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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태권V, “날아 오른다”여자 -57kg 임수정, 남자 -68kg 손태진 금메달 사냥 ‘시작’

기사입력 2008.08.2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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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대한태권도협회.

     

    2008베이징올림픽 막바지 한국대표팀의 ‘텐·텐(10·10)’ 추가 목표 달성을 위해 태권도 선수들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21~23일 간 열리는 태권도 종목에서 대표팀은 3개 이상의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내심 출전 4종목 모두에서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21일 첫 경기를 치르게 되는 여자 -57kg급의 임수정 선수는 초반부터 강적을 만나 비교적 힘든 경기를 치를 전망이다. 상대는 타이완의 수리웬 선수로 2005년 세계선수권 은메달, 2008년 정저우 아시안 챔피언십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등 강자의 면모를 보이고 있어 임수정의 금메달 사냥이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하지만 수리웬을 꺾는다면 결승까지는 무난히 진출할 것으로 보여 첫 경기가 메달 색깔을 결정지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자 -68kg급에 출전하는 손태진 선수는 비교적 원만히 금메달을 목에 걸 전망이다. 손태진은 외국 선수와 비교해 월등한 기량과 파워, 스피드를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무난한 결승행이 예상된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첫 상대 네덜란드의 데니스 베커스와의 시합을 어떻게 전개하며 풀어나가느냐에 따라, 강호 마크 로페스(미국)와의 경기 또한 어렵지 않게 극복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22일은 여자 -67kg급 황경선 선수가 출전해 아랍에미리트 공주 셰이카 마이타 알 막툼 선수와 시합을 가질 예정이며, 23일은 남자 80kg이상급 차동민 선수가 출전해 화려한 기술과 함께 금빛 사냥에 나선다.

    <대구/유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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