관왕을 달성했다.
한편, 14일 오후까지 수영, 사이클, 씨름, 유도, 궁도, 인라인스케이트, 골프 등 종목이 마무리된 가운데 시부에서는 포항(종합 57점)이 1위, 구미(종합 51점)가 2위, 경산(44점)이 3위를 달리고 있다.
예상했던데로 포항과 구미과 종합점수 6점 차이로 선두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어제까지 5위를 달리던 개최지 경산은 강세종목인 수영, 씨름, 유도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선두권을 추격하고 있다.
군부에서는 칠곡(29점)이 1위, 예천(21.5점)이 2위, 성주(20.5점)가 3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총 23개 경기종목 가운데 10개 종목이 14일 오후까지 종료됐다.
<경산/김진홍 기자>
<Photo News>
▲ 문화회관에서 열린 탁구경기 모습
▲ 자인계정숲 씨름장에서 펼쳐진 씨름 경기
▲ 경북체고 배구장에서 열린 배구경기
▲ 10KM 단축 마라톤
▲ 육상 허들 경기 모습
▲ 여자 공기소총 개인전
▲ 대구한의대에서 열린 태권도 경기
※ 제47회 경북도민체전 대회신기록(14일)
▲ 육상 창던지기 시남자일반부 - 문경(한체대) 강병훈, 69m15
▲ 육상 400m계주 시여자일반부 - 안동(선발), 47초14
▲ 육상 400m계주 시여자초등부 - 포항시, 54초72
▲ 육상 원반던지기 시여자고등부 - 영주(동산고) 김은경, 41m75(부별신)
▲ 수영 자유형200m 남자학생부 - 영천 전광은, 2분02초06
▲ 수영 평영100m 남자학생부 - 경산 김성우, 1분17초28
▲ 수영 평영50m 남자학생부 - 경산 손기훈, 33초11
▲ 수영 자유형200m 여자학생부 - 경산 진언경, 2분10초08
▲ 수영 평영50m 여자학생부 - 경산 정아름, 34초16
▲ 수영 평영100m 여자학생부 - 경산 정아름, 1분17초18
▲ 수영 접영50m 여자학생부 - 포항 김가을, 29초01
▲ 수영 접영100m 여자학생부 - 포항 김가을, 1분10초20
▲ 수영 혼계영400m 여자학생부 - 포항시, 4분37초67
▲ 수영 배영50m 남자일반부 - 포항 이태훈, 30초08
▲ 사격 공기권총 시남자고등부 단체전 - 포항시, 1680점
▲ 사격 공기권총 시남자고등부 개인전 - 포항(포항고) 남윤명, 571점
※ 대회 다관왕 현황
▲ 포항 김가을(경북체육중) - 수영 4관왕
▲ 포항 전미경(경북체육고) - 수영 4관왕
▲ 경산 장윤정 - 수영 4관왕
▲ 경산 김솔잎 - 수영 4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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