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뉴스목록
-
백선기 칠곡군수 “한가위는 집에서 호국평화의 소중함 체험 하세요”“이번 한가위는 집에서 온라인으로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을 체험하며 코로나를 예방하고 호국과 평화의 소중함을 느껴 보세요” 백선기 칠곡군수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과 이동 자제를 당부하고 자치단체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열리는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이하 낙동강 대축전)을 홍보하는 챌린지를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백 군수는 14일 그림판을 들고 촬영한 사진을 SNS에 공유하며 ‘한가위는 집에서 낙동강 대축전’ 챌린지를 처음으로 시작했다. 이번 챌린지는 백 군수가 기획한 것으로 명절연휴 지역 사회에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 호국과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챌린지는 칠곡군 출신 화가들의 모임인 맥심회 곽호철 회장의 그림을 들고 촬영한 사진과 메타버스 축전장에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를 SNS에 게시한 뒤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곽호철 작가는 추석명절 이동 자제를 통해 일상을 회복하자는 의미로 10년 전 가족의 행복했던 일상이 담긴 모습을 그렸다.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백 군수는 다음 챌린지 동참자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인 황명선 논산시장과 권영진 대구시장 등을 지목했다. 백 군수는 “각 지역에서 백신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가족들이 모이는 상황은 굉장히 위험하다”며 “추석 연휴 대 이동을 하면 가족 간 감염이 많이 발생한다. 불가피한 상황을 제외하고 귀성과 모임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팬데믹에도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한다”며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낙동강 대축전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칠곡군은 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 전투에서 희생된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고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2013년부터 낙동강 대축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9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메타버스 축전장을 중심으로 △예술을 배달하는 버스 예뻐 △평화 반디 프로젝트 △XR스튜디오 △구국의 배낭 △기념관이 살아있다 △다크 투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
왜관신협 두손모아 봉사단, 추석맞이 나눔활동으로 온기 불어넣어왜관신협(이사장 김춘동)이 추석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생필품을 기부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왜관신협 임직원과 조합원으로 구성된 왜관신협 두손모아 봉사단(단장 김태곤)은 지난 11일 추석맞이 어부바 박스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과 행복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속해있는 주민 50명에게 밀가루·식용유·설탕·김 등이 들어있는 어부바 박스와 쌀을 각각 전달했다. 김춘동 왜관신협 이사장은 “왜관신협 ‘일인은 만인을 위하여 만인은 일인을 위하여’라는 신협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상인이 상인의 멘토가 되는 이색적인 소상공인 교육“서로가 멘토가 되어 우리 동네 모든 가게가 별 다섯 개를 받을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습니다” 이웃 가게가 이웃 가게의 맛, 친철도, 위생상태 등을 전문가와 함께 평가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며 상권 활성화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9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군 관계자를 비롯해 왜관읍도시재생활성화 구역 소상공인 20명이 참석한 가운데‘왜관읍 소상공인 역량강화교육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했다. 개강식은 소상공인 소개를 시작으로 프로그램 안내와 도시재생 전문가의 특강이 이어졌다. ‘왜관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사회적경제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유통 환경과 소비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매주 목요일 6주간에 걸쳐 △도시재생의 미래 △고객소통전략 △소상공인 커뮤니티 및 네트워크 구축 △소상공인 특강 △SNS활용 홍보 및 매출증대 전략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정규 교육과 더불어 매주 교육 종료 후 지급된 지역화폐로 교육생 가게를 방문해 음식과 물건을 구매하고 설문 조사를 통해 별점을 매기는 이색 활동도 펼친다. 강사와 교육생은 설문지를 바탕으로 자유 토론을 펼치며 업소의 경쟁력과 취약점을 분석하고 타 지역 성공 사례와 비교하며 개선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를 통해 활성화 구역 상권의 취약점은 개선하고 장점은 더욱 발전시켜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사업을 이끌어 상권을 활성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교육에 참가한 김인숙 대표는“침체된 상권에서 성공하는 가게는 없고, 활성화된 상권에서 침체된 가게는 드물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상인들의 생존 기반인 상권을 활성화 시키고 왜관읍 도새재생뉴딜사업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모든 사업의 성공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에서 비롯된다”며“주민 참여와 협치 속에 왜관읍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을 이해하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행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칠곡군 왜관읍은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2023년까지 4년간 총 167억원(국비 100억원·지방비 6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침체된 왜관 원 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
칠곡소방서, 심정지 환자 살린 대원들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칠곡소방서(서장 이진우)는 9일 심정지 환자 3명에 대하여 심폐소생술 실시로 소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구급대원, 의무소방원, 일반인 등 11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2008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심폐소생술, 심장충격기 등 응급처치로 살린 구급대원 및 일반 시민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다. 칠곡소방서는 항상 군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현장 활동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9월6일부터 신청하세요"칠곡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상생 국민지원금’을 오는 6일부터 신청·접수한다. 지급대상은 총 10만 4700여명으로 칠곡군 인구 대비 92% 정도이며, 지원액 규모는 262억 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6월 30일 기준 칠곡군에 주민등록을 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 소득하위 80%이하 세대이며, 맞벌이 가구 및 1인가구는 특례기준이 적용된다. 지원금은 1인당 25만원으로 개인별로 지급하며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신청 및 수령을 할 수 있다. 단, 해당 가구의 가구원수별 건강보험료가 선정기준선 이하라 하더라도, 가구원의 ‘20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9억원을 초과 하거나 ‘20년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원을 초과하는 고액자산가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대상 여부는 카드사 홈페이지·앱, 콜센터, 건보공단 홈페이지·앱 등에서 9월 6일부터 조회 가능하다. 지급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칠곡사랑상품권(지류·카드)중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신용·체크카드 등 충전금은 6일부터 본인 명의 카드사의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고, 13일부터는 카드와 연계된 은행에서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칠곡사랑상품권을 수령을 희망하는 경우 9월 13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기한은 온·오프라인 모두 10월 29일까지고, 신용·체크카드 및 칠곡사랑카드, 칠곡사랑상품권 등으로 지급되는 지원금은 12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 ‘함께나눔+’사업 실시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은 지난 25일, 복지관에 정기적으로 후원 해주는 후원업체를 방문하여 ‘함께나눔+’ 현판 부착을 1호점 DMA CAFE(대표 장만동)를 시작으로 2호점 이디오디자인(대표 이경섭), 3호점 왜관병원(대표 조은상)에 실시 하였다. ‘함께나눔+’사업은 복지관에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사업체의 후원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사업체를 지역사회에 알림으로써 지역사회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후원업체에서 다른 후원업체를 추천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며, 사업체 홍보 및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는 다양한 혜택 부여 등 상생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1호점 대표(장만동)는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김영식 관장은 “복지관에 항상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함께나눔+’ 사업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왜관읍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 수료식 열려칠곡군은 지난 24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도시재생 대학에 참여한 주민들과 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1 왜관읍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마지막 8주차 강의와 함께 만족도 설문조사, 수료식, 소감발표,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은 주민이 도시재생의 주축이 되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주민참여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주민참여와 협치 속에 왜관읍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이해하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역문제의 해결방안과 실행 방안의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본과정은 총 8주에 걸쳐 지난달 6일부터 이달 24일까지 매주 1회씩 운영됐으며 △도시재생과 뉴딜사업의 이해 △주민 참여와 소통 △도시재생 콘텐츠 기획하기 △지역 자산화 △사회적 경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역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등으로 이론 교육과 발표·토의를 병행했다. 교육을 신청한 32명 가운데 25명이 교육과정을 이수하며 80%에 육박하는 높은 수료율을 달성할 만큼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뜨거웠다. 칠곡군은 기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분과를 구성해 추후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주민이 생활에서 도시재생을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 운영을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될 왜관읍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본과정 수료자 장미희(39·왜관읍)씨는“도시재생대학 수업을 통해 무심코 지나던 우리 지역을 더 깊게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 도시재생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을 변화시키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주민들의 왜관읍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 참여가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의 열쇠가 될 것이다”며“수료생들이 앞으로 활동가로 성장해 도시재생사업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칠곡군 왜관읍은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2023년까지 4년간 총 167억원(국비 100억원·지방비 6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사업부지 면적은 왜관읍사무소 일원 16만1천㎡에 이른다.
-
칠곡 의경 어머니회 역사 속으로칠곡경찰서(서장 이익훈)는 지난 24일 작오마루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경어머니회 해단식을 간소하게 진행하였다. 칠곡경찰서 의경어머니회는 13명의 회원들을 중심으로 명절 위문활동 및 전역행사 등 의경들의 생활에 전방위적으로 물심양면 지원하였다. 지난 7월 28일자로 마지막으로 복무중이었던 4명의 의경들이 배치전환 되면서 13년간 이어오던 의경어머니회가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이익훈 칠곡경찰서장은 “경찰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한 의경들을 따뜻하게 지원·위문하는 의경어머니회의 역할은 너무나 중요하였다. 그간 노고에 감사드리며 경찰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
칠곡군 독립유공자 114명 배출…추모제단 추모비 제막칠곡군은 지난 15일 왜관읍 애국동산에서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정희용 국회의원, 독립유공자 유족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유공자 ‘제76회 광복절 기념 추모제단 추모비 제막 및 헌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기념비제막, 추모제단 헌화, 인사말씀,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추모제단 추가명각 공간부족과 독립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와 위상 확립을 위해 전국 14만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디자인 콘테스트를 통해 선정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지난 6월 공사를 착공했다. 추모제단의 디자인은 독립의 의미와 독립유공자들의 고귀함을 하늘을 향해 펼쳐지는 이미지이며 중심부의 태극모양은 소통의 창을 의미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분들의 나라사랑정신을 이어받아 코로나 극복에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보훈가족이 존경받으며 살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지난해 29명의 독립유공자가 추가로 추서되면서 조선은행에 폭탄을 투척한 장진홍 의사를 비롯한 114명의 독립유공자를 배출하고 애국동산은 18기의 독립유공자 기념비가 건립됐다.
-
광복절 맞아 해방둥이 현직 이장이 전하는 응원"제2의 해방은 코로나 극복입니다." 광복절을 맞아 1945년 태어난‘해방둥이’현직 이장이 코로나 극복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주인공은 경북 칠곡군 동명면 금암리 이장 류지후(76)씨로‘제76주년 광복절’인 15일 홍보판을 들고 파이팅을 외치며 대국민 응원에 나섰다. 칠곡군 동명면에서 6남 6녀의 다섯 번째 아들로 태어난 류 씨의 인생은 대한민국의 굴곡진 역사와 궤를 함께했다. 6살에는 6.25전쟁이 발발해 온 가족이 피난을 가야했고 살던 집은 포격으로 피해를 입었다. 대한민국이 6.25 이후 잿더미에서 시작했듯 류 씨도 중학교 졸업 후 부모님으로부터 어떠한 지원도 받지 못하고 빈손으로 미래를 준비했다. 월남전이 한참인 1966년 입대했으나 김신조 등 무장간첩 침투사건으로 복무 기간이 6개월 연장되기도 했다. 대한민국이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 새마을 운동시기에는 아버지로부터 배운 건축 기술로 새마을 사업에 참여하며 부를 형성하기 시작했다. 80·90년대는 고도성장을 거듭하던 대한민국처럼 류 씨도 탄탄대로를 달리며 인생 황금기를 맞이했다. 승승장구 하던 대한민국호가 IMF를 만나 좌초됐을 때 류 씨도 조카의 빚보증을 잘 못 서면서 금싸라기 땅과 집을 모두 날리며 큰 시련과 위기를 겪게 됐다. 이후 대한민국이 IMF를 극복하고 세계 10대 경제 반열에 올랐듯 류 씨도 구슬땀을 흘리며 재기에 성공했다. 그는 재향군인회회장, 성균관유도회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회장 등 지역 사회단체 주요직위를 맡아 활발한 활동을 펼쳐 칠곡군으로 부터‘자랑스러운 군민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팔순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이장을 맡아 불편한 다리를 이끌며 복지사각지대 이웃의 집을 무료로 수리하고 공공시설을 말끔하게 단장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류 씨는“6.25전쟁과 가난에 비해 코로나는 아무 것도 아니다”며“숱한 위기를 극복한 우리의 DNA를 믿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면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일제강점기에는 나라를 되찾기 위해 싸웠듯 지금은 코로나로부터 일상을 되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며“또 하나의 해방인 코로나 극복을 위해 백신접종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는 등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나갈 것”을 당부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은 어르신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코로나를 극복해 더욱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물려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