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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인력 가뭄'… 칠곡군 농협, 농촌일손돕기 나서칠곡군 농협은 한국전력, 북삼농협 고향주부모임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농촌일손부족에 도움이 되고자 지난 20일 북삼읍 숭오리에서 우천속 영농지원발대식 및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올해 농촌은 장기화된 코로나의 영향으로 외국인 노동자가 감소하고 자원봉사자도 줄어 인력부족이 심각하며 농가에서는 임금을 지급하려해도 일할 사람을 찾을 수 없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농협칠곡군지부(지부장 송문흠)와 한국전력칠곡지사(지사장 김광만)는 지난 달 사회공헌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칠곡군민을 위한 첫 번째 활동으로 이날 농촌일손돕기를 함께 실시했다. 또한 북삼농협고향주부모임(회장 이채연)은 지속적으로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송문흠 지부장은 “지역 농촌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들의 노력이 인력가뭄에 단비가 되고 농업인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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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첫 모내기 실시…칠곡군 전체 모내기 면적 2천370ha칠곡군 첫 모내기가 지난 23일 기산면 영리에서 진행됐다. 쌀 전업농인 김종기(71)씨 부자(父子)는 이날 칠곡군에서는 처음으로 기산면 영리 논 1ha에 조생종인 황금 벼를 심었다. 이날 모내기한 벼는 8월 30일경 수확이 예상되며, 예년보다 일찍 도래할 추석 제수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쌀겨 등 친환경농자재를 활용하여 재배한 친환경 쌀은 시중가격보다 20%이상 높은 가격으로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칠곡군 모내기 면적은 2천370ha이고, 5월 말부터 본격적인 모내기가 시작되 6월 말쯤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코로나 여파로 농산물 소비가 감소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국내 유입이 불가능해 농촌에 일할 인력이 부족한 것이 걱정”이라며 “왜관농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활성화해 고령화시대의 취업난 해소와 필요한 인력이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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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대학 농산물가공과정’ 교육 열어칠곡군농업기술센터가 농산물 가공 희망 농업인과 군민 20명을 대상으로 ‘아침해 칠곡 농업인대학 농산물가공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오는 6월 17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강당과 가공교육장에서 매주 목요일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교육을 통해 △농산물 가공 트랜드 △가공의 기초 △제품 개발 절차 △선식, 잼 가공실습 교육 △식품 위생 △포장 방법 △법적 표시 기준 △HACCP 기초 △유통 및 마케팅 △가공업 인허가 절차 등 농산물 가공과 창업에 필요한 지식과 절차를 배우게 된다. 교육과정의 70% 이상을 출석해야 수료할 수 있으며, 농업기술센터는 수료생을 대상으로 심화과정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료생들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시설을 이용해 가공품 연구나 시제품을 생산을 할 수 있다. 아침해 칠곡 농업인대학 학장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산물가공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고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제품생산으로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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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칠곡 꿀참외 이모티콘 24종 무료배포칠곡군 농업기술센터가 칠곡 꿀참외 온라인 홍보를 통한 참외소비 촉진 증대를 위해 ‘칠곡 꿀참외 이모티콘’ 24종을 무료로 배포한다. 이모티콘은 칠곡 꿀참외를 캐릭터화 한 것으로 ‘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 등 의 상황에 맞는 문구가 적혀있다. 이모티콘을 다운받아 휴대폰이나 컴퓨터에 저장한 뒤 카카오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사용할 수 있다. 다운로드는 칠곡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아래 링크 클릭)에서 가능하다. 센터는 이와 함께 칠곡 꿀참외 홍보영상도 꾸준히 홍보하고 있다. 칠곡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모티콘과 홍보영상을 통해 맛있고 건강에 좋은 칠곡 꿀참외를 주위에 많이 알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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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해칠곡 농업인대학 14기 개강…최고 전문가 초빙칠곡군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전문농업경영인력 양성을 위한 ‘제14기 아침해칠곡 농업인대학’ 교육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아침해칠곡 농업인대학은 3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샤인 머스켓 과정, 드론운영 과정, 농산물가공 과정이 개설됐다. 3월 2일 샤인머스켓 과정과 3월 3일 드론운영 과정이 개강했고, 농산물가공 과정은 3월 19일까지 신청을 받은 후 4월 1일 첫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로 14년째를 맞는 아침해칠곡 농업인대학은 분야별 국내 최고의 전문가와 선도 농가를 초빙해 현장 활용사례를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농업인 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샤인머스켓 과정’은 26회 109시간 일정으로 포도농사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농업인에게 필요한 기초재배 기술교육을 포함하여 영농경력이 있는 전문농업인에게도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드론운영 과정’은 전문 교육원을 통해 농업용 드론을 조작할 수 있도록 이론 및 실습교육을 받게 되고 필수 교육을 수료한 후 국가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농산물가공 과정’은 가 식품가공 기초부터 농산물 이용제조 실습, 창업 시 필요한 인허가 절차까지 가공 창업에 꼭 필요한 핵심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비대면교육과 대면교육을 혼합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농업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우수 농업인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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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습 경북도농업기술원장, 칠곡 태자딸기 방문신용습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이 지난달 26일 칠곡군농업기술센터와 칠곡 태자딸기농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칠곡군에서 추진 중인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운영, 농업기계 임대 및 운송사업,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조성, 양봉브랜드 ‘칠곡 허니밤’ 육성 등 2021년 주요사업에 대한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 칠곡군 약목면에 위치한 태자딸기농원을 방문해 영농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조동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 칠곡군의 농업발전을 위해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상호협력체계를 갖추어 지도사업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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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농지원부 일제정비 추진…공익직불금 부정수급 차단칠곡군이 작년부터 추진해 온 농지원부의 일제정비를 올해 대대적인 조사 및 정비를 통해 연말까지 최종 마무리한다. 농지원부는 농지현황, 농지의 소유‧이용실태 등을 파악해 이를 농지행정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작성대상은 1,000㎡(시설 330㎡)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 또는 다년생 식물을 경작・재배하는 농업인(세대)과 농업법인이다. 구성항목으로는 농가주 일반사항, 농가 구성원, 소유농지 현황, 임차농지 현황으로 되어 있으며, 농가주의 주소지 관할 읍·면에서 작성・관리된다. 군은 지난해 농업인의 주소지와 농지 소재지 행정구역이 다른 농지원부 및 80세 이상 농업인의 농지원부 3천468건 중 3천217건을 정비해 정비율 92.7%를 달성했다. 올해는 관내에 소재한 농지 2만9천328건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농지원부 정비절차는 관할 읍·면에서 보유하고 있는 농지원부와 토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타 정책DB와 비교·분석하는 것을 토대로, 농지의 소유·임대차 정보를 중점적으로 현행화 할 계획이다. 정비과정에서 불법 임대차의 정황이 있는 등 필요시에는 농지이용실태조사(9~11월) 대상에 포함하여 조치한다. 또 농지원부 정비과정에서 농업인 및 농업법인 등의 소유 및 임차, 경작 등의 정보가 명확하지 않거나,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와 불일치 하는 경우에는 현장 확인을 하고 해당 농업인 및 농업법인에게 소명을 요구할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농지원부 정비를 통해 농지원부의 공적장부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경자유전의 원칙 확립과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차단 등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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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하고 아삭한 육질 '칠곡 벌꿀참외' 첫 출하달콤하고 아삭한 육질을 자랑하는 ‘칠곡 벌꿈참외’가 8일 첫 출하됐다. 지난해 11월 정식한 후 80여 일 만이다. 칠곡군의 대표농산물인 참외는 꿀벌을 투입해 자연수정 함으로써, 맛과 당도 등 고품질로 소비자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참외산업 발전을 위해 스마트팜을 보급하고 시설현대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고품질 안전농산물로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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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설맞이 농특산물 비대면 판매…최대 20% 할인칠곡군은 코로나19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와 생산자단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설맞이 ‘지역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비대면으로 추진한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우수 농특산물인 사과, 배, 딸기, 생표고버섯, 농산물가공품 등 20여개 품목을 주민, 관내기업, 기관단체 등에 홍보해 군청에서 주문을 받고 비대면(택배 등)으로 판매한다. 농업인 및 영농조합 등 16개 판매업체가 참여해 칠곡군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시중보다 최대 20%까지 저렴하게 할인판매하며 소비자는 설선물 및 제수용품을 비대면으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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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화훼 해외시장 수출개척과 내수확대 추진칠곡군이 코로나19로 인해 졸업식 등의 각종 행사 취소와 비대면 전환으로 피해를 입은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해외시장 수출개척과 내수확대에 나섰다. 칠곡군 화훼재배 농가는 31농가 12ha이며 2001년 경북도에서 수출단지로 지정된 낙금화훼단지는 현재 25농가(12ha)에서 백합·아이리스 등 수출품목을 재배하고 있다. 지난해 화훼 농가 6곳에서 2억여 원의 수출실적을 올렸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본 수출가격은 하락한 상태이다. 이에 칠곡군은‘사무실 꽃 생활화’를 추진해 내수확대는 물론 직원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고 쾌적한 사무실 환경을 만들고 있다. 2월 한 달 동안 매주 월요일, 각 부서별로 공급되는 꽃은 왜관 낙금화훼단지 회원들이 생산하는 튤립·리시안서스·라넌큘러스 등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도 최근 화훼농가를 찾아 현장작업에 함께 하며 수출 확대와내수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와 더불어 왜관농협(조합장 김영기) 하나로 마트에 상시 꽃 판매장을 개장해 연중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백 군수는 “지속적인 화훼수출을 위해 신선농산물 수출경쟁력 제고사업 등 수출농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사무실 꽃 생활화를 시작으로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