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부산방향)휴게소는 6월 13일 오후1시 세계노인학대인식의 날을 맞이해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노인 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휴게소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경상북도 노인보호전문기관과 공동으로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우리나라 노인 인구의 급격한 증가 추세에 따른 고령화 사회의 심각한 사회문제인 노인 학대 예방과 인식의 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경상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 사회복지사 6명과 휴게소 6명, 자원봉사자 8명 등 총 20명이 함께 노인학대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도 조사, 노인학대 실태와 유형을 나타내는 사진 및 애니메이션 전시, 물 풍선 이벤트, 효(孝)서약서 징구, 노인인형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했다.

 

특히, 피학대 어르신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보호쉼터에 필요한 물품 구입과 운영을 위해 후원금 모금을 전개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칠곡(부산방향)휴게소 이태헌 소장 외 전 직원은 칠곡군 왜관읍 금남리 소재 분도노인마을을 매월 정기적으로 방문해 목욕도우미, 내․외부청소, 식사수발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8일 어버이날에는 지역의 성 베네딕도 수녀원과 함께 분도 노인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어버이날 축하 행사에 참여해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간식제공, 식사수발과 축하 공연을 함께 하는 등 섬기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이태헌 소장은 “소년․소녀가장 자매결연, 나병환자 후원, 독거노인 생활비 후원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나눔과 섬김의 기업이념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노인 학대 예방캠페인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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