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베이징 장애인올림픽 폐막한국 金10개 종합 13위로 한단계 상승

기사입력 2008.09.18 14:34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베이징 궈자티위창(國家體育場)에서 열린 전 세계 장애인 선수들의 축제가 12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폐막했다.

     


    17일 밤 주경기장인 베이징 궈자티위창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장애인 선수들은 초월, 융합, 공존의 대회 모토 아래에서 최선을 다했던 축제를 마무리하고 4년 뒤 런던 패럴림픽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한국은 금메달 10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3개로 프랑스(금 11개, 은 21개, 동19개)에 이어 종합순위 13위를 기록 당초 목표인 14위보다 한 단계 높은 순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개최국 중국은 2004년 아테네 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종합 순위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특히 이번 대회에서 가장 효자 종목은 사격으로 금메달 4개가 나왔다. 또 양궁과 보치아에서 금메달을 각각 2개, 육상과 탁구도 한국선수단에 금메달 1개를 획득했다.

     


    그리고 사격의 이지석(34)과 한국 선수단 중 가장 나이가 어린 보치아의 박건우(18)는 각각 2관왕의 영예를 안았으나 양궁과 탁구 등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종목에서 기대이하의 성적을 거둬 아쉬움을 남겼다.

     


    베이징장애인올림픽 폐막식은 이날 오후 9시 주경기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무용수들이 함께 흥겨운 춤을 추면서 장애와 비장애의 공존이라는 패럴림픽 정신을 알리면서 경기장 불빛이 모두 꺼지고 폐막했다.

     

     

     

     

     

     

    - 칠곡군민을 위한 실시간 뉴스채널 www.cginews.net -

    기사제보/광고문의/취재요청 cginews@hanmail.net ☎011-531-4447

    <칠곡인터넷뉴스는 전국지역 90여개의 인터넷언론사와 함께합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