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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로타리클럽, 낙산초등학교에 야외교실 기부국제로타리 3700지구 왜관로타리클럽(회장 홍재현)은 3일 칠곡 왜관읍 소재 낙산초등학교에 학생들을 위한 야외교실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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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관 제15대 칠곡소방서장 취임민병관 제15대 칠곡소방서장이 1일 취임했다. 민 서장은 경북 성주 출신으로 1993년에 소방공직에 입문해 경북소방학교 교육기획과장, 경북소방본부 구조구급과(구급품질팀장, 구급상황관리센터장), 대응예방과(대응총괄팀장), 경북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장, 성주소방서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여러 보직을 두루 경험함으로써 소방행정과 현장지휘능력을 겸비하여 뛰어난 업무 능력을 인정받고 솔선수범하는 리더십으로 직원들과의 신뢰도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민 서장은 “복잡·다양해지는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시책을 추진하겠다.”라며 “안전하고 행복한 칠곡군을 만들기 위해 칠곡소방서 직원 모두와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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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재욱 칠곡군수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친애하는 직원 여러분! 희망 가득한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애정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주신 870여 직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6개월, 짧은 기간이지만 군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실천하고 칠곡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취임 이후 대구 군부대 유치를 위해 대구시장을 만나 군부대의 칠곡 이전을 요청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해 왔습니다. 석적읍이 이전지로 급부상함에 따라 군부대유치 TF팀을 구성해 대구 군부대 유치에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군부대 유치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얻을 수 있는 핵심사업입니다. 인구 증가는 물론 소비 수요 증가와 경제위기를 동시에 극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10월 석적읍 망정·도개리를 최종 유치 후보지로 확정하고 대구시에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어 군부대 유치 희망 서명운동을 전개해 현재까지 2만 2천여 분이 동참했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는 군부대 유치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민선 8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23년은 새로운 칠곡 시대를 열어가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소통과 공감,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칠곡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군의 행정조직을 개편했습니다. 농촌협약 공모를 위한 지역활력과와 기업투자 유치의 전문화를 위해 투자유치과를 신설했습니다. 또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시스템을 마련해 공직사회를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조직으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이와 함께 분야별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일자리는 행복한 삶의 원동력이자 지역의 미래입니다. 업종의 고도화로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과 과도한 규제 철폐로 견실한 기업을 유치하겠습니다. 메타버스와 연계한 첨단 농기계 실증 랩 팩토리를 조성하여 칠곡만의 특화된 미래 먹거리사업을 육성하겠습니다. 신중년 세대와 청년의 수요를 반영한 양질의 일자리사업을 추진하여 고용기회를 확대하겠습니다. 문화관광형 시장 공모사업으로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농업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생명산업이므로 영농의 과학화와 지속적인 지원으로 경쟁력을 높여야 합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디지털혁신 농업타운을 조성하여 농업을 첨단산업화하고 농촌을 힐링공간으로 만드는 농업대전환을 추진하겠습니다. 농업인의 고령화·영세화에 대비하여 과학영농을 통해 농작물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겠습니다. 농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고 다각화된 농산물 유통지원 시스템 구축으로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겠습니다. 청년 농업인에게 디지털·스마트 농업을 지원·확산하여 미래농업을 준비하겠습니다. SOC사업은 지역발전의 대동맥으로 결코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대구에 주둔한 국군과 주한미군 부대를 유치하여 인구가 늘고 활력이 넘치는 성장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지난달 법정문화도시로 선정되어 5년간 1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습니다. 도심 속에서 많은 사람이 문화예술을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간과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수준 높은 문화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대구권 광역철도 북삼역 신설에 따른 연결도로 개설과 왜관·북삼역 역세권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관광정책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전환하여 관광산업을 우리군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습니다. 칠곡 U자형관광벨트 일대에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대구와 구미 등 대도시 관광객이 소풍 가듯 가볍게 즐길 수 있는 205 힐링프로젝트를 추진하겠습니다.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축제장과 왜관 시가지를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더 많은 관광객이 원도심을 방문하도록 하겠습니다. 뛰어난 지역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칠곡의 소중한 자산이 빛을 발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아이와 어르신, 군민이 살기 좋은 도시로 바꾸겠습니다. 과학·영어 중점 중학교를 지정하여 낙후된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교육 경쟁력을 확보하겠습니다. 농촌중심지를 활성화하고 기초생활 거점조성을 위한 복합문화센터 등을 건립하여, 읍면 중심지와 배후마을 간의 서비스 이용 격차를 해소하겠습니다.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촘촘한 보육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아동 돌봄 공동체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어르신들이 안정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돌봄 안전망을 강화하겠습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을 강화하여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체계적인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통합관제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맞춤형 영상 빅데이터 체계를 구축하여 칠곡의 안전을 책임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서로 같은 꿈을 꾸면 꿈은 현실이 됩니다. 군민 여러분도 칠곡발전이라는 한 곳을 향해 힘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내가 변하지 않으면 세상도 변하지 않습니다. 저부터 직접 발로 뛰고 부딪히며 칠곡을 세일즈하겠습니다. 망설이지 않겠습니다. 여러분과 함께라면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낼 자신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직원 여러분! 시도해 보지 않고는 누구도 자신이 얼마만큼 해낼 수 있는지 알지 못합니다. 여러분이 없이는 완성될 수 없는 칠곡이라는 퍼즐의 한 조각이 되어 주십시오. 자랑스러운 칠곡에 화사한 꽃밭을 일구어 내는 그날까지 서로 머리를 맞대고 나아갑시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칠곡의 변화를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올 한해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는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월 2일 칠 곡 군 수 김 재 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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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인사이동(6급 이상)인 사 이 동 조 서 4급 승진: 1명 행정복지국 회계정보과장 → 관광경제국장 이 영 숙 5급 승진: 2명 행정복지국 회계정보과 → 행정복지국 회계정보과장 이 명 화 보건소 → 보건소 건강증진과장 김 미 영 5급 전보: 2명 관광경제국 일자리경제과장 → 관광경제국 투자유치과장 장 미 진 관광경제국 문화도시과장 → 관광경제국 일자리경제과장 배 태 환 6급 승진: 기획감사실 여 선 영행정6급 행정복지국 사회복지과 김 윤 정행정6급 보건소 김 동 희간호6급 보건소 이 남 희보건진료6급 건설안전국 도시계획과 이 영 호시설6급 6급 전보: 행정복지국 총무과 → 기획감사실 윤 미 경행정6급(교육복귀) 관광경제국 일자리경제과 → 행정복지국 총무과 김 영 숙행정6급 관광경제국 새마을체육과 → 행정복지국 회계정보과 이 은 경행정6급 관광경제국 새마을체육과 → 행정복지국 민원토지과 사 공 민행정6급 행정복지국 민원봉사과 → 행정복지국 사회복지과 임 태 희행정 6급 시설관리사업소 → 행정복지국 교육아동복지과 김 순 미행정6급 관광경제국 문화도시과 → 관광경제국 지역활력과 신 은 정행정6급 관광경제국 교통행정과 → 관광경제국 투자유치과 임 무 경행정6급 행정복지국 총무과 → 관광경제국 문화관광과 박 성 아 행정6급 석적읍 → 관광경제국 교통행정과 장 재 복행정6급 행정복지국 사회복지과 → 관광경제국 새마을체육과 장 경 선행정6급 관광경제국 농업정책과 → 관광경제국 새마을체육과 박 문 회행정6급 관광경제국 일자리경제과 → 관광경제국 농업정책과 류 명 재행정6급 왜관읍 건설안전국 → 산림녹지과 홍 희 정 행정6급 관광경제국 → 문화도시과 왜관읍 이 호 연행정6급 기획감사실 → 북삼읍 금 미 정행정6급 행정복지국 회계정보과 → 석적읍 문 혜 진행정6급 관광경제국 문화도시과 → 동명면 강 영 아행정6급 관광경제국 관광진흥과 → 가산면 문 지 은행정6급 행정복지국 세무과 → 기획감사실 장 태 봉세무6급 기획감사실 → 왜관읍 권 미 량 세무6급 왜관읍 → 행정복지국 복지정책과 이 상 주사회복지6급 행정복지국 총무과 → 왜관읍 이 창 우사회복지6급 (교육복귀) 행정복지국 주민생활지원과 → 석적읍 심 재 충사회복지6급 북삼읍 → 관광경제국 농업정책과 김 진 하농업6급 관광경제국 농업정책과 → 북삼읍 최 광 수농업6급 행정복지국 총무과 → 건설안전국 환경관리과 허 준 하환경6급(교육복귀) 관광경제국 관광진흥과 → 관광경제국 지역활력과 이 장 영시설6급 관광경제국 미래전략과 → 관광경제국 투자유치과 최 명 환시설6급 왜관읍 → 관광경제국 투자유치과 곽 동 욱시설6급 건설안전국 건설과 → 관광경제국 문화관광과 배 성 직시설6급 관광경제국 미래전략과 → 건설안전국 건설과 임 성 진시설6급 건설안전국 도시계획과 → 왜관읍 김 현 석시설6급 건설안전국 환경관리과 → 관광경제국 문화관광과 정 인 철기계운영6급 행정복지국 총무과 → 관광경제국 일자리경제과 강 중 근화공운영6급 (교육복귀) 교육파견(대기): 4명 관광경제국 미래전략과 → 행정복지국 총무과 박 연 주행정6급 행정복지국 세무과 → 행정복지국 총무과 이 현 정세무6급 건설안전국 산림녹지과 → 행정복지국 총무과 김 유 란녹지6급 건설안전국 환경관리과 → 행정복지국 총무과 임 미 식 환경6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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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2022 칠곡 10대 뉴스’ 선정…1위는?칠곡군은 군민, 네티즌 등 2천여 명의 투표로 선정된 ‘2022 칠곡군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10대 뉴스는 한 해 주요 정책과 성과를 되돌아보고, 군민이 기대하는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제가 됐던 20개 뉴스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칠곡호국평화기념관 무료 개방(9.4%)’이 1위로 선정됐다. 2위는 ‘왜관 시가지, 지중화 사업으로 깔끔하게 단장!(8.5%)’, 3위에는 ‘낙동강 대축전 '왜관 1번 도로' 개최, 원도심 축제 새로운 지평 '활짝'(8.1%)’이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군부대 유치 희망 서명 운동, 3일 만에 2만 여명 동참! △칠곡군 시그니처 포즈 '럭키 칠곡' 화제 △법정문화도시 지정 △스티브 잡스처럼 군정 방향 PT, 색다른 취임식 열어 △한티가는 길, 한국의 산티아고 순례길로 전국 입소문 △문화체험관광 '공예테마공원' 개관 △칠곡군립도서관 리모델링으로 재개관,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등이 선정됐다. 김재욱 군수는 “10대 뉴스를 통해 확인된 군민들의 행정 수요를 반영해 2023년에는 군민들과 소통하며 감동을 줄 수 있는 다양하고 새로운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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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심연합총동창회 차기회장단, 왜관농협 방문순심연합총동창회 차기회장단은 지난 26일 왜관농협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윤원섭 차기회장, 김한연 실무부회장, 김영기 왜관농협 조합장, 김창국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윤원섭 차기회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각급 학교 지원에 힘써준 왜관농협에 고마움을 전했다. 김영기 조합장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사회 공헌과 학교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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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인사…신임 칠곡부군수 유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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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심연합총동창회 차기회장단, 왜관신협·왜관새마을금고 잇따라 방문순심연합총동창회 차기회장단이 17일 김재욱 칠곡군수 면담에 이어 지난 26일 왜관신협과 왜관새마을금고를 잇따라 방문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왜관신협 방문에는 윤원섭 차기 회장(순심 2522), 김한연 실무부회장(순심 2522), 김춘동 왜관신협 이사장, 홍성철 전무 등이 참석했다. 김춘동 왜관신협 이사장은 순심 출신으로 중 23회, 고 20회를 졸업했다. 지난 2018년 왜관신협 이사장으로 취임, 올해 2월 이사장에 재선임됐으며, 왜관신협을 안정적으로 경영하고 있다. 왜관새마을금고 방문에선 김종철 이사장(순심 2219)과 이순상 전무(순심 3532)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왜관새마을금고는 최근 백혈병 투병 중인 순심여고 1학년 김재은 학생을 위해 500만원을 전달했으며, 매년 순심 장학금과 순심고 육상부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윤원섭 회장은 내년 1월14일 오후 4시 순심여고 강당에서 열리는 순심연합총동창회 신년교례회 참석을 당부하면서 순심 남녀 중고등학교의 발전에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 김춘동 이사장과 김종철 이사장은 "순심인으로서 모교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순심연합총동창회를 잘 이끌어 순심인들의 자긍심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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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심연합총동창회, 김재욱 칠곡군수와 면담 가져순심연합총동창회 및 순심 남녀 중고등학교 교장들이 17일 김재욱 칠곡군수와 면담을 갖고 모교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면담에는 정재우 총동창회장, 윤원섭 차기 회장, 이진권 차기 사무국장 등 순심연합총동창회 관계자를 비롯해 이영희 순심고 교장, 김봉규 순심중 교장, 송미혜 순심여중고 교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순심여고 김재은 학생을 위해 관심 가져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칠곡 교육의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순심 남녀 중고등학교는 80여년 전통을 지켜온 가톨릭 향토 사학으로, 순심의 발전은 곧 칠곡군의 발전이다. 앞으로 순심 남녀 중고등학교가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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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왜관새마을금고, 전 직장 동료의 백혈병 자녀 돕기 나서“한번 MG는 영원한 MG입니다” 칠곡군 MG왜관새마을금고가 백혈병을 앓고 있는 전 직장 동료의 자녀 돕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김종철 왜관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이순상 전무는 20일 새마을금고 강당에서 김재은(15·순심여고 1년) 양에게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김양은 8년 동안 MG왜관새마을금고에서 근무하다 2013년 퇴사한 김동진(43)씨의 자녀로, 지난 1월 백혈병에 걸려 투병 생활을 하고 있다. 김양은 지난 3일 SNS를 통해 월드컵 16강전을 앞둔 손흥민 선수에게 백혈병 환우에게 용기와 행운을 불어넣어 달라며 '럭키칠곡 포즈'로 골 세리머니를 부탁하며 투병의 고통과 한부모 가정으로 자신이 처한 어려움을 알렸다. 손흥민 선수의 세리머니는 무산됐으나 전국각지에서 김양을 돕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아버지의 전 직장 동료가 나섰다. 왜관새마을금고는 이사회 의결을 통한 지원금 300만원과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200만원을 김양에게 전달했다. 김종철 이사장은 "우리가 재은양 아빠라는 심정으로 전 직원이 모금 활동에 동참했다"며 "작은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 하루빨리 회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번 새마을금고와 맺은 인연은 영원히 이어진다는 신념을 갖고있다"며 "고객과 지역사회와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왜관새마을금고는 △호이장학금 기탁(1억8천만원) △사랑의 좀도리 운동(시가 3천700만원 상당의 쌀 4만kg) △소외계층 지원(2천200만원) △희망나눔캠페인(700만원) △마스크기부(250만원) △집수리 봉사활동 등 왕성한 사회 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