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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농협생활의 보람 (Ⅳ)

기사입력 2014.10.21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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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관 농협 하나로 마트가 소규모 매장으로 년 간 매출 100억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는 아쉬움에 조합장 공약사업으로 년 200억 매출목표 5개년계획을 세워 2009년 1월 현재의 위치에 사무실 포함 증축(400평) 준공을 하고 숙원사업인 주차장 또한 대형화(570평)를 같이 추진했다.

     

    농협마트 판매장을 확대하면서 우리 농축산품인 소채 과일 축산물과 수산품 코너 등을 과감하게 확장했다. 상대적으로 소비자들이 외국산 농축산물을 많이 선호하지만 농협의 상징인 신토불이(身土不二) 먹거리인 우리 농축수산물만 고집하면서 매장의 오랜 전통을 지켜오고 있다.

     

    5개년계획 2014년 말 평가에서 한해 매출 210억 초과 달성 되고 추석 전 일일매출이 2억5천을 상회해 전년대비 3천만원 이상 매출신장과 함께 문전성시의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농협 마트의 매출증가는 농협경영 건전성에도 중요한 역할은 물론 하나로 손님이 신용예금 대출 고객으로 연결되는 부가적 상승효과와 함께 일일 방문고객 4천500명이 넘어 지역에서 가장 활발한 역동적 만남의 장소가 됐다.

     

    영리목적만 추구하고 상업적 이익을 타 지역에 독점 유출하며 지방경제를 위축시키는 기업형 마트와는 달리 소비자 물가를 억제하고 시장 기능을 견제하면서 농어민의 농축산품을 하나로 마트에 중점납품 하여 소비자인 지역주민과 더불어 상생의 먹거리문화(身土不二)를 농협이 책임 선도하고 있다.

     

    왜관농협이 비 영리법인으로 1972년 창설 이래 해마다 결산 성과는 100% 주민에게 돌려드리면서 지난 한 해도 지역에 장학, 복지사업, 우수농산물 생산 영농자금, 농협마트를 통한 간접환원 등 20억 이상 돌려드렸다. 또한 지역과 농촌미래의 불확실한 시대에 대비 매년 결산이익 일부를 민족자산, 즉 농민자산으로 300억 이상 누계 적립하면서 보람찬 민족은행으로 지역농협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2014년 9월 12일 매원 곡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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