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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선율과 은행업무를 함께농협중앙회 칠곡군지부 실내음악회

기사입력 2006.12.2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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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

     

    농협중앙회 칠곡군지부(지부장 최재소)는 20일 오후 2시 30분부터 40분동안 은행객장에서 '칠곡영챔버오케스트라' 단원들의 협조를 얻어 크리스마스 실내음악회를 개최, 고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 캐롤을 연주중인 영챔버오케스트라 단원들

    이날 실내음악회에서 참여한 단원들은 바이올린에 신연희, 배혜진씨가 첼로에 이현정씨를 비롯 어린이 단원 8명 등 11명으로 구성해 Eine Kleine Nachtmusik 1악장, 징글벨, 마법의 성 등을 연주해 고객들과 농협직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날 크리스마스 실내음악회를 모르고 평소와 다름없이 농협을 찾았던 고객들은 문을 여는 순간 다들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어면서도 순식간에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아름다운 캐롤을 연주에 빠져드는 모습들이었다. 이날 객장을 찿았던 대부분의 고객들은 금융업무를 다 보고서도 의자에 앉아 끝까지 연주를 지켜보았고 송죽어린이집 어린이들도 단체로 와서 캐롤을 들으면서 좋아했다.

     

    ▲ 연주를 듣고 있는 송죽어린이집 어린이들


    최재소 농협중앙회 칠곡군지부장은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실내음악회가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서 앞으로도 매달에 한 번씩 음악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했다.

     

    ▲ 순서를 기다리면서 연주를 감상하는 고객들

     

     

     

    최재소 지부장(오른쪽)과 장규석 지점장이 아름다운 선율에 빠져드는 모습이다.

     

    <취재=조규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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