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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이용대-이효정 조, '금메달'한국 금메달 8개로 18일 현재 6위 랭크

기사입력 2008.08.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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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드민턴 이용대-이효정(이상 삼성전기)선수가 2008 베이징올림픽 혼합복식에서 12년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어 한국은 17일 금메달 8개로 6위를 달리고 있다.

     

     

     

    17일 베이징공과대학 체육관에서 벌어진 2008베이징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10위인 이용대-이효정(이상 삼성전기)조는 세계랭킹 1위인 인도네시아의 노바 위디안토-낫시르 릴리야나 조에 2-0(21-11 21-17)로 고비도 있었으나 비교적 쉽게 격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한국이 배드민턴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때 김동문-길영아 조 이후 무려 12년만으로 이용대-이효정 조는 그동안 국제대회에 많이 출전하지 못해 랭킹이 그리 높지 않았지만 위디안토-릴리야나 조를 만나 1세트와 2세트를 가볍게 이겨 한국의 8번째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이외 탁구 여자 단체전 3위 결정전에서 김경아, 당예서(이상 대한항공), 박미영(삼성생명)을 앞세워 일본을 3-0으로 완파하고 싱가포르와 준결승에서 2-3으로 아깝게 져 패자전으로 밀렸던 한국은 미국에 이어 일본까지 물리쳐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한국 야구대표팀이 중국과 경기에서 연장 11회말 승부치기에서 터진 이승엽의 끝내기 안타로 1-0으로 비교적 쉬운 상대인 중국에 고전하다 힘겹게 이겨 4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여자농구도 라트비아를 물리치고 2승3패로 예선을 마치고, 라트비아(1승4패), 브라질(4패)을 앞서 한국은 6개 팀 가운데 상위 4개 팀이 나가는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외 남자하키 대표팀은 예선 A조 4차전 벨기에(12위)와 경기에서 3-1로 이겨 2승1무1패가 되어 19일 스페인과 예선 마지막 경기를 이길 경우 조 2위까지 나가는 4강에 희망을 엿볼 수 있게 됐다.

     

    현재까지 메달집계를 보면 중국이 금메달 32개로 1위를 달리고 있고 그 뒤를 미국 금메달 19개, 영국 11개, 독일 9개, 호주 8개, 대한민국 8개, 일본 8개, 러시아 6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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