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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2020년 체납세징수 최우수…인센티브 6천만원칠곡군이 경북도가 최근 실시한 ‘2020년도 체납세징수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특별조정교부금 6천만원을 받는다. 경북도는 체납액 급증으로 보통교부세 패널티가 증가돼 효율적인 체납액 징수대책 마련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이번 평가를 실시했다. 칠곡군은 이월체납액 징수율, 현년도 징수율, 결손율, 행정제재 등 4개의 항목 추진실적을 합산해 도내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4년 연속 도 세정종합평가 대상에 이어 체납세징수 우수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 칠곡군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칠곡군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웠음에도 높은 실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납세자들의 자발적인 납부와 납부능력에 따른 맞춤형 체납활동에 노력을 쏟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방재정의 효율성과 건전성 제고와 함께 공평하고 따뜻한 징수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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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24개 공동주택에 4억원 투입해 주거환경 개선칠곡군이 ‘2021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24개 단지를 선정해 총 4억원을 지원한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방범용 CCTV 유지보수, 조경수 전지, 옥상방수, 외벽도색, 단지 내 도로 및 가로등 보수 등에 대한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칠곡군 관계자는“공동주택 지원사업이 입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주거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공동주택 유지를 위해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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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학교주변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실시칠곡군이 오는 15일까지 신학기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와 주요도로변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칠곡군과 칠곡지역 건축사회 안전지킴이와 민·관이 합동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학생과 주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로변 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한다. 점검은 공사 진행 중인 현장 40개소를 대상으로 10명 2개조로 편성해 ▲학생, 어린이 통학로 불편 해소 ▲ 가설울타리 설치 여부 ▲ 현장대리인 상주 여부 ▲도로 무단 점용행위 ▲공사용 자재 무단적치 ▲쓰레기 방치로 주변환경 훼손 ▲기타 공사장 주변 통행 시 안전사고 위험요인 유무 등을 확인한다. 한편 군은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 생활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도로 점검에 나서고 있으며 1월 동절기 점검, 2월 해빙기 점검을 완료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학교와 도로변 공사장으로 발생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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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평생학습대학, 학위수여자 615명 배출…8일 개강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칠곡평생학습대학 학점은행제가 8일 개강했다. 칠곡군 평생학습대학은 코로나 상황에도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는 등 발빠른 대응과 효율적 운영방식으로 수강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지난 2005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학점은행제 평가인정기관으로 선정돼 현재까지 학사 226명, 전문학사 389명으로 615명의 학위수여자를 배출했다. 특히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방과후 교사 등 취업과 연계한 교과과정 운영으로 400여 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 상반기에는 자격증과 연계된 사회복지학, 아동학과 상담학 관련 3개 전공과목을 중심으로 25개 과목을 개설해 3월 8일에 개강해 6월 18일까지 15주간 진행된다. 또 학습자들이 서로 배우고 나누는 학습공동체 형성을 위해 학생회 자치활동, 동아리 활동, 명사초청 특강, 힐링 콘서트 등 다양한 사업들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운영 한다 박연휘(46) 칠곡평생학습대학 학생회장은 “코로나로 학생들 간의 교류가 줄어들어 안타까웠는데 칠곡평생학습대학에서 학생들이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장을 마련해 주어 너무 감사하다”며 칠곡평생학습대학에 감사를 전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평생학습대학은 일반 대학과는 다른 곳이다. 지역에서 사람을 키워내고 그 사람들이 지역을 키워가는 평생학습의 선순환 중심”이라며 “주민이 함께 잘살고, 새로운 생활공동체를 일구어 가는 칠곡평생학습대학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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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 칠곡 군기본계획 주민참여단 출범칠곡군이 지난 3일 군청 강당에서 ‘2040 칠곡 군기본계획 주민참여단’ 위촉식을 갖고 주민 54명으로 구성된 주민참여단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주민참여단은 앞으로 4주간 도시주택․교통, 산업․경제, 문화관광․교육복지, 환경․안전 등 4개 분과 회의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계획 방향을 설정하는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칠곡군은 국토종합계획(2020~2040)을 토대로 주민참여단 회의를 통해 기존에 일방적으로 진행하던 도시계획에서 벗어나 도시계획 수립 전에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상향식 정책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유수호 칠곡부군수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2040년을 목표로 칠곡군 도시계획의 정책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주민참여단의 소중한 의견은 칠곡군 기본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해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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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농업인 대상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실시칠곡군보건소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드기 노출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기 때문에 ▲장화, 장갑, 긴소매 및 긴바지 착용 등을 통한 피부노출 최소화 ▲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밭에 눕거나 옷을 벗어두지 말기 ▲야외활동 후 옷 털어내기 ▲세탁, 목욕 후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 등을 통해 철저히 예방해야 한다. 특히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과 설사, 구토 등 소화기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문귀정 칠곡군보건소장은 “봄철기운 상승과 진드기의 주 활동 시기 전에 예방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여 농업인들이 농작업 수행전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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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보건소, 고혈압·당뇨 환자 대상 비대면 프로그램 실시칠곡군보건소는 코로나로 인해 보건소 방문이 힘든 30대 이상의 고혈압·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자조모임인 동고(혈압·혈당)동락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말까지 고혈압·당뇨 환자 각 20명을 모집해 3개월간 진행하며 대상자에게는 블루투스 연동 혈압·혈당계를 대여한다. 또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 인력이 고혈압․당뇨병 질환 및 합병증 관리, 식이 및 운동교육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밴드를 통해 정보교환의 장을 마련한다. 희망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사전검사 및 교육을 받게 되며, 3개월 과정을 수료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격려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문귀정 칠곡군보건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강조되는 시기지만 만성질환 환자들의 투약관리 및 건강한 식습관, 운동 등 건강유지활동을 지속할 수 있게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점차 늘려가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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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성실납세자 240명 공영주차장 요금 면제해준다칠곡군은 3일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모범이 되는 개인과 법인 250명을 ‘2021년 칠곡군 성실납세자’로 선정했다. 최근 1년 동안 연간 1억원이상 납부한 법인과 1천만원이상 납부한 개인을 대상으로 지방재정확충에 기여한 성실납세자 10개 업체를 선정해 납세자의 날(3월3일)을 맞이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방세 체납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 동안 매년 10만원 이상 납부한 1만5천614명중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선정한 240명의 성실납세자에게는 성실납세자 인증서와 함께 1년간 칠곡군 공영 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칠곡사랑 상품권 5만원 증정의 혜택이 주어진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어려운 시기에도 지방세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군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신뢰 받는 세정 행정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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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소방서, 소방시설 자체점검 지원칠곡소방서가 코로나19 극복의 일환으로 소방시설 자체점검에 대한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관계인 자율 안전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소방시설 자체점검'을 지원한다. 소방관련법령에 따라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인은 연 1회 이상 소방시설 등에 대해 정기적으로 자체점검을 실시해야하고 실시결과 보고서를 7일 이내에 관할 소방서로 제출해야 한다. 칠곡소방서는 소상공인 민생 살리기 일환으로 △열‧연기 감지시험기 △방수압력측정기 △전류·전압측정기 △소화전 밸브 압력계 등 총 8종의 자체점검 기구를 군민의 접근이 쉬운 6개 119안전센터(왜관·북삼·금산·가산·석적·동명)에 비치해 군민들에게 무상으로 대여할뿐만 아니라 소방공무원이 직접 현장에 나가 점검을 지원한다. 소방시설 점검기구 대여를 원하는 군민들은 가까운 119안전센터에 전화해 신청 후 방문하면 언제든지 무상 대여를 받을 수 있으며 관계자 자체점검에 어려움이 있을 시 소방공무원의 현장 컨설팅 및 점검완료에 따른 서류접수까지 '원스톱 소방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진우 칠곡소방서장은 “코로나 시대에 군민의 고통을 나눌 수 있는 소방의 역할을 발굴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민생 살리기 시책을 추진하는 한편 소방시설 점검능력 향상과 안전에 대한 관심유도로 자율안전관리체계 확립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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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보건소, 자가격리자 대상 금연클리닉 운영칠곡군보건소가 코로나19 자가격리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금연클리닉을 시행한다. 흡연자의 경우 코로나19 감염의 고위험군으로 금연 실천이 여느 때 보다 필요하다. 이에 따라 보건소 방문 이용이 불가한 자가격리 대상자 중 흡연자에게 비대면 금연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가격리자의 금연클리닉 이용은 1:1 화상 플랫폼으로 모든 과정이 진행된다. 상담 등록을 시작으로 니코틴보조제, 행동강화물품 제공 등 맞춤형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희망 시 금연지원센터와 연계 프로그램 이용도 가능하다. 또 자가격리로 인한 스트레스 및 신체활동 감소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압볼, 스트레칭 밴드와 포스터 등을 제공해 격리공간에서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칠곡군 보건소 관계자는 “자가격리로 외부활동을 할 수 없는 힘든 시기지만 최종 금연에 성공 할 수 있도록 전화, SNS 등 다양한 방식의 비대면 금연상담과 심리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