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구인터넷뉴스DB.

 

전국의 맛깔나는 음식이 한 자리에 모인다.

 

대구음식관광박람회가 15~18일까지 EXCO 1층 전시장 및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빛깔있는 대구, 맛깔나는 음식’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라이브로 펼쳐지는 화려한 맛의 향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음식의 향연, 헨델과 그레텔, 미리 보는 크리스마스 등의 행사가 펼쳐져 참가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음식 이미지 및 브랜드화와 대구 음식의 글로벌화를 지향하는 이번 박람회는 음식에 대한 올바른 상식과 지식을 전달하고 따뜻한 나눔 행사를 병행 실시할 예정이어서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음식경연대회와 조각왕 선발대회, 칵테일왕 선발대회를 비롯한 우리 전통음식에서부터 퓨전·호텔·사찰·약선 음식 등 다양한 작품이 출품돼 박람회를 찾는 시민들의 시각과 미각을 자극할 예정이다.

 

학생부로 개최되는 개인요리경연대회는 현장에서 음식을 조리해 최고의 음식을 가리게 되며, 스페인과 우즈베키스탄, 미국 등의 세계음식을 소개하는 코너도 별도로 마련된다.

 

더불어 대구시 음식산업 홍보관과 8도 ‘국’ 전시관이 꾸며지며 음식지식충전소와 ‘사랑의 음식나누기’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전국 소문난 8도국 음식점들이 총출동해 전국을 대표하는 ‘국’을 선보이며, 엑스코 야외광장에서는 대구 따로국밥과 충청도 올갱이국, 경상도 재첩국, 강원도 황태국 등을 선보이게 된다.

 

부대행사로 열리는 ‘사랑의 음식나누기’와 ‘김치는 사랑을 싣고’, ‘사랑의 밥차’, ‘우리아빠 해장국 경연대회’ 등 음식지식충전소가 마련된다. 15일 사찰음식 세미나, 16일 색으로 즐기는 맛과 멋, 17일 요리로 배우는 재미있는 과학지식, 18일 약선 세미나가 마련돼 보고, 듣고, 배우며, 맛보는 체험형 음식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대구/유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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