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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농한기에 새 기술 컨설팅으로내년 농사 준비에 한창!

기사입력 2006.12.1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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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농촌에는 남 따라 하는 시대가 아니라 나만의 농법이 필요한 시대다

    비닐하우스 농사를 하지 않는 벼, 사과, 채소 농가들도 겨울동안 마을회관, 사랑방 등에서 정담 나누던 이야기는 옛말이 됐다. 요즘 농민들 사이에는 농사를 잘한다고 소문난 곳, 별난 농사로 돈을 많이 벌었다고 알려진 곳을 가서 보고 듣는 등 새로운 농업정보 사냥으로 농한기가 없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기식)는 급속한 변화에 요동치는 농업 현장을 하루 빨리 더 많은 농민들에게  새방법을 심어주기 위해 올 한 해 동안 무농약 쌀재배, 친환경 신선채소생산 단지 등 새로운 농업을 하는 곳의 정보습득을 위한 컨설팅을 총27회 걸쳐 615명의 농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중 담당지도사와 농가 3,4명이 참가하는 컨설팅부터 인기 있는 견학에는 100여명 이상이 한꺼번에 몰리는 등 참가형태도 여러 가지인데 자부담을 추가하면서도 참여하는 농민들이 매회 늘고 있다.

     

    12일 영덕 지품면 일대의 친환경 IPM 사과 유통 컨설팅에 참가한 8천평의 사과농사를 짖고있는 이종남(50.가산 사과사랑회장)씨는 “우리 사과농장에도 전국 사과농가들이 올해 4천여명이나 컨설팅을 하러 올 정도로 선진 농사를 하고 있지만 농장을 더 발전시키기 위해서 겨울농한기 동안 매년 7,8회 사과 선진재배법과 유통에 대한 컨설팅에 참가 하고 있다.” 면서 "내가 보유한 사과 기술이 다른 선진농장과 어떤 차이가 있고 무엇을 도입해야 하는지를 분명히 파악, 내년농사에 도입해야 한다"며 선진 농장컨설팅의 중요성을 강조 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2007년에는 컨설팅분야에 총 1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지역농업인 1천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새농사 정보탐색 기회에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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