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11일 오후4시 군청 앞마당에서 경북공동모금회(회장 변태섭)의 지원을 받아 군내 독거노인에게 이부자리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상도 칠곡군수 및 방성수 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 공동모금회를 통해 모금된 성금으로 이부자리 148채(1천2백만원 상당)를 마련, 148명의 독거노인에게 전달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배상도 칠곡군수는 오후 4시30분에는 지천면 신리 사랑의 집 현장으로 이동, '사랑의 집'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집'은 지천면 신리에 부지를 기증 받아 사업비 2천8백만원으로 포스코 사회봉사팀의 봉사로 지난 2006년 11월부터 2개월에 걸쳐 21.84㎡ 규모의 '사랑의 집'을 완공했다.

 

 

이날 행사는 개업 및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시공회사인 POS-A.C(포스코 자회사)의 건축공법설명, 사랑의 집 현판 전달 및 내부안내로 이어졌다.

 

 

경상북도 공동모금회는 지난 해 포스코의 지원을 받아 기초생활보장수

급자로서 거주주택이 노후해 개선이 필요한 독거노인에게 14채의 사랑의 집을 신축 전달해 노인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는데  앞으로도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계속 시행해 독거노인들이 안정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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