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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대의 농업은 새기술과 새경영이 어우러진 능력을 갖추어야 이길 수 있지요. 농업이 거리에 내몰려 파동만 되풀이 되는 경쟁력 없는 후진산업으로만 비추어지는 때가 많아서 안타깝습니다.”
칠곡군 기산면 각산리에서 600평의 시설에서 백합꽃을 생산해 대부분 일본으로 수출하는 전재학씨(60) 는 매일 영농기록을 하고 비닐하우스의 온도변화를 관리 하느라 하루가 바쁘다. 최근에는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 영농강좌를 받는 “공부하는 농업인”으로 알려져 있다.
▲ "공부하는 농업인" 전재학씨
"작은 농업이 구멍가게라면 큰 농업은 기업인데 유독 농업인은 기록에 약하고 인터넷을 멀리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얼마나 투자되고 벌어들였는지를 기록해야 최대의 이익을 산출 할 수 있다"고 밝힌 전씨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도해주는 경영기록과 소득분석을 철저히 할 것을 권한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기식)는 관내 소득 작목인 참외, 포도를 비롯한 한우, 버섯과 면적과 농가수가 제일 큰 쌀에 대해 1년 동안의 경영성과를 분석하는 연찬회를 열고 기술과 경영에 대한 마인드를 가지도록 경영분석 전문가인 김봉구 연구사(경북농업기술원)를 초빙해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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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합의 상태를 꼼꼼히 기록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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