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지역 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경북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정부의 탈원전 정책 대응방안,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등 현안사업도 산적해 있다. 칠곡인터넷뉴스가 소속된 사한국인터넷언론협회 대구경북협의회(회장 장영화)는 경북도정을 이끌고 있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Q1. 경북도가 올해 도정 최우선 과제로 '민생경제 살리기'를 추진 중인데 자세한 내용 소개해 달라. 지난해 도내 카드 사용액수가 2019년에 비해 1조 원 가량 줄었을 ...
-주중에는 국회, 주말에는 어김없이 지역 찾아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등 당직 9개 맡아 -당내 초선모임 꾸준히 가지며 존재감 발산 -1호 발의 법안 '점자법' 개정안 작년 통과 '애착' -보수가치 정립, 청년의견 전달, 여야상생 정치 목표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고령·성주·칠곡)은 지난해 4·15총선에서 60%대 득표율로 다른 후보를 큰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40대 초반이라는 젊은 나이를 단점이 아닌 강점으로 부각시켰고, 낮은 인지도를 극복하면서 정치 관록이 쟁쟁한 후보들과 겨룬 결과였다. 주민들이 젊은 정...
자동차 부품 절도범을 검거한 구현모 왜관지구대 경위가 포상을 수여받았다. 칠곡경찰서(서장 이익훈)는12일 작오마루에서 4월 포상 수여식을 열었다. 구 경위는 지난달 26일 왜관읍 소재 카센터에 보관중이던 자동차 부품이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철저한 CCTV분석 및 끈질긴 탐문수사로 절도범을 검거했다. 그는 “경찰관으로써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음에도 이런 과분한 상을 받아 감개무량하며 앞으로도 안전한 칠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익훈 칠곡경찰서장은 “지금의 수상에 그치지 말고 ‘기...
지난 2017년 6월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 초대 관장으로 취임한 김영식 관장. 경북지체장애인협회 회장을 지낸 그는 오는 6월이면 취임 4주년을 맞는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는 그날까지 장애인복지관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김영식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 관장은 지난 2017년 6월에 취임, 오는 6월이면 취임 4주년을 맞게 된다. 경북지체장애인협회 회장을 지낸 그는 코로나19 시대에 어떻게 하면 안전하고 더 좋은 프로그램을 복지관 ...
왼쪽부터 이상기, 박명주, 이정홍, 김현석 주무관 군정발전과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한 칠곡군 공무원 4명이‘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됐다. 앞서 군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15명을 대상으로 실적검증과 자체심사를 통해 지난달 29일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발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이정홍 주무관은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한글을 깨친 할머니 다섯 분의 글씨체를 글꼴로 제작해 전국적인 관심을 이끌어 냈다. 우수로 선정된 ...
“저의 어려운 제안을 고심 끝에 수용해준 블랑코 사령관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백선기 칠곡군수가 지난 26일 대구시 남구 캠프헨리에서 에드워드 제이 블랑코(EDWARD J. BALLANCO) 미 육군 대구기지 사령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경북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미군기지 캠프캐럴 담장 철조망 교체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지난 60년간 캠프캐럴 담장에는 녹슨 원형 철조망은 겹겹이 쳐져 있어 도시 이미지와 경관을 훼손해 왔다. 이에 백 군수는 2018...
경북 칠곡경찰서는 지난26일 보이스피싱 피의자 검거 유공으로 KB국민은행 왜관지점 A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A씨는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앞에서 많은 현금을 올려놓고 송금하고 있는 피의자를 보고 범죄 관련성을 직감, 신속히 112에 신고하여 피해금 1천400여만원을 회수하는 등 피의자 검거에 도움을 줬다. 이익훈 경찰서장은 “피해를 예방한 KB국민은행 직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 보이스 피싱 예방을 위한 금융기관의 중요성과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3.1운동의 단결 정신으로 코로나를 이겼으면 좋겠어요.” 독립운동가 장진홍 의사의 현손녀(증손자의 딸) 장예진(9·대구 왕선초2)양이 삼일절을 맞아 코로나 극복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장진홍 의사는 중국 베이징에서 폭탄 제조법을 배우고 국내로 돌아와 1927년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를 주도한 혐의로 체포돼 사형을 선고받았다. 옥중에서 투쟁을 이어가던 선생은 일본인의 손에 죽는 것을 거부하고 독립 만세 삼창을 외치며 자결했다. 장예진 양은 1일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
코로나19는 우리 삶의 많은 것들을 변화시켰다.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는 일상이 된지 오래다. 이는 학교 현장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긴 겨울방학에 이어 개학이 몇 차례 연기됐고, 온라인 개학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도 경험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칠곡지역 학교 현장에선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수많은 교사와 교직원들이 땀방울을 흘렸다. 그 결과, 칠곡 관내 학교에서 발생한 감염은 한 건도 없었다. 칠곡인터넷뉴스는 지난해 3월 부임 후 칠곡 교육 현장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있는 이숙현 ...
칠곡소방서 구급대원 4명이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적절한 조치와 이송으로 환자의 회복에 적극 기여해 트라우마 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받았다. 주인공은 △이주희 소방위 △박문환 소방장 △한혜지 소방교 △이승길 소방교. 이들은 지난해 7월 금산119안전센터 근무 당시 왜관 금산리에 오토바이 사고로 사람이 쓰러져있다는 지령을 받고 출동했다. 현장 도착 후 환자 A씨의 생체징후 확인한 결과 통증과 동공 반응 있었고, 눈썹부위에 깊은 열상과 오른쪽 귀 출혈이 보였다. 환자 B씨는 언어지시에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