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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영남삼촌 매화낙지형 매원(梅院)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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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헌

전 왜관농협조합장

전 민주평통칠곡협의회장

풍수지리학에서 안동하회 경주양동 마을과 함께 영남삼촌인 명당 매원마을 중심으로 아랫마을 석전동(石田洞) 옛 지명 돌밭 고을과 함께 웃(上) 마을 신동 옛 지명인 상지동(上枝洞)즉, 매화나무 웃 가지에 해당되는 곳이며 칠곡 중심 명산인 삼학산(三鶴山)에서 내려다보면 광동 팔 십리를 뒤 덮을 큰 매화나무 형상 지형이며 3개 매화마을(돌밭, 매원, 웃갓)은 영남 남인의 명문가인 광주(廣州)이씨 집성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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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나무 뿌리격인 돌밭은 낙동강 수기와 지기를 듬뿍 받아 광이 돌밭중심 직계적손에 의한 귀한 4대 한림(翰林)벼슬에 석담(이윤우)-낙촌(이도장)-문익공(이원정)-교리공(이한명)탄생은 조선선비 500년사에 귀한일이며 일가백대지친(一家百代至親)가훈의 전통과 함께 현달한 조상 숭배의 전당으로 동산제(東山齊)는 사회적 사표와 귀감이기에 귀한 문화제로 지정되어있다.

 

매화나무 기둥 둥치에 해당하는 매원(梅院)마을 감호당(鑑湖堂)현판은 남인의 영수인 허 미수의 친필이며 학문의 전당으로 장원급제를 많이 배출하여 매원을 일명 장원방(壯元房)이라는 존칭과 함께 문필봉(文筆峰) 장원봉(壯元峰)이 우뚝하게 동녘을 자랑하고 낙동강 풍부한 물길 따라 만경창파 만석군(풍각댁, 대의댁,약목댁)부의 탄생과 함께 장원의 귀한 벼슬을 동시에 누린 부귀(富貴)의 영남 명당이다.

 

결실의 완성인 매화나무 가지인 웃갓 상지마을 상단에는 실학의 비조(鼻祖)인 정 한강이 주석 강의하여 주향으로, 제자 석담이 배향된 사양서당(泗陽書堂)이 존치하고 있으며 석담이 전라도 담양 목민관 시절 흥학(興學)과 선정을 베푼 고마운 은혜로움에 남도천리 먼 담양에서 이곳 경상도 상지 웃갓 마을 까지 찾아와 청백리 선비 옛 주군인 석담의 농사도 지어주고 담장도 고쳐준 담양담(潭陽牆)은 400여년이 지났지만 불천위(不薦位) 석담의 위패를 모시는 사당을 울타리하며 옛 정을 나누고 지금도 이곳 사람들은 담양담 이라 불러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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